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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4. 23.

4월23일

아침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로마서 8:37


  우리는 죄사함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께 갑니다. 그런데 죄와 싸우는 능력을 얻고자 할 때에는 너무 자주 율법을 바라봅니다. 그리서 바울은 이렇게 우리를 책망합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갈3:1-2). 당신의 죄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갖고 가십시오. 옛 사람은 오직 거기서만 못 박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당신은 화를 잘내는 자신의 기질을 극복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합니까? 아마 당신은 그 문제를 예수님께 내놓는 방법을 시도해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구원을 얻었습니까? 내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와 그분이 나를 구원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화를 잘내는 기질도 죽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내가 그 기질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십자가로 나아가 예수님께 "주여, 저는 당신이 나쁜 기질로부터 저를 구원해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것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당신은 세속적 욕심이 많습니까? 세상이 당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직접 이 악을 대적하여 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만약 당신을 사로잡고 있는 죄라면, 예수님의 피 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그것을 물리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을 그리스도께 가져가십시오. 그런 후 이렇게 아뢰십시오. "주여,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자이기 때문에 이름이 예수입니다. 주여, 이것은 제 죄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죄로부터 저를 구원해 주소서." 그리스도가 없으면 율법은 성결의 수단으로써 아무 힘이 없습니다. 당신의 기도와 회개 그리고 눈물들은 그분이 없으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예수님 외엔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당신을 사랑하신 주님을 통해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승리의 월계관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라고 있는 감람나무 잎사귀로 만든 것이어야 합니다.


                                                                                                                                                                  저녁

내가 또 보니 보좌...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 요한계시록5:6

  

  이미 높아지신 영광의 주님께서 왜 상처를 갖고 등장하셔야 할까요? 예수님의 상처는 그분의 영광이요, 그분의 보화요, 그분의 거룩한 훈장이기 때문입니다. 신자의 눈에 예수님은 그분이 "희고 또한 붉기" - 흰 것은 그분의 무죄하심을, 붉은 것은 그분의 피를 상징함 -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비할 수 없이 순결하신 백합꽃이자 그분 자신의 피로 얼룩진 장미꽃처럼 바라봅니다. 그리스도는 감람산과 다불산, 그리고 해변 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 계십니다. 그러나 오!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만큼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그리스도는 없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그분의 모든 사랑이 펼쳐지고, 그분의 모든 광채와 화려한 행렬보다 훨씬 더 빛나고 찬란합니다. 그 가시관은 황제의 왕관보다 더 멋집니다. 그분은 지금 갈대로 만든 홀을 쥐고 계시지는 않지만, 그 안에는 황금의 홀로부터 발산되지 않던 영광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을 사랑하고 자신의 완전한 속죄를 통해 우리를 대속하실 때, 하늘궁정의 제복으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의 옷을 입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장식품들은 이 외에도 많습니다. 그것들은 강한 자들과 구별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은 도저히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사람들을 스스로 구원하셨고, 이 상처는 그 싸움의 기념패입니다. 아! 만일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해 고난받으신 것을 이처럼 즐겁게 기억하신다면, 그분의 상처는 우리에게는 얼마나 보배로운 것일까요!


      "그분의 몸의 모든 상처로부터

      얼마나 보배로운 향유가 솟아나오는지 보라!

      그것은 죄로 말미암은 모든 상처들을 아물게 하고,

      모든 치명적 악들을 제거한다.

  

      이 상처는 그분의 은혜를 선포하는 입술이고,

      그분의 사랑을 증거하는 깃발이다.

      우리가 바라는 축복의 보증은

      저 하늘 낙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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