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주님 앞에 펼쳐진 한권의 책입니다 |
세계인구는 72억명입니다
모든 인생의 삶이 천사들의 손에 의해 낱낱이 기록되고 있다면
지금 천국에 기록되고 있는 책이 72억권이 되겠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대부분의 책들은 하나님 없이 살아온 무익한 삶만 기록되어 있을 겁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삶은 한 줄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거짓 종교의 우상과 함께하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진화론과 무신론이 함께하고
세상의 영화를 쫒는 무익한 시간들이 함께하고 끝없는 탐욕과 경쟁속에 경솔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찾는 지혜자가 드물어 대체 그들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72억명 중에서 약 30%가 그리스도인이라 하는데
Real 크리스챤은 얼마나 될까요?
복음주의 교회, 카톨릭, 정교회 등 무늬만 그리스도인들을 감안하면 답답해집니다
노아의 때, 당시 수십억명이 있을지도 모를 시대에 겨우 8명만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주님을 찾는 자라도 하나님과 동행한 아름다운 시간들만 기록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주님의 책망을 받아 들이기전 이리저리 방황했던 시간들도 기록됩니다
다만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삶을 고치면서 예수님의 피가 죄의 목록들을 삭제시켰을 것이란 믿음이 있습니다
아니라면 어떤 인생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배려하신 은혜는 천사조차 시기할 정도입니다
사람을 위해 그 넓은 우주공간에 별들을 만드시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지구에 준비해 주셨습니다
인생이 무엇이기에
독생자까지 보내셔서 속죄의 길을 만들어 주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많은 것들과 그 사랑을 알기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약속의 말씀을 조금도 벗어나지 않도록 사랑합니다
이 모든 배려와 약속과 은혜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끊임없이 악한 길을 서슴없이 걸어 갑니다
주님의 책에 기록된 대로 사는 자가 희귀해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세상의 부를 축적하느라 모든 역량을 쏟으며
아이들은 일시적 유행과 재미를 쫒느라 분주합니다
학교에서는 진화론때문에 청소년 세대들이 교회를 떠납니다
하나님이 없을수도 있으니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그들을 달콤하게 유혹했을 겁니다
악은 점점 혐오스런 머리를 들고 우리의 일상적인 터전에 침투해 들어오고
선과 악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애매해 졌습니다
인생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을 모실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징조에 둔감해지고 죄와 타협합니다
궁극적인 사람의 의미와 목적을 물질과 세속적인 가치에 두고 있습니다
소수의 깨어 있는 신부들만이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징조를 찾느라 눈이 피곤하지요
이 상황을 얼마나 더 견뎌야 할까요
우리는 주님 앞에 활짝 펼쳐진 책입니다
우리가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과
우리가 관심있던 생각들과 내 입술에서 나온 모든 말들을 포함해서
그것은 지나칠 정도록 성실하고 꼼꼼하게 기록됩니다
하루는 한 달이 되고 한 달은 1년이 되고 삶은 한 권의 두툼한 책이 되어 영원히 천국의 도서관에 보관될 것입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입니다
기도를 멈추지 않고 온 맘을 다해 앙망해 온 자들을 위해
어느날 그 모든 상황을 역전시킬 것이란 소망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글쓴이 : 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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