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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신부수업♡

예수님의 세제자 베드로,야고보,요한.. 야고보? 야고보에 숨겨 놓으신 예수님의 신부들을 향한 사랑의 연가

by With Lord 2014. 4. 2.



제가 유년부 때에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제자를 꼭 데리고 다니셨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자랐습니다.


세월이 흘러 성경말씀을 읽으며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이 부활승천 하신 후

얼마나 큰 일을 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아무리 찾아봐도 한 일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야고보서의 저자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라는 사실을 알고는 허탈했고... 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야고보? 이상하다?

예수님이 그렇게 애지중지하시면서 교육시킨 야고보가 그 어떤 일도 하지않고

사도행전에 달랑 헤롯이 야고보를 죽였다는 한 줄만 나온다니...

예수님이 모르셨나?

그럴리는 없을텐데???


의문은 들었지만...

풀 길이 없어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많은 시간이 흐른 후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는 다시 성경말씀을 깊이 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묻어두었던.. 야고보에 대해서..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하기 시작 했습니다.


뜻 밖에 

주님은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셨고...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에수님의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 간직했던 이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를 

예수님이 야고보를 통해서 저희들에게 알리고자 하셨던

아름다우신 그 분의 숨겨 놓으신 사랑을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인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야고보를 어디에도 데리고 다니셨음에도..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 야고보에 대한 기록도 거의 없으며..

예수님이 하늘로 올리워  가신 후에도 베드로와 요한에 대한 기록은 있는데..

야고보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도행전12장2절에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이 구절이 전부입니다.ㅜㅜ


그렇다면 예수님이 야고보를 모르고 계셨을까요?

아니요. 예수님은 야고보를 분명히 알고계셨습니다.


장차 야고보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제일 처음 순교 할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은 야고보를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사랑하고 일을 많이 한 요한보다 항상 야고보의 이름이 앞에 있게 하셨습니다.

야고보를 요한의 형으로 태어나게 하셔서 요한보다 이름이 앞에 나오게 하셨다는겁니다.


몇개월을... 

야고보를 깊이 생각하다 저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ㅜㅜ


예수님은 일하지 않아도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알고 계셨구나...

야고보는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예수님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하고 있었구나.


그 마음에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으로 가득차 있었기에...

예수님이 야고보를 그렇게 사랑하시고..

가장 귀한 순교의 첫열매로 야고보를 선택 하셨구나...


예수님은 우리를 일로 부르신게 아니라 서로 사랑하자고 부르셨구나..

그렇다면 평생 예수님과 관계가 없었던 나도 기회가 있구나...


예수님은 우리를 일로 부르신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만 보시는 분이시구나.


눈물이 핑돌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ㅜㅜ


그리고 6년의 새월이 흘러 저는 성경말씀을 통해 더많은 야고보의 증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께 주목했기에..일로 분주했던 마르다보다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윗의 600용사가 아말렉 도적떼를 추격할 때 지쳐서 남겨진 200명도 

똑같이 노획물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삼시에 육시에 구시에 십일시에 일한 일꾼이 똑같은 품삯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2년동안 조선어를 배우고 제너럴셔어먼호를 타고 조선에 선교를 왔다가..

조선 땅에 발을 딛자마자 성경책을 건네주고 목이 잘려 순교한 토마스선교사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2년을 조선말을 배우면서 선교를 준비하였지만..

그는 말 한마듸 못하고 27살의 젊은 나이에 처참하게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ㅜㅜ

주님은 토마스선교사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받으시고 첫순교자의 피를 받으셨습니다. 

야고보처럼....토마스의 마음을 받으시고 토마스는 순교하였습니다.ㅜㅜ


그러나..

토마스선교사의 목을 자른 박춘권이라는 사람은 후일 장로가 되고 

성경책을 벽지로 바른 박영식의 집은 널다리교회의 예배처가 되었습니다.^*^



야고보는 비록 우리의 눈에는 하챤케 보여도 주님이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시는

숨겨 놓으신 오직 주님만 사랑하고 기다리는 신부들을 향한 

예수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입니다.^^**


야고보가 비록 우리의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님에게는 너무나 소중했듯이..

주님을 사랑하며 기다리는 우리가 다른 교인의 눈에는 하챦케 보일지라도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눈동자같이 지키시며

우리가 올리워 갈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꼭꼭 숨겨 놓으신 주님의 사랑을 이 마지막 때에 야고보를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ㅂㅊㅇ 사랑한다 ㅎㄹㅇ사랑한다 ♡♡♡


예수님 야고보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야고보처럼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하여 제 생명보다 예수님을 더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순결하고 정결한 신부가 되어 저도 야고보처럼 첫열매가 되고 싶습니다.


과거에 야고보는 첫열매가 되어 순교 하였지만..


저는 첫열매로 휴거되어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고 

하나님의 보좌에서 어린양의 인도함을 받고 싶습니다.(요한계시록7장14절~17절) 


예수님 뵙는 그 날까지 야고보처럼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어서

나는 죽고 예수님만 내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마라나타~~~


http://cafe.daum.net/heavenissoreal/PWXv/3518글쓴이/구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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