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생명수**/Manna

지독한 괴로움에서 단번에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맥추감사주일)

by With Lord 2019. 7. 10.

지독한 괴로움에서 단번에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맥추감사주일)

 

출 23:14-19

(14)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18) 너는 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제물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지니라

(19) 네 토지에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이란 밀과 보리를 수확한 후 그 첫 소산을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기로서

유월절수장절과 함께 3대 절기에 속합니다.

 

3대 절기에 관해 알아보면 이스라엘 역사와 연계해 복합적인 의미가 있겠으나

그것을 간단히 한 마디로만 표현하자면 하나님께 감사입니다.

 

애굽 장자 죽음 재앙’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주시며

애굽에서의 지독한 노예생활에서 구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추수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열매를 맺도록 허락해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수확한 모든 곡식을 저장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않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처음 거둔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예물로 올려드려 사랑과 경외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3대 절기이며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의 삶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이와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셨기에 오늘까지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고,

우리가 먹을 음식입을 옷잠 잘 곳을 허락해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일할 수 있게 해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월급을 받거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도,

또한 그 수입을 은행에 저축(저장)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정확한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는 죄로 인하여 영원한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존재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우리의 목숨으로 그 대가를 지불하여

지옥에서 영원히 끔찍하고 잔인한 고통 가운데 거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먼저 사랑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와주셨고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주셨습니다.

당신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유일한 기회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주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런 하나님께 아까울 것이 뭐가 있습니까?

하나님께 받기는 참 좋아하면서 하나님께 드릴 때는 인색하고,

혹은 하나님께 드릴 때는 아낌없이 드리다가도

이웃에게 구제를 하거나 연보를 할 때는 한 없이 인색하며,

잠깐만 생각해봐도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가득한데도 전혀 감사하지 않거나

그냥 입으로만 잠깐 감사하다고 말하고 나서는

매사에 불평을 일삼고불만족하여

이것을 주시면 이건 마음에 안 들고 저게 좋다.”하고

저것을 주시면 저건 마음에 안 들고 또 다른 것이 좋다.”하는 그 태도는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계속해서 원망/불평만 하다가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은 자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시 78:18-22

(18)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20) 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민 14:30-34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100m를 5초 이내로 뛸 수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다면,

100조 원을 하나님께 예물로 올려드리는 사람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다면,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기 어려운 것만을 기뻐하시는 분이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뭘 잘하고엄청 뛰어난 업적을 세워야만 기뻐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감사하게도참 다행히도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어도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 마음만 보시고도

최고로 기뻐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이처럼 참으로 쉽습니다전혀 어렵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쉬운 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시 엄밀히 말해 이렇게 쉬운 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할 마음이 없는 사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생각이 없는 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

 

나 같은 상황 경험이나 해봤어요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감사해요?”,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이 힘든데 어떻게 감사가 나와요?”

내 삶은 온통 슬픔과 괴로움과 외로움과 고통뿐이라 감사를 할 수가 없어요.”

힘든 일을 겪고 있으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은 말을 합니다.

과거에 저도 했었고여러분들 중에도 극심한 고난을 경험해 본 분들은

최소 한 번 이상 이런 말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생각하면 모든 상황에서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나죄인 윤경훈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와주셨고,

나의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나를 지옥에서 건져주시기 위해

죄 없는 예수님께서 나 대신 그 엄청난 고통을 당해주시고대신 죽어주셨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은혜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계시며,

내가 진리를 바르게 알아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곧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가족이 되기를 원하고 계신다.

내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이 고난도

결국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기 위한 훈련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난 알고 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으면

이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괴로운 일들은 일순간 다 녹아버립니다.

 

물론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도저히 안 되는 날도 때로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위와 같은 생각을 결국 할 수밖에 없고,

이 생각으로 인하여 상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결국엔 감사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마음과 육신이 지치고 힘들어서 이젠 정말로 그만 살고 싶고,

가슴에 꺼지지 않는 불이 붙은 듯 괴로워 숨쉬기도 힘들고,

다 그만두고포기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극단적인 어느 순간에도

예수님을 다시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새 힘을 얻고,

마귀가 주는 악한 생각들을 담대히 물리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와 귀신들을 쫓고,

다시금 일어나 말씀의 반석위에 굳게 서게 됩니다.

 

추상적이고 교과서적인 답이 아니라

제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이 원리를 알고 계신 분들은 무릎을 탁 치며 전적으로 공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지독한 괴로움에서 단번에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제가 자신 있게 강력 추천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또한 제 삶이 이렇게 힘든데 제가 어떻게 감사할 수 있나요?’

이런 종류의 말을 과연 하나님 앞에서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지옥에서도 계속해서 할 수 있을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답이 절로 나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십시다.

우리가 매일 모든 일에 감사만 해도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가만히 생각해보시면

이 얘기가 쉽게 이해되실 것입니다.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슬픈 순간에도

모든 일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마귀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람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구원의 길을 안전히 걷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선 견딜 수 있는 시련만 허용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만약 우리를 버리시고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하루도 채 안 되어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그 순간

우리는 마귀가 주는 고통으로 견딜 수 없을 것이고,

죄악 가운데 타락하고이를 갈며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안전한 것은아직 살아있다는 것은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금도 보호해주시며함께 해주고 계시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감사하십시다.

감사하는 자가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고통 중에 얼굴을 찡그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살 소망이 끊어져버린 것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영원한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전 10:13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후 1:8-9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19.07.07. 주일설교

http://cafe.daum.net/holysp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