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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행복한 글

분노와 폭탄

by With Lord 2012. 11. 2.

분노와 폭탄




목사님이 분노에 대해서 설교를 했다.
예배가 끝나자 어떤 부인이 목사님께 다가가
"목사님, 저는 작은 일에 가끔 폭발하지만, 금방 풀어버리고 뒤끝이 없습니다. 
일분도 안 걸려 그 자리에서 다 툭툭 털어 버리고 끝납니다."

목사님이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정중히 말했습니다.
"폭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이면 끝나지요. 오래 안 걸립니다. 
한번만 터트리면 그 결과는 엄청 나지요. 
다시는 주어 담을 수 없이 박살내 버리지요"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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