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아침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 시편 92:4
당신은 당신의 죄가 사함받았다는 사실과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위해 충분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참으로 즐거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리라! 세상의 일반적인 시련과 고난들을 초월하며 살아야 하리라! 죄를 사함 받았기 때문에 지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루터는 "주여, 저를 치십시오. 제 죄는 사함받았습니다. 당신이 저를 용서하셨다면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저를 쳐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질병, 가난, 상실, 십자가, 핍박 등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내게 보내십시오. 당신은 저를 용서하셨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제 영혼은 기쁩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여, 만일 당신이 이처럼 구원받았다면, 기뻐하는 것 외에도 감사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당신의 죄를 제거한 십자가를 꼭 붙드십시오. 이제는 당신을 섬기신 그분을 섬기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찬양 한 곡 부르는 것으로 당신의 열심을 끝내지 마십시오. 당신의 사랑을 실제적 증거로 보여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신 그분의 형제들을 사랑하십시오. 만일 절뚝거리거나 멈춰 서 있는 므비보셋과 같은 사람을 본다면, 요나단을 생각하고 그를 도와주십시오. 또 시험 속에 있는 연약한 성도가 있다면, 그와 함께 울고, 당신과 당신의 죄를 위해 우셨던 그분을 위해 그의 십자가를 함께 짊어지십시오.
당신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처럼 값없이 용서받았기 때문에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죄사함의 복된 소식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이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당신 홀로 누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십자가 이야기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십시오. 거룩한 기쁨과 거룩한 담대함이 당신을 좋은 설교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온 세상이 당신의 설교를 위한 강단이 될 것입니다. 기쁨에 찬 거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설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님이 당신에게 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아침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그것을 달라고 구하십시오. 기뻐하는 것이 주님의 사역이라면 우리는 아무리 크게 기뻐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저녁
그 근심을 알고 - 출애굽기 3:7
어린아이는 "이것은 아빠가 아신다"고 노래할 때 신이 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이자 영혼의 남편이 되시는 분이 우리에 관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대 정말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1. 그분은 의사이십니다. 만이리 그분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면, 환자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눈치 보거나 엿보거나 의심하는 그대 어리석고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이여, 잠잠하라! 당신은 아직 모르고 있지만 곧 알게 될 것이고, 그 동안 사랑이 풍성한 의사이신 예수님이 문제 속에 있는 우리 영혼의 상태를 다 아십니다. 환자가 모든 약의 성분을 분석하거나 또는 모든 증상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의사가 할 일이지 내가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할 일은 믿는 것이고, 그분이 할 일은 처방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내가 이해 할 수없는 글씨로 처방전을 쓰신다고 해도, 나는 그것 때문에 불안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분의 작업이 아무리 신비롭다고 해도, 그분의 실수 없으신 솜씨가 결과를 아주 명백하게 보장하실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기만 하면 됩니다.
2. 그분은 주인이십니다. 그분의 지식은 우리 자신의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판단하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요 15:15). 건축자가 자신의 구상을 모든 일꾼들에게 낱낱이 설명합니까? 만일 건축자가 자신의 구상을 알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녹로 위에 놓인 토기는 그것이 어던 형태로 주조될 것인지 짐작할 수 없지만, 토기장이가 자신의 기법을 알고 있다면, 흙의 무지함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내가 무지한 탓으로 주님께 힐문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3. 그분은 머리이십니다. 모든 이해는 머리로부터 나옵니다. 팔이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발이 어떤 이해력을 갖고 있습니까? 모든 지식 능력은 머리에 있습니다. 머리가 그 모든 지적 직무를 담당한다면, 각 지체가 각각 자기의 두뇌를 갖고 있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병이 든 신자는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해도, 예수님이 다 아시기 때문에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주여, 당신이 우리의 영원한 눈과 영혼고 머리가 되셔서, 당신이 나타내시기로 결정하신 것에 대해서만 우리가 아는 것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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