(필독) 천국잔치에서 입을 예복을 준비하려면 기도제목을 다시 정해야 한다.
딤전 6:17-19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교회에서는 서로 중보기를 하자며 기도제목을 나누는 일이 많습니다.
새해가 되면 하나님께 신년감사예물을 올리면서 올해의 기도제목을 같이 올리는 교회도 있고,
주일학교 교사, 청년부 리더, 교구목사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꼭 물어보고 기도 노트에 기록하기도 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기도제목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기도제목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십중팔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것들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기도제목이 이 중에 반드시 하나는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혹은 가족이) 하고 있는 일이 잘 되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이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병에 안 걸리고, 고난 없이 평안하게 살고 싶어요),
자녀들이 사회적으로(대학진학, 취업, 결혼 등) 잘 되게 해주세요,
물질(돈)을 주세요(그럴듯한 목적이든, 불순한 목적이든),
결혼 상대(혹은 애인)를 만나게 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만큼 성공하여 유명한 자가 되어서(명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세요,
(여기서 핵심은 솔직하게 말해 하나님께 영광이라기보다
내가 유명해지는 것에 더 우선적이고, 큰 관심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등등
대부분의 기도제목이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행복에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도(기도라기보다 간구)도 상황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하나님께 드리지 못할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기도를 하면서
자신이 기도한 내용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우울해하고, 좌절하고, 불평하면서 급기야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큰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저 사람은 무슨 추악한 죄를 범했기에 저런 일을 겪는 거냐?” 며
수군거리거나 비난하기도 합니다.
마치 욥의 친구들처럼 말입니다.
기도제목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기독교세계관을 말해줍니다.
쉽게 말해 기도제목을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에도 어떤 시각으로 접근하며 읽는지도 알 수가 있습니다.
성경 말씀 중에는 달콤하게 느껴지는 은혜로운 부분과
엄히 꾸중하시는 훈계의 말씀(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의 어떤 부분을 묵상하든지 늘 겸손한 자세로
모든 말씀을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순종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달콤한 부분은 삼키고, 씁쓸한 부분은 뱉어버리는 자,
훈계의 말씀을 방금 읽었어도 안 읽은 것처럼 일부러 빠르게 잊어버리는 자도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 등 수많은 이들에게 기도제목을 물어보았지만
조금 전에 나열한 제목들에서 벗어나는 기도제목을 가진 분들은 정말로 극소수였습니다.
즉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안락함과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기도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기도제목이 모두 이루어진다면 행복할 것 같고,
또한 모든 문제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지금 간절히 구하고 있는 부분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면
모든 것들이 다 해결될 것 같이 느껴져도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행복에 집중하는 인생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에서는
한 가지 문제가 해결된 것 같아도 반드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원하는 것을 한 가지 이루었다 해도
거기서 만족이 되질 않고 반드시 더 큰 것, 다음의 것을 원하게 되며,
원하는 것을 대부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거기서도 절대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며 더욱 깊은 공허함을 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많은 시간이 지나있을 것이고
결국엔 늙고 지쳐서(혹은 아직 젊지만 지친 마음으로)
허무함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 와중에 부유한 사람들은 공허한 마음을 달래며 잊으려고
세상 쾌락을 향해 끊임없이 달릴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하거나 우울증을 품고
남 탓, 사회 탓, 정치인 탓을 하면서 열등감을 품은 채 ‘죽지 못해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져본 남자, 세상 쾌락을 다 즐겨본 남자,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남자, 솔로몬 왕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 2:10-11
(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 2:21-26
(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5)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전 5:10
(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전 8:14
(14)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방금 분명하게 확인하신 것처럼
이 세상의 것들이 우리를 아주 잠깐 일시적으로 즐겁게 해줄지는 몰라도
결국 전부 다 헛된 것들입니다.
마지막에 되돌아보면 우리의 귀한 시간을 앗아간
덫으로서의 역할을 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삶,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는 삶이 이렇게 위험한 것입니다.
오직 바라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나의 모습,
즐거움 가운데 행하는 온전한 순종,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될 천국 등
가장 중요한 것들에 모든 관심을 두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미련을 갖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초연하게 다 내려놓은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앞으로 나를 어떻게 인도해주시든지
늘 아무런 불평 없이 감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모든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이 언제나 옳으시다.
나를 금 그릇으로 만들어 귀한 곳에 사용하시든,
놋으로 만들어 요강으로 사용하시든
만드신 이의 것이니 당연히 만드신 이의 뜻대로 순종한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시다.“
이것이 바로 피조물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자세와 예복을 갖춘 자의 마음입니다.
사 29:16
(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사 45:9
(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롬 9:20-21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이 세상은 아주 잠시 머무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내용은 이런 방향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가 되도록
저를 강권적으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제가 싫어하는 것도 즐겁게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품고 싶습니다,
제가 소유한 것들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나누고 베풀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드는,
하나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효율적인 구제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이 세뇌하려드는 악하고 참담한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만 온전히 따르는 ‘세상과 구별된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들을
때에 따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는 교만한 모습이 아니라
언제나 정확하게, 즐겁게 지키는 겸손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하나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저의 마음과 힘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저의 창조주시며, 주인이시며, 아버지가 되어주신 하나님을 섬깁니다.“
간단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 말고는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이 다 헛된 것들입니다.
전부 다 헛되고 헛된 것들이라는 사실을 지금 당장 깨달아야
비로소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걸을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마음에 두고서는 진정한 구원의 길에 발을 내딛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고민거리들을 품고, 매우 복잡하게 살아갑니다.
그들과 똑같이 머리가 복잡하면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꾸만 세상 쪽으로 눈을 돌리니까,
소위 잘나간다는 세상 사람들과 나의 모습을 자꾸 비교하니까,
세상이 주는 달콤한 쾌락에 침을 흘리고, 더 많이 갖고 싶은 욕심을 품으니까
삶속에서 불평도 하나 둘 생기고, 근심과 염려가 엄습하며,
마음이 어두워지고, 우울해지고, 화가 나고, 미워지고,
결국에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우 간단한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침노하는 것에 모든 가치를 두고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과 생각은 매우 간단해집니다.
세상에서의 모든 헛된 소망들을 다 내려놓고,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을 움켜쥐려는 욕심을 버리고,
더 많이 가지려는 더러운 탐욕도 버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잠시 맡기신 물질들을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지 않고
더 많이 베풀어 구원의 발판을 마련하며,
만약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 처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근심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담대한 모습으로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올바른 모습을 잃지 않은 채 지혜로운 대책을 세우고,
남들을 누르고 위로 올라가려 허둥대는 그 시간들도 모두 헛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가장 중요한 진리에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십시다.
(대책 없이 어리석게 시한부 종말론에 빠져서 일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빌어서 먹는 한심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기에 무엇에도 근심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열심히 일하여 그 소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이웃 사랑으로 구제하는 사람이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고 나서
근심하며, 염려하고,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려 애씁니다.
계획을 세우고, 정보를 습득하며, 발 빠르게 움직여 고지를 선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순간적으로는 매우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세상에 모든 소망을 둔 사람들의 시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 어른스러워 보이고, 지혜로워 보이고,
대단해보이고, 때로는 위대해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들과는 전혀 다른 목적,
전혀 다른 삶의 의미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근심하고 염려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에 대해선 부러워할 것도 전혀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곧 전부 다 사라지게 될
헛된 것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여주기를 애쓰며 뽐내는 그런 모습들에 결코 현혹 되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곧 모든 소유를 이 땅에 남겨두고,
얼마나 사랑했는지, 사랑의 마음 하나만을 가진 채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열심히 살지 말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이루어낸 것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과
하나님은 뒷전으로 하고 오직 세상에서의 성공과 쾌락과 욕심에 집중하여
분주하게 모든 시간을 다 쏟아 이루어내는 삶,
이 두 삶의 엄청난 차이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겉으로는 열심히 사는 모습이 비슷해 보일지 모르나
그 끝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엄청난 이질감을 나타낼 것입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 보자면 완전히 똑같아 보일지 몰라도
한 사람은 안타깝게도 헛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서 구원의 길을 걷는 사람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진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오직 세상의 것에 몰두하는 시간은 말 그대로 그냥 버리는 아까운 시간입니다.
그 시간들이 쌓이면 후회 가득한 허황된 인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대단해 보이고, 멋져 보이는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며 청춘을 다 바쳤지만
나중에 정신을 차려보면 결국 허망하게 사라질 물거품 같은 것들을 위해
헛수고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허무함에 주저앉게 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인생전체가 부정되는 것 같아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생은 이처럼 헛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깨달아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무엇을 하든지, 그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든지
반드시 의미가 있고, 후회가 전혀 없는 보람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마치 ‘거지 나사로’처럼 말입니다.
눅 16:20-22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그리고 세상의 부와 명예와 행복을 사랑하는 가짜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거지 나사로의 인생이 실패한 쓰레기 같은 인생처럼 보이겠지만
그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습니다.
헌데 투성이로 대문 앞에 버려졌고, 개들이 와서 헌데를 핥았고, 먹을 것이 없어 굶었어도
그는 그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아름답고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고, 이제 더 이상 거지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다시 와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상 근심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어두워질 것이지만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그 약속을 언제나 변함없이, 의심 없이 믿는 자들로서
늘 감사하며, 기뻐하십시다. 그리고 준비하십시다.
마 22:8-14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예수님께서 다시 와주시는 그 날이 우리에겐 기쁜 잔칫날입니다.
우리가 복음으로서 청함을 받았으니
이제는 잔치에 걸맞은 예복을 어서 완벽하게 준비하여 하나님의 택함을 받으십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신다니까 꼭 예복을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야~” 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예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며
이 세상이 주는 근심과 염려와 부러움과 불평과 원망에 마음을 조금도 빼앗기지 말고,
무엇이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떠올리며,
기도제목을 처음부터 다시 쓰고, 가치관을 다시 새롭게 정립하여
매일 힘써 하나님께 즐겁게 순종하며,
잔치에 참여할 예복을 잘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
곧 예수님의 품에 기쁘게 안기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 14:27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1-6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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