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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1. 28.

1월28일

아침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 골로새서 1:28


  당신은 자신 속에 완전함이 없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지 않습니까? 매일 그것을 자신에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의 눈으로부터 똑똑 떨어지는 모든 눈물은 "불완전함"을 슬퍼하고, 마음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모든 한숨은 "불완전함"을 한탄하고, 입술로부터 나오는 모든 불평은 "불완전함"을 투덜거립니다. 당신은 자주 자신이 완전한 상태 속에 있는 순간을 꿈꾸며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완전함에 대한 이처럼 서글픈 의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당신은 "그분 안에서 완전한 자"입니다. 지금도 당신은 "사랑하시는 그분 안에서 용납된 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루어져야 할 또 하나의 완전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죄의 모든 흔적이 신자로부터 완전하게 제거될 때를 바라보고, 점도 없고 흠도 없고 어떤 얼룩도 없이 보좌 앞에 무죄한 자로 서게 될 날을 고대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닙니까? 그때 그리스도의 교회는 전능자의 눈으로 보실 때에도 점이나 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순전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이 말할 정도로 진리를 조금도 벗어나지 아니한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이 될 것입니다.


      "거룩하신 분처럼 거룩하게

      내 구주의 옷을 입으리라."


  그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라"는 이 짧지만 위대한 말씀의 축복을 알고, 맛보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의 높이와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을 상상만 해도 당신의 가슴은 기쁨으로 고동치지 않습니까? 당신처럼 시커먼 자가 때가 되면 희게 될 것입니다. 당신만큼 불결한 자가 때가 되면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오, 이것은 얼마나 놀라우 구원일까요! 그리스도는 더럽고 흉한 존재를 취해서 그의 영광 속에서 깨끗하고 독보적인 존재로, 그의 아름다움 속에서 비교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드심으로써, 천사들과 동등한 위치에 두십니다. 오 내 영혼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에 대한 이 복된 진리를 붙잡고 찬송하라.


저녁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누가복음 2:20


  목자들의 찬송의 주제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들은 것  곧 구주가 탄생하셨다는 큰 기쁨의 복된 소식 ― 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해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그분의 구원에 관해 들은 것으로 인하여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그들은 또한 자기들이 본 것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 찬송은 우리가 왕을 위하여 지은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음악 ― 우리가 경험한 것, 우리가 내면에 느낀 것,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 ― 입니다. 예수에 관해 듣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듣는 것은 수금을 연주하는 것으로 되지만, 살아있는 믿음의 손가락은 음악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이 주신 눈으로 예수를 보았다면, 수금의 현들 사이에 거미줄이 끼도록 놔두지 않고 그분의 주권적 은혜를 찬양하는데 그것을 사용할 것입니다.

  목자들이 하나님을 찬송한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이 들은 것과 본 것 사이에 일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라는 문장을 주목하십시오. 당신은 복음이 성경에서 이르는 바와 똑같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예수님은 당신을 쉬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씁니다. 당신은 지금 그분 안에서 최고의 평화를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은 자신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위로와 생명이 당신에게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분의 길은 즐거움의 길이요, 그분의 길은 평화의 길이 아닙니까? 확실히 당신은 스바 여왕처럼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왕상 10:7)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그분의 종들이 그분에 관해 말한 것보다 휠씬 더 은혜로우신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나는 그들이 그런 그림을 통해 그분의 모습을 보았지만, 그것은 그분 자신과 비교하면 얼마나 서투른 그림일까요! 왜냐하면 그 아름다움으로 볼 때 왕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드 아름아움을 능가하시는 분이니까요. 확실히 우리가 "본" 것은 우리가 "들은" 것과 같이 갑니다. 아니 그것을 더 능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토록 보배롭고, 그토록 만족스러우 구주에 대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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