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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2. 17.

2월17일

아침

이삭은 브엘라해로이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 창세기 25:11


  과거 해갈은 브엘라해로이(브엘은 샘 또는 우물이라는 뜻)에서 구원을 받았고, 이스마엘도 그곳에서 사람의 아들들을 살리고 돌보시는 여호와를 통해 은혜를 따라 주어진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일반은총에 따라 세상 사람들에게 베풀어진 하나님의 우연한 도우심입니다. 그들은 환난 때에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번성할 때에는 그분을 떠났습니다. 이삭도 그곳에 살았습니다. 그는 그곳에 살아계시고 만물을 감찰하시는 여호와의 샘을 만들고 그분을 자신의 능력의 원천으로 삼았습니다. 인간의 삶의 일반적 방향, 곧 그의 영혼의 거처는 그의 상태를 드러내는 정확한 시금석입니다. 아마 하갈이 경험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이삭에게도 자극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 장소를 사모했습니다. 그는 그곳의 신비로운 이름에 애정을 느꼈습니다. 저녁 무렵 그는 그 샘 주변에서 자주 묵상에 잠 김으로써 그곳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리브가를 만난 일로 인해 그는 가까이 가면 고향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가 거기서 살아계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었기 때문에 그는 그곳을 자신의 거처를 위한 거룩한 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모든 날들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성령께 기도해야 합니다. 주 여호와는 우리에게즐거움을 주고, 위로가 되고, 결코 마르지 않는 샘 곧 영생의 축복을 샘솟게 하는 샘과 같습니다. 피조물의 물병은 깨지고 마릅니다. 그러나 창조주의 샘은 결코 마르지않습니다. 그 샘에 거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주변에는 항상 풍성하고 흐르는 생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다른 사람들도 분명히 도와주셨습니다. 그분의이름은 사다이 곧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종종 그분과의 교제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의 영혼은 영광의 신랑 주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분과 가장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영광의 주님, 우리가 절대로 당신을 떠나지 않도록 우리를 굳게 붙잡아 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샘가에서 살도록 도와주소서.


저녁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 에스겔서 35:10


  에돔의 왕들은 이스라엘 전역이 황폐하게 된 것을 보고 그곳을 쉽게 정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에는 커다란 어려움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안흔 사실로서, 그 땅에 여호와가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그곳에 계셨기 때문에 선택박은 그 땅은 특벽하게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원수들의 간계와 궤계가 무엇이든 간에 그들의 계획을 좌질시키는 그분의 능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후사(상속자)로서, 그분은 그들 가우네 계시며 그들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이 보장은 환난과 영적 갈등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우리는 끊임없이 공격을 당하지만 끝까지보존받을 것입니다. 사탄은 얼마나 자주 그의 화살을 우리의 믿음을 향해 날릴까요? 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지옥의 불 같은 화살들의 힘을 잃고 떨어지고 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기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선행들도 사탄의 공격 대상입니다. 성도에게는 지옥의 탄환들의 과녁이 되지 않는 축복이나 은혜는 절대로 없었습니다. 그것이 밝게 불타고 있는 소망이든,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사랑이든, 오래 참고 견딘느 인내든 또는 석탄처럼 뜨겁게 달구어진 열심이든, 선한 모든 것의 옛 원수는어떻게든 그것을 파괴하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덕스럽거나 사랑스러운 어떤 것이 우리 안에서 존속하게 되는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주께서 거기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님이 한평생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을 때 "주께서 거기 계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폭풍이 세차게 몰아닥치고, 물은 으스스할 정도로 차갑지만, 우리는 그 바닥까지 내ㅕ가도 안전함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갈 때 우리의 발은 만세 반석이신 주님 위에 서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로 망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주께서 거기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원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변해서 그의 택한 자들을 버리신다면 하나님의 교회도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삼마 곧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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