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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5. 10. 14.

10월14일

아침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다 - 빌립보서 3:8


  그리스도를 아는 영적 지식은 개인적 지식입니다. 다른 사람이 예수를 아는 지식을 통해 내가 그분을 알 수는 없습니다. 아니, 나는 스스로 그분을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그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성적 지식입니다. 나는 환상적인 꿈으로서가 아니라 말씀이 계시하는 그대로 그분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본성을 신인(神人) 양성을 가진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직분, 그분의 속성, 그분의 사역, 그분의 수치, 그분의 영광 등을 다 알아야 합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엡 3:18-19) 알 때까지 그분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분에 관한 사랑 깊은 지식입니다. 진실로 만일 내가 그분을 완전히 알고 있다면, 그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가슴으로 아는 일 그램의 지식이 머리로 아는 일 톤의 지식보다 낫습니다. 그분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만족하는 지식입니다. 내가 내 구주를 안다면, 나의 마음도 배가 부를 것입니다. 내 영이 그토록 사모하는 것을 갖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니까요."이것은 사람이 먹으면 결코 주리지 아니할 바로 그 떡입니다."

  동시에 그것은 자극하는 지식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주님에 관해 알면 알수록 더욱더 깊이 알기를 원할 것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정상에 올라가고 싶은 욕구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는 법입니다. 나는 얻을수록 더 많이 얻기를 원합니다. 구두쇠가 보물을 탐내듯이, 나의 욕심도 주님을 더욱 탐냅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 예수에 관한 이 지식은 참으로 행복한 지식입니다. 사실 너무 행복해서 때때로 그것은 모든 시험과 의심과 슬픔을 완전히 이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다"(욥 14:1)고 했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 행복을 누리고 있는 동안에는 남의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지식을 통해 우리는 영생하시는 구주의 불멸성을 전달받고, 그분의 영원하신 기쁨의 금 허리띠를 두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아,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온종일 그분에 관해 배우라.


저녁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 로마서 12:2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 세대를 본받는 데도 불구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어쨌든 그것은 불 가운데 얻은 구원일 것입니다. 이 벌거벗은 구원은 바라기가 무척 두려운 구원입니다. 성도여, 당신은 난파당한 선원이 해안의 절벽을 기어오르듯, 어둠으로 둘러싸인 절망적인 죽음의 침상에서 그렇게 힘들게 세상을 떠나 천국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세상을 사랑하고, 돈에 묻혀 살며,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신 영문 밖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하지만 저 높은 곳뿐 아니라 낮은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소유하기를 원합니까?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그 너비와 깊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기를(엡 3:18-19) 원합니까? 주님의 기쁨 속에 충만하게 들어가기를 바랍니까? 그렇다면 그들에게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마십시오(고후 6:17)

  당신은 믿음에 대한 충분한 확신을 갖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죄인들과 교제하는 동안에는 그것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주님을 향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타기를 바랍니까? 하지만 불경건한 사귐의 물벼락 앞에서 그것은 곧 꺼지고 말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결코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만일 세상의 기준들과 세상 사람들의 삶의 양식에 굴복하게 된다면, 당신은 은혜 안에서 어린아이가 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장성한 사람은 될 수 없습니다. 천국의 상속자들이 지옥의 상속자들과 친구가 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왕의 신복들이 그의 원수들과 너무 가까우면 좋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마한 가시가 큰 상처의 원인이 되고, 작은 좀들이 아름다운 옷을 못쓰게 만들며, 사소한 실수와 부정이 믿음으로부터 무수한 기쁨을 앗아갑니다. 오 죄인들에게서 멀리 떨어지지 못한 성도여,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손해인지 모릅니까? 그것은 당신의 힘줄을 끊어 당신이 막 달려가야 할 곳을 그만 기어가게 만들고 맙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 자신의 위로를 위해, 또 당신 자신이 은혜 안에서 자라가기 위해, 분명히 구별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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