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생명수**/Manna

마음을 잘 지키는 방법(영적원리와 귀신)

With Lord 2019. 6. 28. 08:52




마음을 잘 지키는 방법(영적원리와 귀신)

롬 15:13-14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이론과 실제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에 관해 다들 아실 것입니다.
많은 분야에서 이론적으로는 간단하고 명확하지만 
실제로는 크고 작은 변수가 존재하는 등 
직접 다뤄보면 접근방법부터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설교에도 존재합니다.
설교자가 “그리스도인의 삶은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십시다. 사랑하며 사십시다.” 라고 간단하게 말해도
실생활에서는 이것이 굉장히 복잡 미묘하며 어려운 문제라는 사실을 
모든 분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성령님을 심령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설교를 들은 성도들 중
‘수없이 들었던 말이고 당연히 맞는 말이긴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순종을 해야 하는지, 성령님은 또 어떻게 모셔야 하는 건지...?’
이런 물음표가 머릿속에 가득한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바로 이런 점을 노리고 교활한 사이비와 이단들이 
그럴듯한 궤변을 거짓으로 만들어서 수많은 이들을 미혹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 진리의성령교회 설교의 중심주제는 “마음을 잘 지켜야 한다.” 였습니다.
마치 “서울대에 입학하려면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잘하면 됩니다.” 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다면, 
구원에 이르고 싶다면 마음을 잘 지키셔야 합니다.” 라는 내용이 
‘대체 어떤 방법으로 마음을 지키라는 건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쉽게 말하는 건지...‘,
사람이 살다보면 기분 나쁜 날도 있는 거지 어떻게 매일 완벽하게 살아?’ 하며 
감이 잘 안 오는 분이 있을 수도 있고, 
공감이 되지 않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매일 예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삶속에서 마음을 잘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지만 
그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에 절감하며 고심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많이 사랑해주고 계신 예수님께서는 
이번 주에 그 부분에 관한 말씀을 추가해주셨습니다.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과 환경이 각각 다르고, 
마음을 지키는 방법도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말씀은 
삶속에서 마음을 지키는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크고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시간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십시다.

우리가 마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영적인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영적 원리를 알아야 마귀를 대적하여 영적 싸움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 말씀을 통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요 8:34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롬 6:16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마귀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그 순간 마귀는 우리에게 악한 영향력을 미칠 권리를 가지게 되고
우리 마음에 자리를 잡고 거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마귀가 아니라 한때 천사로서 하나님을 섬겼지만 
마귀를 따라 하나님을 배신하고 타락한 귀신들이 
죄를 범한 사람에게 다가오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죄를 범하면 죄의 종, 마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흔한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크게 분노할 때 
마귀 수하에 있는 귀신들 중 어떤 부분에 영향력을 가진 귀신은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빠르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심령에 자리를 잡고 크고 작은 힘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는 그 사람이 거하는 장소에 같이 머물며 
악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미치게 됩니다.
그에 따라 그 장소는 지옥을 닮은 괴로운 곳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곳은 그 곳이 어디든 천국이고,
마귀와 귀신이 함께 있는 곳은 그 곳이 어디든 지옥인 것입니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성령님께서 떠나가시고, 천사들도 떠나간 그 자리엔 
죄에 달라붙은 악령들이 가득한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돌이킨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귀신과 함께 동행 하는 그 상태를 유지하면 
당연히 악순환이 반복되고 점점 더 돌이키기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마음과 양심이 점점 더 딱딱해지고, 분노는 더욱 강해지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 상태에서 더 나아가 
평소 생각할 수 없던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이것은 죄와 죽음이 서려있는 마귀의 사악한 부채질입니다.

한 때 성령님을 모시고 살았어도 
이제는 악령을 모시고 순종하는 자로 타락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죄를 범하므로 성령님을 근심시키고, 떠나시게 하고, 
악한 영에게 사로잡힌 채 계속하여 악한 열매를 맺는 사람은 
엄밀히 말해서 하나님께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될 자가 이미 된 것입니다.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행동까지 하게 되면 
이제 사회적으로도 지탄받으며 수감되는 범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귀가 이끄는 지옥의 길입니다.

엡 4:26-27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마귀가 이끄는 이 지옥의 길은 단계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한 번 발을 들이면 그 다음은 멈출 기색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잘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도 말고, 
혹 죄를 범했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여 돌이킴으로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히 6:4-6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참 많이 안타까워하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많은 자들이, 교회에 오래 다녔다는 사람들도 
마음을 지키지 못한 채 이 과정을 밟으며 타락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이면서도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원래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는 거겠지...’ 하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위험한 상태로 언제인지 모를 심판의 그 날을 
점점 가까이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때 하늘의 은사를 맛보았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었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고,
성령님을 모시고 구원의 길을 걸어가던 사람들이,
어렵게 인내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던 사람들이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한 순간에 타락하고 있습니다.
마귀와 귀신들을 끌어들이며 스스로 죄의 종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휘젓고 있는 마귀의 소용돌이가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정신없는 그 소용돌이 속에서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위치에 있거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 갑질을 하고, 미워하면서 갈수록 사랑이 식어갑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들까지 
이 소용돌이에 휘말려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이 되어 버리면 
그 사람들은 그대로 끝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야 할 때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심판을 위해 다시 오신 예수님 앞에 
모두 한 사람씩 서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불지옥에서 영원한 후회를 하는 자가 되지 말고, 
지금 예수님께서 기회를 주시면서 부르실 때에 
겸손히 그 앞에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십시다.
마음을 잘 지키는 것이 나의 생명을 지키는 것임을 
매일, 매순간 잊지 마십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가 영적인 원리를 알고 있으면 마음을 지키는 일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마귀 편에 설지, 하나님 편에 설지는 
우리 각 사람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즉 우리의 인생이 
영적인 전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음을 지키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대적하며 마귀에게 힘을 실어 주는 자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다가도 
어느 순간 자신의 기분과 감정에 집중하여
하나님과 천국을 없는 것으로 여기면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그 순간 쉽게 무너집니다.
그 상태에서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분노를 발하고 죄를 범하면 
단순히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해주고 계신 예수님의 어깨를 손으로 세게 밀치고 
마귀와 손을 잡는 행위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면 우리가 쉽게 죄를 범하지 못합니다.

마음을 잘 지키는 삶은 생명의 길이기에 우리 자신에게 좋은 일이면서
동시에 예수님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참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마음을 잘 지켰을 때 가장 기쁩니다.
예를 들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반응하여 같이 화를 내면 
그 순간에는 일시적으로 후련할지 모르나 
기분이 뭔가 계속 찜찜하고 괴로운 심령이 됩니다. 
왜 그런지를 점검해보면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영적으로 어두워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혹은 단절된) 상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즉 평소에 생각하기를 
‘이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화를 낼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마음을 잘 지키며 모든 이를 대할 때,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어떤 태도로 대하든지 상관없이 
나는 오직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 하나에 집중하여
인내하면서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했을 때,
그 날 하루를 영적으로 온전히 성공했을 때, 
예수님께서 오늘의 나를 칭찬하실 때,
예수님께서 나로 인하여 즐거워해주시는 그 날.
그 때의 감사와 기쁨과 즐거움은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이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마 11:30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 기쁨을 알지 못하면 사랑하고 인내하며 사는 게 너무나도 괴로운 것입니다. 
이 기쁨을 모르는 자에게 있어 인생이란, 고난이란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기쁨에 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이상에 불과하고 
현실은 전혀 다르다고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선 쉽고 가볍다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전부 지극히 현실적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이 기쁨을 아는 자는
예수님의 이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때 
심령의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즐거움은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입니다.

요 15:9-12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그렇게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인내하면서 순종하고,
또 순종하다보면 이웃도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가장 큰 계명을 이렇게 쉽고도 자연스럽게, 
괴로워하지 않고 즐겁게 지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
저와 여러분들이 이러한 영적원리를 잘 깨달아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매일 이 즐거움을 누리면서 마음에 품으며 
좀 더 쉽고, 기쁘게 마음을 잘 지키며 끝까지 구원의 길을 걷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골 1:10-12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19.06.02.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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