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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그 성은 해와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5. 8. 9.

8월9일                                                                                                                                                            

아침

그 성은 해와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 요한계시록 21:23


  저편 천국에 사는 성도들은 피조물로서의 위로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옷이 필요 없습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흰옷은 절대로 해지거나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절대로 나는 아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잠을 잘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낮이나 밤이나 쉬지 않고, 주이 성전에서 주님을 지칠 줄 모르고 찬양할 것입니다. 그들은 남을 돕기 위해 사회 관계를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또 동료들과 사귐을 통해 얻는 행복이 반드시 그들에게 본질적인 축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주님의 교제만으로도 그들의 모든 욕구가 다 충족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그들은 선생들이 필요 없습니다. 물론 그들은 하나님의 일들에 관해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나 그 대화는 가르침을 받지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주님으로부터 직접 배울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왕의 문전에서 구걸하는 신세지만, 그들은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친구들의 팔을 의지하지만, 거기서 그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주님으부터 직접 배울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왕의 문전에서 구절하는 신세지만, 그들은 왕의 식탁에서 함께 식사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친구들의 팔을 의지하지만, 거기서 그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주님, 오직 그분만 의지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거기서 그들은 필요한 모든 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공급 받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썩는 고기를 구하고, 좀 먹는 옷을 구하지만, 거기서 그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 안에서 구합니다. 우리는 샘에서 물을 얻기 위해 양동이를 사용하지만, 그들은샘의 원천이 되시는 그분으로부터 직접 물을 받아 마시고 그들의 입은 생명수로 채워집니다. 여기서는 천사들이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주지만, 거기 천국에서는 그런 천사들이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쪽지를 가지고 올 가브리엘과 같은 천사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하나님을 직접 대며하여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 우리가 모든 부차적인 것을 다 뒤로 하고 하나님의 팔에 안길 그때는 얼마나 복된 시간일까요! 그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역사들이 아니라 주님이 친히 우리의 일상적인 기쁨이 되시는 그때는 얼마나 영광스러운 시간일까요! 그때 우리의 영혼은 완전한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녁

예수께서 …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 마가복음 16:9


  막달라 마리아는 무서운 악의 희생자였습니다. 그녀는 한 귀신이 아니라 무려 일곱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 두려운 훼방자들은 그 연약한 여인 안에 거하면서 그녀에게 큰 고통을 주고 타락을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질고는 절망적이고 끔찍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구할 수 없었고, 어느 누구도 그녀를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길을 지나가셨을 때 이 가엾은 여인은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았고, 아니 오히려 크게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권능의 말씀을 전하셨고, 그 결과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치유 능력의 산 증거가 되었습니다. 일곱 귀신들은 예수님의 강력한 힘에 의해 그녀에게서 쫓겨나간 후 다시는 그녀에게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복된 구원일까요! 얼마나 행복한 변화일까요! 광기에서 기쁨으로, 절망에서 평화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그녀는 곧 예수님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 그분의말씀을 한 마디로 놓치지 않았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살았으며, 그분의 고생하는 삶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그분의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었는데, 고침을 받고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긴 여인들 중 으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마리아는 그 현장에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처음에 그녀는 멀리서 십자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가까이 다가가십자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죽을 수은 없었지만, 최대한 그 가까이에 있었고, 주님의 시선이 십자가에서 내려졌을때, 그것이 어떠헥 되고, 어디에 장사되는지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이 장사된 무덤에는 마지막으로, 부활하신 무덤에는 첫 번째로 그 자리에 있었던 신실하고 깨어있는 신자였습니다. 그녀는 첫 번째로 그 자리에 있었던 신실하고 깨어있는 신자였습니다. 그녀는 이처럼 거룩한 신앙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주님을 각별하게 지켜보았고, 그래서 주님은 그녀의 이름을 친히 부르시고, 두려워하는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헤는 귀신들린 그녀를 사자가 되게 하였고, 마귀를 쫓아내고 천사를 목격하도록 그녀를 사탄으로부터 구원함으로써 영원토록 주 예수님과 하나가 되도록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같은 은혜의 이적이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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