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마당**/천국미술관

천국 미술관(브살렐의 방) 밀월(蜜月)이십니까?

by With Lord 2014. 4. 29.

당신은 예수님과 밀월(蜜月)이십니까?

 

작은 불꽃이 바람을 만나면 온 산을 태웁니다.

아무리 메마른 존재라 할지라도

사랑을 입게 되면 폭포수처럼 창일해집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동산에 강의 4지류가 있습니다.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웰라 온 땅을 

둘렀으며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창2:11)

 

비손 강은 온갖 진귀한 보석과 생명으로 가득 찬 충만의 강입니다.

하나님이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흙의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창2:7)

아담과 하와가 사랑으로 충만하여 비손 강을 거닐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랑을 입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그 본질 깊은 곳에 사랑을 각인시키시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향한 한 가지 질문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

 

이 사랑은 이 시대 신부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이스라엘에 명하신 제1계명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신6:5) (마22:38)

 

우리를 위해 목숨을 다한 사랑,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1서4:8)

그 분과 일체가 된, 밀월(蜜月)의 사랑에 빠지기 전까진

주님은 결코 만족해하시지 않습니다.

 

오늘 날, 이 사랑의 문제가 가장 심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져야 할 중심에 세상이 들어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심령이 메마르고 공허하고 비참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얼마 가지 않아 번 아웃(탈진)이 됩니다.

누구든지 이 위기가 닥치면 무감각해져서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신부의 가슴에 타올라야 하는 사랑, 그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잃어버린 첫사랑은 내 노력만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 바 됨이니.........,(롬5:5)

 

내 마음에 부어진 하나님을 향한 사랑!

이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승리한 자입니다.(요 14:21)

이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는 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메말라버린 땅, 갈급한 심령은 잃어버린 원점,

생명수 물샘이 있는 강으로 돌아 가야합니다.

생기를, 사랑을 회복하고 호흡하고 마실 수 있는

그곳이 어디이든지, 밀실이나 골방이든지 들어 가야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1:23)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아5:1)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 마음이 메말라 공허하다 못해

죽게 되었다고 통곡하기까지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곳에 오십니다.

중심으로 부르짖을 때, 충만으로,

사랑으로 내 심령을 채워주십니다.

 

사랑이 회복되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이 시대 대사명입니다.

 

 

 

 

 당신은 진정 밀월(蜜月)이십니까?

 

 

 

 

 

                                                 


                                             박유승 作       아가(雅歌)-갈중이 노래       (M 40 )

 

 

제주 토종땡감이 열리는 계절이 오면 광목천에 감물을 드리우고 그리고 갈옷천은 빨렛줄에서 깃발처럼 바람에 나부낀다. 

갈옷의 빛은 은밀하고 수줍은 속살의 기운을 띄고 있다. 태왁의 둘레로 사용하는 굵은 설피나무를 구하기 위해 해녀인 누님을 

따라 곶자왈 숲으로 간적이 있다. 깊은 바다처럼 숲을 관통하는 것은 태초의 빛이다. 그 근처어디선가 거친 숨을 쉬며 테우리

가 출몰한다. 그 기억 속에서 갈중이는 의인화되어 토백이 남녀의 사랑으로 진화했다.

 

 

 

-그가 왼 팔로 나를 고이고 오른 팔로 나를 안는구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아2:6)

 

 

 

-내 신부야, 네 입술에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아4:11)

 

 

 

 

 

 

                           

                                                                           천국 미술관  http://blog.naver.com/yspark53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