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산채로 끌어 올릴 그 날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갖고 있다
첫째는 대부분 그 날에 대해 의심하는 측과
둘째는 그 날에 대한 언약의 말씀을 신뢰하며 깨어 준비하는 그룹이다
2015년 테트라드가 확실한 징조인줄 알았으나 지나갔고
2016년에도 봄절기,가을절기를 기다렸으나 휴거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별히 2016년은 적그리스도의 강력한 후보로 여겨지던 오바마의 마지막 임기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바마는 임기를 마치고 일반시민으로 돌아갔다
많은 진보적 계시를 비롯하여 우리의 예측은 모두 거짓이었을까?
먼저 확실히 해 두어야 할 첫번째 관점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그 날을 아신다는 성경의 기록이다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니" (슥14:7)
"그 날은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24:36)
두번째 관점은
단지 그 날을 모를뿐만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날에 오신다는 기록이다
"이러므로 너희는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24:44)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24:50)
그러므로 우리가 예상하여 오리라고 예측한 날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예상한 날에 오지 않을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날에 갑자기 도둑처럼 오실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주님의 오실날을 예상할 모든 근거가 사라진 것일까?
아니다
오히려 더욱 명확해진 것이다
많은 예상한 날이 해프닝으로 지나고 예상할 수 없는 날이 온 지금이
주님이 오실 가능성이 가장 높아진 때이기도 하다
그날은 예상할 수 없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날은 오늘을 포함하여 어느 날이든 가능하기 때문이다
징조도, 예측 가능한 것도 남아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남아 있는 그 때가 지금이다
어쩌면 하나님은 어떤 불순물도 남지 않은 상태를 원하시는지도 모른다
다행히 2017년은 예언들이 중첩되는 해로 소망을 가져본다
다니엘,예수님예언,유다 벤 사무엘 예언은 점점 정밀해지지만 그 날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바마에 대해서는 이제 물건너 갔다는 견해와
아직까지는 오바마보다 적그리스도에 적합한 인물이 없으므로 유효하다고 여기는 견해가 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계13:3)
머리가 일곱인 짐승의 머리 하나가 상처 받을 것을 권력을 잃어 버린것과 연관시키는 경우이다
오바마가 물러가는 중에도 온세계가 그를 칭송하는 모습을 보았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놀랍게 여겨 추종하는 일이 아직 남아 있는지 모른다
만약 그가 복귀한다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는 하나님만 아신다
우리는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예레미야는 불같은 의심에 시달리면서 47년간 예루살렘의 멸망을 외쳤다
이사야는 3년간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녔고
에스겔은 390일동안 왼쪽으로 누워 죄악을 담당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쇠똥 불로 떡을 구워 먹었다
약속의 말씀만 남아 있는 지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신뢰하는 사람이야말로 정절있는 신부의 반열에 속한다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고 뒷걸음치며 한 템포 마음을 놓으려는 것은 남겨짐의 덫이 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창조성을 감안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시는 것을 실행하실 수 있다
2017년을 하루,하루 살다보면 그 날 중에 어느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무디어짐에 저항하며 결승선을 향한 전력질주를 멈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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