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만 있는 신자
●잠 25:19 환난날에 진실치 못한 자를 의뢰하는 의뢰는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고후 1: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아르헨티나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으면 그들을 무조건 증오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자기 집까지 저당 잡혀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웃 사람들이 좋은 것을 살 때마다 그녀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을 사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이웃집에서 텔레비젼을 구입하고 지붕 위에 안테나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녀는 이웃집 사람에게 지붕 위에 있는, 저 나무 같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그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장 텔레비젼을 사고 싶은 욕구가 충동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빚이 산더미 같으니 그 빚을 갚기 전에는 아무 것도 살 수 없소”하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의 욕망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주가 되자 또 다른 이웃이 안테나를 지붕 위에 설치했습니다. 이제 주위에 텔레비젼이 없는 집은 그녀의 집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안테나만 사서 지붕 위에 설치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텔레비젼은 사지 못했습니다. 텔레비젼은 없었지만 안테나만 꽂아도 그녀의 마음은 좀 가라앉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텔레비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테니까요.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 우리는 충만해지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됩니다. 허영과 사치를 버리십시오.
주님, 마음의 중심에 항상 주님을 모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더욱 진실한 신앙인이 되도록 날마다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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