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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성경공부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사람!

by With Lord 2013. 9. 19.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사람!

 

 

아무 부족함이 없으신, 풍성하신 하나님이 뜻을 이루어 가실 때 사람을 쓰십니다.

그것이 맡은 자들에게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부르실 때에 게으르고, 나태하며 자기 일에 소홀 한 사람을 부르시지 

않으셨습니다.


대부분은 일터, 즉 삶의 현장에서 부르심을 받아서 쓰임 받았습니다.

 


하고 있던 일들이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었든지, 남을 위한 일이었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죄악 

된 일만 아니라면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모세!

모세가 미디안 땅에서 장인인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칠 때 여호와의 사자가 모세를 불렀습니다.

이 때 모세의 나이는 팔십이 되었고, 도피 생활 40년 째 되던 해입니다.

광야 생활, 도피생활, 많은 나이로 인해 게을러지기에 충분 하지만 그는 변함없이 자기의 양이 아닌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 3:1-2)

 

 


엘리사!

엘리사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는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열 두 겨리의 소가 있었습니다.

그 정도면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위치에 있었지만 엘리사 역시 일군들과 함께 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를 능가하는 선지자였던 엘리사...

그 역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저가 열두 겨리 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둘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왕상 19:19)

 

 

다윗!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기 위해 사무엘로부터 부르심을 받을 때는 

가족들로부터 떠나 혼자서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 였습니다.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삼상 16:11)

 

 

갈릴리 출신 제자들!

신약 시대 때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 역시 동일한 원리의 적용이 가능 합니다.

갈릴리 어부였던 제자들이 주님을 만났을 때, 그들은 생업의 현장인 갈릴리 호수 옆에서 배와 그물 

곁에 있었습니다.

 


특별히 누가복음 말씀을 살펴보면...

베드로는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지만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밤새도록 얻은 것이 없는데도 그물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갑니다.(기상 관계로 안 잡히는 날도 있기 때문에...)

물고기를 잡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그물질 했다는 것 자체가 일에 충실한 것을 증명 

합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 5:5)

 

 

레위(마태)!

예수님의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귀하게 쓰임 받은 레위(마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기 위해 부르심을 받을 때, 그는 세관에 앉아 있었습니다.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막 2:14)

세관에 앉아 있었다는 말은 그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당시 세리라는 직업은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비난 받는 직업이었습니다.

어떤 바리새인에게는 자신이 세리와 같지 않음이 감사의 제목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눅 18:1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레위가 일하는 모습을 통해 충실된 것을 아셨습니다.

레위는 신약 성경의 첫 번째 책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사울(바울)!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사도행전 9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습니다.(행 8:1)

그리고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였습니다.(행 9:1)

더 적극적으로 제사장에게 찾아가서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하여 잡아오는 권한을 부여 받습니다.

(행 9:2)

사울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은 개개인이 맡은 일에 충실한 자를 부르십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일도 충실하게 감당 한다는 것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죄악된 것이 아니라면...

더 열심히 충성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를 하나님께서 체크 하고 계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눅 16:12)

우리는 자기의 것 뿐 아니라 남의 것에도 충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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