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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믿음의글 스크랩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과 같다​

by With Lord 2017. 2. 16.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슥3:2)


성경에 나오는 사탄의 이름은 옛뱀, 마귀, 사탄, 큰용, 붉은용, 온 천하를 꾀는 자, 밤낮 참소하는 자, 루시퍼, 아바돈, 아볼루온, 바알세불, 공중권세 잡은 자, 이 세상의 임금 등 10개가 넘지만 하나님이 사용한 이름은 '사탄'이다

예수님도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시면서 사탄의 이름을 사용하셨다


사탄은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의 보좌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과 의인을 참소하는 역할이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다

사탄은 의인 욥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였고 (욥1:6~12)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고발하기도 하였다(슥3장)

여호와 하나님 앞에 여호와의 천사가 서 있고, 여호와의 천사 앞에는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서 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오른쪽에서 사탄이 여호수아를 고발하는 장면이다

여호수아의 죄를 고발하는 고발자, 참소자 사탄을 보시고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탄을 책망하셨다


"여호수아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예루살렘과 여호수아를 동일시 하신 것일까?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해 버렸으니 깨끗한 옷을 입혀 주어라" 명령하셨다


이 때 환상을 보던 스가랴가 감히 나서서 한 마디 한다


"그의 머리에 깨끗한 새 관을 씌워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스가랴의 의견을 받아 들려져서

천사들이 여호수아의 머리에 깨끗한 새 관을 씌워 주었다


여호수아의 앞에 있던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내렸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명령이다

 만일 내가 이르는 대로 살고 계속 나를 섬기며 순종하면, 너는 내 집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환상을 보던 스가랴는 BC 520경의 사람이고 여호수아는 BC 1400경의 사람으로 이미 죽은 사람이다

이미 죽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순종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약 900년경에 있었던 일을 스가랴가 환상을 본 것일까?

아니면 스가랴가 실시간에 일어난 일을 환상으로 본 것일까?


그러나 이 환상이 여호수아 개인에게 해당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사실이 곧 밝혀진다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다"는 것과


"내가 내 종 싹이 나게 할 것이며, 내가 여호수아 앞에 돌을 세워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할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예언적 계시다 


의인을 끊임없이 참소하고 고발하는 사탄과

그의 앞에서 변호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마침내 사람들의 죄악을 제거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여호수아는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백성을 동일시한 환상이었다

스가랴가 본 환상의 예언은 약 520년 후에 초림으로 성취되었다


사탄은 땅에 사는 자, 하나님을 믿지 않고 땅의 것을 소망하는 불신자들을 참소하지 않는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과 의인을 참소한다

그는 온 천하를 꾀는 자이며(계12:9) 밤낮 참소하는 자(계12:10)이고 만국을 미혹하는 자다(계20:3)

사탄은 그의 추종자인 거짓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고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도록 미혹하는데

사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핍박하며 신성모독과 우상숭배를 조장한다

하나님은 세상에 왜 사탄과 악을 허용하였는가?

왜 사람들에게 인간을 미혹하는 역할을 허용하셨을까?

아담의 범죄 때문에 악이 들어온 계기가 되었지만

세상은 구원과 미혹이 동시에 허용된 구도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사탄의 활동기간은 약 6000년으로 한정된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7년환란이 도래하면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고 성도를 박해하는데 혈안이 된다


사탄의 한정된 권세도 점점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아담을 타락시킨 이후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첫번째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는데 이 사건을 통해

성도들은 어린양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이기고 승리하게 되었다

두번째는 미카엘과 전쟁에서 패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났고

세번째는 7년 환란이 끝나면서 무저갱에 천년동안 결박당해 감금당한다

마지막으로 영원히 불과 유황불에 던져져 밤낮 괴로움을 당한다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상 사탄을 섬기는 자들이다

믿음과 미혹의 구도에서 독생자까지 희생시켜 구원의 길을 주셨음에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도 어쩌지 못하신다

뿐만 아니라 우주와 만물은 하나님을 알만한 설계의 증거로 가득차 있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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