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가로막는 네 가지2012-6-4 |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 있어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받은 은혜를 지켜 나가는 것과 더 향상시켜 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지난날에 받았던 은혜를 계속하여 지켜 오지를 못하고 도중에 이런저런 사연으로 받은 은혜를 잊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내가 만난 한 크리스천은 젊은 시절에 20일 금식기도를 수차례나 하고, 아홉 가지 은사를 골고루 체험하고, 열성을 다하여 교회를 섬기던 분인데 지금은 타락하여 술로 세월을 보내면서 교회에 아예 나가지도 않는 분이 있다. 또 어떤 크리스천은 지난 날 체험하였던 신앙 간증을 들어보면 대단한 내용인데 지금은 영적인 침체에 빠져 겉으로만 크리스천이지 살아가는 삶의 내용은 세속인처럼 행동하고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있다. 카톨릭 교회에서는 그런 신도들을 냉담신도라 부르고 개신교에서는 ‘시험에 들은 교인’이라 부른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신앙생활을 침체하게 만들었을까?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받은 은혜를 지켜 나감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은혜를 가로막는 것들이 무엇일까? 받은 은혜를 잊게 하고 은혜생활을 누림에 가로 막는 것들에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습관적으로 혹은 지속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이다.둘째는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이다. 셋째는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혀 있을 때이다. 넷째는 게으름에 젖어 있을 때이다. |
출처: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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