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마당**/행복한 글

만남의 깊이

by With Lord 2019. 1. 15.

만남의 깊이


1.하나님을 친구처럼 만나는 사람
친구는 아무리 친해도 친구입니다. 신나게 놀다가도 저녁이 되면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친구처럼 만나는 사람은 하나님을 나를 도와주는 존재로 생각하고 열심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 삶의 은밀한 곳까지 간섭하는 것은 싫어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이시라도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다는 것이죠. 
2.하나님을 응급실에서 의사처럼 만나는 사람
의사는 가능하면 안 만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좋죠. 평소에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급한 일이 생기면 “하이고 하나님! 나 좀 살려 주이소~” 하면서 응급실에 실려가 급하게 의사를 만나는 것처럼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3.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만나는 사람
어린아이는 부모의 보호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신앙은 늘 하나님 곁에 붙어 있어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4.하나님을 아내처럼 만나는 사람
아내와 남편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두 사람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 비밀이 깨지면 같이 살 수 없죠. 남편과 아내가 어떤 잘못과 실수를 해도 서로 용서하고 같이 살 수 있지만, 이 비밀이 깨지면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비밀입니다. 하나님을 ‘신랑’처럼 ‘아내’처럼 만나는 사람은 이 비밀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누구처럼 만나고 있습니까? 그 비밀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이고, 저는 진짜 궁금합니다. ⓒ최용우


http://cafe.daum.net/water2432/WJj5/14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