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아침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5:25
오늘 아침 우리는 성도들이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사도 바울이 말했고, 지금은 우리가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본문의 요청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받아들여 실천하기를 우리는 진지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형제들이요, 우리 목회자들의 사역은 굉장히 중요하고, 그 사역에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달여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영혼들의 영원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생명의 향기가 될 수도 있고, 죽음으로 인도하는 죽음의 악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막증한 책임이 우리에게 놓여 있습니다. 마지막 날 우리가 모든 사람들의 피에 대해 깨끗한 존재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결코 작은 은혜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대의 장교들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마귀들의 특별한 분노의 표적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멈추게 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우리의 발꿈치를 붙잡고 늘어집니다.
우리는 목회자만의 거룩한 소명 때문에 평신도들이 당하지 않는 유혹을 받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아주 빈번하게 진리를 개인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그것을 사무적이고, 공적으로 적용하도록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게 곤란한 상황들을 맞이합니다. 그때 우리의 지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주 슬픈 범죄들을 바라보고, 그때 우리의 마음은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는 무수한 사람들이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그때 우리의 마음은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는 무수한 사람들이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그때 우리는 의욕을 잃습니다. 우리는 평신도들이 우리의 설교를 통해 유익을 얻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축복을 전달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성도들과 죄인들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기도로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간구가 있다면,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영적 축북을 위해 우리가 아니라 우리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사역자들을 통해 그 축복들을 베푸실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의 보화를 담는 그릇들이 되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 목회자, 그리 신학생들인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간청합니다.
저녁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네게 이르기를 너는…살아 있으라 - 에스겔서 16:6
구원받은 자여, 이 은혜의 말씀을 감사하면서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의 이 명령이 얼마나 지엄한지 주목하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죄 외에는 아무것도 얿고, 진노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는 죄인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은 영광 중에 지나가시다 그를 봅니다. 그분은 멈추시고 독보적으로 권세 있는 말씀으로 그에게 "살아 있으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그분 외에 누가 감히 단 한 마디로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명령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분이 "살아 있으라"고 말씀하실 때 그것은 다양한 사실을 함축합니다. 먼저 이것은 법적 생명입니다. 죄인은 정죄받아야 하지만 전능자는 "살아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그때 그는 용서 받고 죄사함을 받습니다. 또 그것은 영적 생명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몰랐지만 곧 우리의 눈은 그리스도를 볼 수 없고, 우리의 귀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지만, 여호와는 "살아 있으라"고 말씀하셨고, 그때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상태에서 살아났습니다. 나아가 그것은 영광의 생명입니다. 이것은 영적 생명이 완전한 상태에 이른 경우를 가리킵니다. '네게 이르기를 너는 … 살아 있으라." 이 말씀은 죽음이 임할 때가지 평생 동안 울려퍼집니다. 죽음의 그늘 아래에서도 "살아 있으라"는 주님의 음성은 계속 들려질 것입니다. 부활의 아침에도 천사장을 통해 "살아 있으라"는 목소리가 똑같이 들려옵니다. 거룩한 영들이 하나님의 영광 속에서 영원히 복을 받기 위해 하늘로 올라갈 때, "살아 있으라"는 똑같은 말씀이 권능으로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불가항력적 명령이라는 것도 주목해야 합니다. 다소의 사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한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렸고, 태양빛보다 더 환한 빛이 그에게 비추었습니다. 그때 사울은 "주여 누구시니이까"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명령은 값없는 은혜의 명령입니다. 죄인들이 구원받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이 값없이 무조건적으로 베푸시는 은혜를 드러내려고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닮은 삶을 살아감으로써 그 은혜에 감사하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살아 있으라고 말씀하실 때, 여러분은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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