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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이스라엘 자손이다 ... 원망하며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4. 30.

4월30일

아침

이스라엘 자손이다 … 원망하며 - 민수기 14:2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채찍에 맞을 때, 그 고통스런 섭리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같은 징계를 받아야 하지?" 하고 묻습니다. 오 원망하는 자여!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습니다. 당신은 하늘 아버지의 섭리에 대해 왜 원망하십니까? 당신이 받아야 할 것보다 더 혹독하게 당신을 다루실까봐 그렇습니까? 이전에 당신이 저지른 반역이 어떤 죄악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그분은 당신을 용서하셨습니다! 확실히 그분이 자신의 지혜를 통해 지금 당신을 징계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신다면, 당신은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당신의 죄에 합당한 만큼은 매를 맞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부패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도 당신은 매를 맞는 것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당신을 평가해 봅시다. 당신의 금 속에 얼마나 많은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판단해 보십시오. 당신은 불이 그 불순물이 제거하는데 너무 뜨겁다고 생각합니까? 당신 속에 있는 그 교만하고 반역적인 영이 당신의 마음이 완전히 성화되지 않은 것을 증명하지 않습니까? 그 원망하는 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거룩하고 순종적인 본성과 반대되지 않습니까? 교정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만일 당신이 징계에 대해 불평한다면, 조심하십시오. 왜냐하면 원망하는 자들에게는 더 힘든 징계가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첫 번째 매를 견디지 못하면 반드시 또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다음 한 가지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애 3:33). 하나님의 모든 징계는 당신을 정결케 하고 당신을 자신에게 더 가까이 이끌기 위해 사랑 안에서 주어집니다. 확실히 징계 속에서 아버지의 손을 인정할 수 만 있다면, 체념하고 그것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히 12:6-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저녁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 시편139:17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불경건한 사람에게는 전혀 위로를 주지 못하고, 그 대신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넘치는 위로를 줍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 관해 생각하시고, 우리가 그분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시며, 항상 우리를 자신의 눈 앞에 두십니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 우리에게 큰 유익입니다. 왜냐하면 한순간이라도 하늘 아버지의 눈을 벗어나 사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들은 항상 부드럽고, 신실하고, 지혜롭고, 신중하고,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무한한 유익을 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주님은 항상 그의 백성들에 관해 생각하셨고, 그 결과 그들의 선택과 그들의 구원을 보증하는 은혜언약이 주어졌습니다. 또 그분은 항상 그분에 관해 생각하실 것이고, 그리하여 그들이 최후의 안식을 안전하게 보장받도록 끝가지 성도의 견인을 제공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방황하는 모든 순간에도 영원하신 파수꾼의 지켜보시는 눈은 항상 우리에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목자의 눈을 벗어나 방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슬픔 속에 있을 때에도 그분은 끊임없이 우리를 관찰하시고, 그러기에 우리의 고통을 그분은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수고할 때에도 그분은 우리의 모든 피곤함을 지켜보고 계시고, 자신의 책 속에 고토하는 성도의 모든 삶을 기록해 두십니다. 이같은 주님의 생각들은 우리가 가는 모든 길에 미치고,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기관들도 거기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작은 세계의 아주 사소한 일들도 위대하신 하나님의 생각 속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이것이 당신에게 소중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붙드십시오. 비인격적인 신을 전파하고 자존적, 자기지배적 물질에 관해 말하는 어리석은 철학자들에게 미혹되지 마십시오. 주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에 관해 생각하시는 분으로, 이것은 우리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진리입니다. 왕의 생각은 아주 큰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얻은 사람은 그것을 큰 행운으로 여깁니다. 그렇다면 만왕의 왕의 생각을 얻는 것은 얼마나 더 큰 행운일까요! 주님이 우리에 관해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참으로 좋은 일리고, 우리는 그것을 언제나 즐거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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