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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성이 ... 어느 때가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스펄전 묵상

With Lord 2015. 8. 27. 10:35

8월27일

아침 

이 백성이 …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민수기14:11


  불신이라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분투하십시오. 그것은 그리스도를 크게 멸시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불신에 빠져 계속 그분을 모욕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떠나실 것입니다. 불신이 땅에서 완전히 뽑아낼 수 없는 가라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근절을 위해 열심과 인내를 갖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은 혐오스러운 일들 가우넫 가장 악한 것입니다. 불신의 가장 치명적인 면은 불신하는 자나 불신받는 자 모두에게 해를 끼치는 독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 성도여! 당신이 불신에 빠진다면 그것은 참으로 악한 죄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분을 불신하는 것이 과거에 당신의 주님이 베푸신 은혜들에게 당신의 죄책을 덧입히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주 예수님을 불신할 때, 그분은 "짐마차가 가득 실린 곡식단으로 말미암아 잣눌리듯이, 나도 너희의 불신 아래 짓눌리고 있음을보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의 머리에 가장 날카로운 가시관을 씌우는 것입니다. 남편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아내가 그 자상하고 신실한 남편을 불신하는 것은 매우 악한 죄입니다. 그 죄는 불필요하고, 어리석고, 부질없습니다. 예수님은 의심받을 만한 근거를 전혀 주시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사랑하고, 신실했던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는 것은 참기 힘든 일입니다.

  예수님은 지존자의 아들로서, 그 부요함이 한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능자를 의심하고 완전자를 불신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수많은 전능자를 의심하고 완전자를 불신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수많은 산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은 우리의 배고픔을 충분히 해결해 줄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천국 곳간은 아무리 우리를 먹여도 절대로 비워지지 않습니다. 만일 주님이 하나의 물통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곧 그분의 충만함을 고갈시킬 수 있겠지만, 누가 샘을 말릴 수 있겠습니까? 무수한 영혼들이 그분으로부터 그들의 필요를 채움받았습니다. 그들 중 누구도 주님의 자원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불신이라는 이거짓 배반자를 제거하십시오. 그것이 유일하게 하는 일은 주님과의 교제의 끈을 끊고, 우리로 하여금 구주가 없는 슬픔에 빠지도록 하는 일입니다. 존 번연은 불신은 "고양이처럼 9개의 목숨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하나의 목숨을 죽이고, 9개 전체를 다 죽일 때까지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배반자여, 내 마음은 너를 싫어하고, 타도하리라!


저녁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 시편 31:5


  이 본문은 성도들이 임종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저녁 우리가 이 말씀을 살펴보는 것도 유익할 것입니다. 삶과 죽음 속에서 신실한 사람의 관심 대상은 그의 육체나 재산이 아니라 그의 영입니다. 이것이 그의 최고의 보화입니다. 만일 영이 안전하다면, 모든 것이 안전합니다. 이 없어질 육체를 어떻게 영혼과 비교하겠습니까? 신자는 그의 영혼을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그것은 그분으로부터 왔고, 그분의 것이며, 이전부터 그부닝 유지하셨고, 그분이 보존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그것을 받으시는데 가장 합당한 분입니다. 만사는 여호와의 손 안에 있을 대 안전합니다. 우리가 주님께 의탁하는 것은 항상 지금이든 앞으로든 안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안식한다면, 사는 것은 평화요, 죽는 것은 영광입니다. 항상 우리는 예수님의 신실하신 손에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비록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 있어도, 역경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을지라도 우리 영혼은 편안하게 거하고, 고요한 안식처에서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속량이 확고한 신뢰의 기초가 됩니다. 다윗은 우리만큼 골고다 십자가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 구원으로 그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받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크게 우리를 위로하겠습니까? 과거에 받았던 구원들은 현제의 구원에 대한 강력한 보증이 됩니다. 주님은 자신이 과거에 행하신 역사를 다시 행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변덕스러운 부닝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약속에 대해 신실하시고, 그의 성도들에게 은혜로우신 분입니다. 그분은 그의 백성들로부터 절대로 등을 돌리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죽인다 해도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티끌까지도 당신을 찬양하고,

      나는 증거할 때, 당신의 무궁한 사랑을 증거하겠나이다.


      당신은 징계와 채찍을 내리실 수 있지만,

      결코 방관하실 수는 없습니다.

      죗값을 지불하셨으니 당신의 사랑에 내 소망을 두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