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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6. 16.

6월16일                                                                                                                                                                                                                                  

아침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 요한복음 10:28


  그리스도인은 불신앙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가볍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그분의 사랑, 그분의 진실, 그분의 신실하심을 불신한다면, 그분은 크게 불쾌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분의 도우시는 은혜를 의심하는 것으로 근심시켜드릴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에게서 잊혀지거나 멸망 당하도록 버려질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보배 같은 말씀의 모든 약속에 반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분이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고 말씀하신 것이 어떻게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10)는 약속의 가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8,29)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진리를 어디서 찾겠습니까? 은혜에 관한 교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라도 멸망을 당한다면, 그것들은 전부 거부될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위해 죽고 자기를 믿도록 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하나님의 버림을 당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하나님과 그분의 영예, 그분의 권능, 그분의 은혜, 그분의 언약, 그분의 맹세 등의 진실성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거부하게 만드는 모든 불신적 생각들은 버리십시오. 그리고 먼지를 털고 일어나 당신의 아름다운 옷을 입으십시오. 당신이 결코 멸망치 않을 것을 약속하신 그분의 말씀을 의심하는 것은 죄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당신 안에 있는 영생을 확신에 찬 즐거움으로 표현하십시오.


    "복음이 내 영을 떠받치고 있다.

    신실하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이

    자신의 맹세와 약속과 피 속에

    내 소망의 기초를 두고 계시기에."


저녁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 시편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이 말씀 속에는 "나의 빛, "나의 구원"이라는 말에서 보는 것처럼 개인적 유익이 들어 있습니다. 영혼은 그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그것을 담대하게 선언합니다. 새로 거듭난 영혼 속에 하나님의 빛이 구원의 전조로서 쏟아져 들어옵니다. 우리 자신의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이 충분하지 않는 곳에 구원의 증거도 없습니다. 회심 후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이요, 위로요, 인도자요, 교사이시며, 모든 면에서 우리의 빛이 되십니다. 그분은 내 안을 밝히는 빛이요, 내 주변을 밝히는 빛이요, 우리에게서 반사되는 빛이요, 우리에게 계시되는 빛이십니다. 주님은 빛을 주실 뿐만 아니라 빛 자체라는 사실을 주목하십시오.

  또 그분은 구원을 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 자체라는 사실도 기억하십시오. 그렇다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언약의 모든 축복들을 자시느이 기업으로 갖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강력한 논증이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는 반문 형식에 하나의 사실처럼 확실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반문은 그 자체 속에 답변을 갖고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빛이신 주님이 그것들을 파멸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지옥의 정죄도 두려워 할 것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구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만한 골리앗의 도전과는 아주 확실하게 다른 도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과장된 육체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여호와의 실제적인 힘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이 말씀 속에는 시편 기자의 소망이 절대로 끊어지지 아니하는 삼겹줄로 단단히 묶여져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세 번째 빛나는 표현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은혜를 아낌없이 베푸실 때 당연히 찬양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그 모든 힘을 하나님께 두고 있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강하게 해주신다면, 원수의 그 어떤 궤계 앞에서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는 담대한 반문은 현제는 물론 미래까지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현재나 장래에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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