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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2. 15.

2월15일

아침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베드로후서 3:18


  천국은 예수님을 끊임없이 찬송하는 찬양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영원이여! 그대의 셀 수 없는 세월들은 끝없이 그 과정을 지속하며 "영광이 그에게 있을지어다"하고 선포할 것이다! 그분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아니십니까? "영광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그분은 영원한 왕, 만왕의 왕, 만군의 주, 영원하신 아버지가 아니십니까? "영광이 영원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그분에 대한 찬양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이 피로 값주고 사신 것은 영원토록 지속될 가치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영광은 결코 소멸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덤과 부활의 광채는 결코 희미해져서는 안 됩니다. 오 예수여! 당신은 영원히 찬양받아야 합니다. 불멸의 영들이 영원, 영원토록 ― 아버지의 보좌가 영원 지속되는 것처럼 ― 당신에게 영광을 돌리며 존속할 것입니다. 성도여, 하늘에 있는 성도들이 예수께 모든 영광을 돌릴 때, 당신도 참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은 그분을 영화롭게 하고 있나요? 베드로 사도는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오늘 다음과 같이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주여, 당신께 영광을 돌리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저는 가난합니다. 자족하는 것으로 당신을 영화롭게 하도로 도와주소서. 저는 병에 걸렸습니다. 인내를 통해서 당신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재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당신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당신을 높이게 하소서. 저는 시간이 있습니다. 주여, 시간을 아껴 당신을 섬기는데 사용하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느끼는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주여, 그 감정이 오직 당신만을 향한 사랑의 감정이 되게 하고, 당신만을 위한 애정으로 불타게 하여 주소서. 저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주여, 당신에 관해 생각하고, 당신을 위해 생각하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은 저를 이 세상에 뭔가 뜻이 있어서 살게 하셨으니, 그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시고, 그 인생의 목표를 이루게 하여 주소서. 저는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생계비 전부에 해당되는 수중의 두 렙돈을 연보궤에 넣은 과부처럼, 주여, 저도 시간과 영원을 당신의 보고(庫) 속에 넣겠습니다.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하오니 저를 취하셔서 지금 제가 말하는 모든 말 속에서, 제가 행하는 모든 행동 속에서, 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으로 당신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소서."


저녁

왕을 즐겁게 하도다 - 시편 45:8


  누가 구주를 즐겁게 할 특권을 갖고 있을까요? 그의 교회― 그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합니까? 그분은 우리를 즐겁게 하시지만, 우리는 어떻게 그분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아! 그런데 우리의 사랑은 너무 냉정하고, 너무 희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슬픈 마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마저 그리스도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그 사랑에 관한 그분 자신의 찬사를 아가서에서 들어봅시다: "네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아 4:10).

  사랑하는 성도여, 보십시오. 그분이 당신을 얼마나 즐거워하시는지! 당신은 머리를 그분의 품에 기댈 때, 그분은 당신을 안아주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즐거워 하십니다. 당신이 영광으로 가득 찬 그분의 얼굴으 사랑으로 바라볼 때, 당신은 위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즐거움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찬양―단순한 입술의 노래가 아니라 마음의 깊은 감사로부터 나오는 멜로디―도 또한 그분을 즐겁게 합니다. 우리의 재능도 그분을 크게 즐겁게 합니다. 우리가 드러내는 가치 때문이 아니라 그 바쳐지는 동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 등을 제단 위에 올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분에게는 성도들이 드리는 사소한 재물들을 수천의 금과 은보다 더 합당한 것으로 받으십니다. 거룩은 그분에게 드리는 유향 및 몰약과 같습니다. 원수를 용서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리스도께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당신의 물질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즐거워하십니다. 영혼들을 구원하는 도구가 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분에게 해산의 기쁨을맛보게 하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분께 향기가 될 것입니다. 무지한 자들에게 나아가 십자가를 세우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분의 영예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려 그분의 머리 위에 향유를 붓는 것은 당신의 능력입니다. 그녀의 행위는 오늘날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모든 곳에서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때 뒤로 물러서겠습니까? 당신은 사랑하는 주님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의 몰약과 침향과 육체를 풍겨 드리지 않겠습니까? 주여, 당신의 궁정에서 성도들의 노래를 들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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