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교회는 AD 33년경에 세워진 유대인으로 구성된 예루살렘 교회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약 120명으로 시작하였으나 얼마되지 않아 수천명으로 증가했다
담임목사는 누구였을까?
베드로였을까?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였을까?
바울이 율법문제로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했을 때 회의내용을 보면 집단지도체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베드로와 야고보가 지도급이었지만 12제자가 포함되었을 것이다
초대교회의 특징은 성령이 충만했으며 가난한 자들을 접대하였고 병든자를 치유하였다
배드로와 요한은 제 9시에 기도하기 위해 성전으로 향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기도는 마가의 다락방을 교회로 삼은 것이 아니라 아직도 헤롯성전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제 9시 기도시간은 오후 3시로 정기적으로 기도의 시간을 정했다
그들이 기도하러 가다가 성전으로 통하는 여러 문들 중 미문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보았다
왜 베드로와 요한은 하필 그 날 앉은뱅이를 치유할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그런 대담한 생각을 하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말할 수 있었을까?
기적을 일으킨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 동역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베드로는 앉은뱅이 걸인에게 말했다
"우리를 보라"
현대 기독교가 더 성장하는데 장애요소가 연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폭발적인 성장은 빌리그레함 여의도 연합집회같은 연합이 있었다
아버지학교 법인이 있지만 대형교회는 자체적으로 아버지학교를 한다
그 교회는 저작료도 내지 않고 그 일을 한다
전문선교단체가 있지만 자체적으로 자기 교회 이름을 내기 위해 선교단체들과 연합하지 않는다
담임목사는 유능한 부목사를 두지 않는다
인기가 있는 싹이 보이면 쫓아낸다
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의 원리가 성경에 나온다
이 연합은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에게서 발견된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 21~22)
그들도 하나게 되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비전이지만 "자기 이름을 내려는 것이 목회자들의 고질적인 병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서로 연합하지만, 자기 이름을 내려 하는 사람들은 연합하려 하지 않는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15:4)
기도하는 이유는 보혀사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혜사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4:26)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이 놀라운 원리를 모른다
자기 힘으로 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실상 하나님의 뜻을 거슬릴 가능성이 높다
미혹의 역사를 따라 잘못 깨닫고 실상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반그리스도인들도 많다
사탄은 온 천하를 꾀는 자인데 기도하지 않고는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
둘째, 제 9시 기도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기도시간이 있었다는 의미는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자기 비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다
필자의 기도시간은 아침과 밤 9시 30분이다
어떤 신자들은 새벽기도를 다닌다
특새(특별 새벽기도)만 가는 것은 제 9시 기도시간이 없는 것이다
기도시간은 시간나면 어쩌다 한 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도 빠짐없이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한 시간 이상 은밀하게 하는 것이다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조정하고 스케즐을 관리해야 한다
이미 기도를 하기 전에 정성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기도시간 | 제 9시 기도시간이 있다 | 비정기적으로 한다(없다) |
삶의 주체 | 하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다 |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다 |
Driving Force(구동력) | 성령 | 자신 |
10처녀 | 슬기로운 처녀 | 미련한 처녀 |
우리는 일상에서 결정하고 일을 할 때 얼마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어느 세부사항까지까지 기도하며 동행하고 있을까?
오늘 해야 할 스케즐을 위해 기도했나요?
오늘 어떤 것을 결정할 때 주님의 뜻을 물어 보았나요?
제 9시 기도시간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무시하며 사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살아갈테니 하나님은 가만히 계세요
그리고 일이 잘못되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셋째, 기도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다
매일 몇시간씩 기도하지만 그 기도제목이 땅에서 성공하기 위한 제목들이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성도는 기도의 제목조차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돈 잘 벌게 해주세요"
"자녀들 성공하게 해 주세요"
"00대학 합격하게 해 주세요"
"사업 성공하게 해 주세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그런 기도는 불신자들도 다른 종교를 가진 신자들도 한다"
성도는 이방인들이 아니므로 기도제목부터 달라져야 한다
거짓선지자들은 저런 기도를 하도록 종용하고 그것이 복이라고 가르쳤다
먼저 구할 것이 있다, 나머지는 구하지 않아도 따라온다
내 생각은 그냥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사탄의 생각일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세계복음전파와 가난한 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상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1서 2:15~16)
인간의 부패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죄의적인 욕망과 정욕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한다해도 정욕적인 동기에 기인한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금 향로에 담겨져 천사의 의해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간다(계8:3~4)
세상적인 것은 풀의 꽃처럼 속히 시들어간다
성도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남게 될 영원한 보화를 추구해야 한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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