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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5. 9. 19.

9월19일

아침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 갈라디아서 5:1


  이 "자유"로 인해 우리는 천국의 약속 곧 성경에 대해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성도여, 여기에 특별한 말씀 한 구절이 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사 43:2). 당신은 이 말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 또 다른 말씀이 있습니다: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사 54:10). 이 말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약속의 식탁에서 환영받는 손님입니다. 성경은 무한한 은헤의 보물들로 가득 차있는 무진장의 보고(庫)입니다. 그것은 천국은행입니다. 당신은 거기서 제지자 방해가 없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뽑아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러면 모든 언약의 축복들이 당신을 즐겁게 맞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취소될 약속이 하나도 없습니다. 큰 고난 속에 있을 때에도 이 자유로 위로를 받으십시오. 고민의 파도 속에서도 그것은 당신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슬픔이 당신을 에워싸고 있을 때에도 그것은 당신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당신은 항상 그것에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또 은혜의 보좌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든 하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신자의 특권입니다. 우리의 소원, 어려움, 필요가 무엇이든, 우리는 자유롭게 그분 앞에 나아가 아뢸 수 있습니다. 얼마나 큰 죄를 범했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용서를 구할 수 있고, 그러면 사함받습니다. 얼마나연약한가 하는 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그분의 약속을 내세우면 됩니다. 가장 어두운 한밤중이든 또는 가장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이든 상관 없이, 우리는 항상 그분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오 성도여, 당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그것을 따라 사십시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보화들 ― 지혜, 의, 성결, 그리고 구속 등  을 자유롭게 차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것이 충만하게 들어있고, 그것들은 모두 당신을 위해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오 정죄로부터의 자유, 약속에 대한 자유, 은혜의 보좌에 대한 자유, 그리고 마침내 천국에 들어가는 자유 등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얼마나 엄청난 것일까요!


저녁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 사무엘상 1:27


  경건한 심령들은 자기들이 기도 응답으로 받은 은혜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들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들을 "사무엘" 즉, "하나님께 구하여 얻다"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면, 그것들은 한나에게 그의 아들이 소중했던 것처럼 소중할 것입니다. 브닌나는 자녀들이 많았지만, 그들은 기도 없이 얻은 일반 은총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한나의 외아들은 열심히 기도해서 얻은 응답의 열매였기 때문에 훨씬 더 소종했습니다. 삼손이 "그가 기도했던 우물"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물을 마셨을 때 얼마나 달콤했을까요! 소태나무로 만든 잔에는 쓴 물이 담겨있지만, 기도의 잔에 담겨있는 물은 한 모금만 마셔도 얼마나 달콤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자녀들의 회심을 위해 기도했습니까? 그들이 우리 기도의 응답으로 구원받을 때, 그 행복감은 두 배가 되지 않을까요? 육체의 열매보다 기도의 열매들을 더 즐거워하십시오. 당신은 주님께 어떤 신령한 은사를 구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 응답은 올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진리의 황금 옷을 입고 오고, 그래서 그것은 갑절로 소중합니다. 당신은 주님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간구했습니까? 기도의 날개를 타고 오는 성공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기도의 문을 통해 적절하게 우리 집안으로 축복을 불러들이는 것이야말로 항상 최선의 길입니다. 그러기에 그것들은 참된 축복이고, 절대로 시험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도의 응답이 신속하게 주어지지 않을 때에는 지체된 만큼 더 풍성한 축복을 갖고 올 것입니다. 잃어버린 아기 예수를 슬픔 속에서 찾아 해맨 다음 찾았을 때, 마리아의 눈에 그분은 더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얻은 것은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듯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하늘에서 온 선물은 하늘로 다시 돌려져야 합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우리는 그것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성도여, 당신에게 기도는 기본입니까, 아니면 싫증나는 고역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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