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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행복한 글

우유 두잔의 친절

by With Lord 2012. 10. 29.


우유 두자의 친절

영국의 유명한 의학 박사인 메이오 원장은 승용차를 몰고 
먼길을 가다가 큰 고갯마루에서 차가 고장난 일이 있었다.

그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뜨거운 여름 햇볕을 
받으며 고개 아래까지 터벅터벅 걸어 마을에 도착했다.

지친 몸으로 어느 집에 들어갔을때 그 집 부인은 몹시 피곤
한듯이 보이는 신사에게 시원한 우유한잔을 건네주었다.

박사는 그 우유가 하도 맛있어 한잔을 더 요구했더니 
부인은 선뜻 또 한잔을 주어 박사는 그 우유를 정말 맛있게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

몇해가 지난 어느날 메이오 병원 응급실에는 낯선 
부인인 응급환자가 구급차에 실려왔다.
대수술을 받고 일반 병실에 들어간 그 부인은 여러
날만에 병이 완쾌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다.

병이 다나아 건강이 회복되었으나 당연히 기뻐해야 할일
이지만, 그 부인은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그것은 수술비와 여러날의 입원비가 적지 않을것이라는 
걱정때문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퇴원하는날 간호사가 건네주는 청구
서를 받아 본 부인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청구서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씌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인의 치료비 천오백불은 시원한 우유 두잔으로 이미 
지불되었습니다. 메이오 박사 올림.

몇년전에 어느 부인이 더위에 지쳤던 자신에게 대접한 그 
우유두잔을 메이오박사는 영원히 잊지않고 있었던 것이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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