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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생명수**/Manna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by With Lord 2019. 7. 17.


2019년 7월 15일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계 3:9-10

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아직 통영에서 있으면서 기도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내일 떠나기에 앞서 이곳 통영의 사람들중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집사님 두분을 소개하며 기도편지를 띄웁니다.

김집사님과 임집사님은 50대중반의 동갑부부입니다. 이곳에서 25년 가까이 살면서 예수님을 믿지않는 불신자에서 주님을 믿고 신자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눈으로 체험하게 하신 두 부부입니다.


남편 김집사님은 대학때부터 모토싸이클을 타며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모험가였습니다.

미션 대학을 다녔지만 주님을 믿지 않고 살다가 모토싸이클 사고로 자동차 밑에 깔리면서 잠시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아내 임집사님은 통영이 고향이고 대학에서 발레를 전공한후에 무당 굿하는 인간 문화재로 발탁되어 무당 신을 받기 직전에 “신 받지말라” 사람의 힘이 아닌 큰 능력의 음성을 마음 속에 3번씩 듣고 두려워서 포기를 했던 집사님 입니다. 친정 집은 어머니와 언니들, 동생들이 철저히 불교를 믿는 불교의 가정이었습니다.

결혼 후에 주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말할수없는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주위에 모두 모여사는 엄마, 언니들, 동생들이 가족의 인연을 끊고 핍박하며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동물처럼 대했습니다.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셨어도 바로 근처인데 알리지도 않고 장례를 조용히 치루었습니다.

김집사님은 건축사업을해서 때마침 통영일대에 펜션을 짓는 유행을 따라 많은 집들을 짓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통영 근교에 김집사님이 지은 펜션은 손가락으로도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지어서 유명해지고 돈을 모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을 사놓고 김집사님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계속 부탁이 들어왔습니다.

김집사님도 벌은 돈으로 페션을 짓고 사고 팔고해서 한가할 틈이 없이 열심히 일했고 집들을 늘려 나갔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여전히 냉대를 했고 외롭고 외톨뱅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부르시기 시작했습니다.


불경기가 되고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은행융자를 갚지 못하는 악순환의 몇번 계속되면서 남의 돈을 빌려 쓰고도 갚지 못하게되고 은행 차압과 경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두 집사님에게는 말할수없는 자존심과 체면과 부끄러움의 연속되었습니다.

이런 즈음에 제가 영문도 모르고 김집사님의 경매붙은 펜션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에 빚을 갚으라고 교회에 까지 찾아온 젊은 여자 청년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며 망신을 주었지만 그저 당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임집사님은 오직 줄(rope)을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빨리 목을 매어야한다. 내가 죽으면 끝이다.  라면서  줄을 찾았습니다. 

결국 줄은 발견하지 못했고 김집사님 부부와 저희부부는 바람을 쏘이러 가자고 drive를 하고 아름


다운 통영 바다를 돌면서 서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임집사님이 어제 저녁에 일어난 일이라면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원수로 여기던 언니가 암이 걸려서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인연을 끊고 살던 언니가 전화를 하면서 암이 걸렸다고 도와달라고 애걸을 하기에 기다려 보라고 하고

생각이 나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언니 이야기를 하니 바로 서울의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을 주선해주고 가장 유명한 암전문의 교수님을 연결시켜주어 즉시 검사와 치료가 시작되었는데


너무도 잘 진행이되고 회복도 빠르게 되고 있다고 언니가 고맙다고 전화 왔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했습니다.

그때에 저에게 떠오르는 말씀이 
요한 계시록 3장 9절의 말씀이었습니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예수를 믿는다고 원수로 여기던 친언니가 전화하며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다오” 라고 연락이오고 다른 언니와 동생들도 미안했다, 잘못했다, 라며 용서를 구한다고 임집사님은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두부부 집사님께 우리 주님이 집사님 부부에게 원수로 여겼던 가족들이 와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면서 예수 믿는 김집사님과 임짐사님 부부를 하나님이 사랑하심을 똑똑히 알게 하신다고 말했고 그들은 수없이 아멘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런 며칠 후에 내 빚 갚으라고 온갖 욕설과 저주를 퍼붓던 젊은 여자청년의 어머니가 임집사님에게 전화를 하고 내가 너무 했었다고 옛날에 그렇게 친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습니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있습니다.

끝까지 인내하고 주님만 붙들고 따라가는 주님의 자녀들을 주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진주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오면서 차안에서 두 집사님은 저의 통영 방문이 그들의 신앙생활을 통채로 바꾸는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었다고 자꾸 감사하다고 합니다.

제가 아니고 주님이 두 집사님을 사랑하셔서 저희를 보내고 같이 기도하게하시고 용기를 주어서 순종하고 따라갈때 주님이 하나 하나 풀어가게 하심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뿐 아니라 믿음으로 끝까지 따라가면 더 큰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계3:10)

아직 모든 문제가 다 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집사님들은 이제 빚이 많고 빚 독촉이 와도 두렵지 않고 마음이 평안하다고 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이 두집사님이 정말로 재정에서 자유로워져서 Stanley Tam 처럼 하나님과 동역자로서 멋진 크리스챤 비지네스 맨 부부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아울러 이경주 집사님의 아들 서장원군(31세)이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니, 기도를 부탁드리며, 아래와 같이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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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가 급격히 많이 생성되는 급성인데, 백혈구 수가 엄청 빠르게 증가하는걸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는데 감기가 낫질 않아 병원을 찾은 게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6-8개월 8번의 키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며, 골수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해서 막내 자녀가 도울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여러가지 검사를 하느라 키모는 시작되지 않았으나, 서장원군이 편안히 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모든 병자를 치유하셨던 예수님이 서장원 형제도 깨끗이 치유하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신 능력을 나타내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샬롬,  마라나타

박 마이클 목사
Global Bride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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