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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은혜되는좋은글

그리스도의 신부 = watchman입니다

by With Lord 2017. 8. 10.

keep watch,  be ready,  Be AWAKE!

미태복음 24장 42절 = 25장 13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24:42)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25:13)

예수님께서 연속으로 2번을 강조한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을 알수 없기 때문인데

만약 깨어 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깨어 있으라 말씀하시지 않았을 것이고

역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주님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NIV :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on what day your Lord will come

NIV :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the day or the hour. 

KJV : Watch therefore, for ye know not what hour your Lord doth come. 

KJV : Watch therefore, for ye know neither the day nor the hour wherein the Son of man cometh. 

NASB : Therefore be on the alert, for you do not know which day your Lord is coming.

NASB : Be on the alert then, for you do not know the day nor the hour. 

Basic : Be watching, then! for you have no knowledge on what day your Lord will come.

Basic : Keep watch, then, because you are not certain of the day or of the hour.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깨어 있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님은 그 날, 신랑을 맞이할 신부는 keep watch 상태에 항상 머물러 있으라 하셨는데 

미련한 처녀들은 꺼져가는 등불만 들고 안일하게 서 있는 것은 아닐까요

주님은 교회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신자를 미련한 처녀로 분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날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갈 슬기로운 처녀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그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였는데

노아시대의 사람들은 홍수가 일어나는 당일까지 아무런 낌새를 채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없이 먹고 마셨고 그러다보니 멸망이 다가오는데도 알지 못했습니다

깨어 있지 못했고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았던 시대였고 아무리 비가 많이 온들 온 세상을 잠길 수 있을까

사람들은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깨어 준비하는 사람들이 손가락질과 비난속에 처해 있는 것은 같습니다


"먼 일이람, 이렇게 평화롭고 안전한 때에"


"사이비들, 맨날 날짜나 따지고 있군"


그러면 깨어 있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주님을 맞이할 신부들의 자격은 성경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오늘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로 깨어 있고, 거룩한 삶으로 순결하고, 보혈로 세탁한 흰옷을 입고, 죄에서 떠나있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입니다

혼인잔치에 초청을 거절한 사람들은 하나님 없어도 세상에 즐길일이 널려 있어 바쁩니다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16:3)


지금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예보로 날씨를 정확하게 분별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임박한 그 날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분별하는 데는 관심이 없어 보여요

이런 상황은 예수님이 지시하신 의도와 다른 것입니다

"깨어 있지 않아도 그 날에 대한 관심이 없어도 열매맺는 삶은 가능한 것 아닌가요?"


"항상 거룩하고 기도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삶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종말론적 의식이 없어도 임박한 징조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도 그런 삶을 이루어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하루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믿음으로 성취한 삶을 살아가는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란 생각에 욕을 먹으면서도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수꾼들이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휴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삶의 열매도 없고 기쁨도 없고 문제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종말론에 빠진 것이라 빈정댑니다

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랑과 신부가 약혼하고 혼인식을 준비하면서 말입니다

신부가 그 날에 대해 아무런 감흥도 없고 준비도 없고 기다림도 없다면 신랑이 좋아할 까요?

예복과 반지도 준비하고 살림살이도 준비하고 데이트도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이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누가 머래도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오시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서 가장 황당한 모습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람들이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정치가와 종교 지도자들과 부자들과 지식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장 완벽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자부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도 있고 지식도 있고 심지어 경건한 삶도 있었을 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을 거절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에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도 세례요한이 나타나서 오실길을 예비하며 외쳤는데 말입니다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요?


<사람마다 다른 자신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내 방식이 다 있어~"

물론 그것은 율법의 기준에 근거한 것이기는 했지만, 그들의 실제 삶은 세상의 방식에 통합된 것이었습니다

부자였고 종교적 열심도 있었고 그 시대의 정신이나 가치관에는 일치했지만 예수님의 방식, 예수님의 가치관과는 동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지금 보편적으로 교회에서 중시하는 가치와 하나님의 관점 차이를 분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노아때의 사람들이 실패했고, 초림의 종교인들도 실패했다면, 지금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데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자신을 성찰해야 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방식에 부합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keep watch! prepare!

이 말씀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watchman(파수꾼)입니다.


http://blog.naver.com/acoloje/2210705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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