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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은혜되는좋은글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

by With Lord 2013. 7. 27.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

 


 

내 아들 조엘이 열두 살이었을 때, 우리는 그랜드케니언으로 하이킹을 갔다. 
이 협곡은 내가 지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며, 볼 때마다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아무리 봐도 싫증나지 않는 곳이다. 
하이킹 마지막 날 밤에 우리는 훈제 소시지, 치즈, 크래커를 먹으면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협곡의 가장 자리에 앉아 있었다. 
협곡에 걸린 석양이 보여주는 웅장한 색채의 변화는 마치 눈으로 보는 푸가(악곡 
형식) 같았다. 

그때 조엘이 협곡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서 여기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내는 곳은 없을 거예요!" 
아! 내 가슴에 솟아오르던 감정을 딱 알맞게 표현한 순간이었다. 
나는 말했다. "있단다. 조엘. 이곳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잘 드러내는 것이 있지." 
조엘은 반박할 태세를 갖추면서 눈을 반짝였다. 
"어딘데요, 아빠?" 
나는 아들을 가리키며 "바로 여기란다. 꼬마야."라고 말했다. 
"이 협곡 전부라도 너와 비교할 수 없단다. 어떤 협곡, 강, 산, 바다라도 너나 다른 
인간보다 하나님의 위엄을 더 잘 드러내는 것은 없단다." 

친구여, 당신은 그 장엄한 그랜드캐니언보다 더욱 장엄하다. 
당신은 하나님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하나님이 만드신 가장 놀랍고 은혜로운 
존재이다. 

이렇게 당신을 바라보는 것이 당신을 만드신 하나님께 겸허해지는 방법이다. 
거울을 보고 하나님께 크게 말해보라. 
"저를 대단하고 멋지게 만들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멋진 작품입니다. 주님." 
- 내가 매일 기쁘게 '벤 패터슨' -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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