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잔치 예복준비 이렇게 하라

주님께서는 당신의 신부가 될 공중휴거에 필요한 지침을 하달하셨다

혼인잔치는 손님들이 북적거려야 제격이다

"아직도 빈 자리가 있나이다" (눅14:22)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혼인잔치에 매우 적은 신부들이나 손님들만 있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혼인잔치에 손님을 가득차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그 중에는 예복을 입지 않고 오려다가 쫒겨난 사람도 있었다

혼인식장에 들어갈 수 있는 옷은 깨끗하고 빛나는 흰옷이다

벌거벗은 사람과 옷이 더럽혀진 사람은 예식장에 입장 할 수 없다

계시록은 세 종류의 옷을 강조하였다

① 벌거벗은 사람은 마지막 교회의 모형인 라오디게아 교회로 부자이지만 미지근한 신자들의 상징이다

이들은 아예 옷을 입지 못하고 벌거벗은 채로 있다

영적인 빈곤상태를 의미한다

오늘날로 말하면 썬데이 크리스챤들이나 주님보다 세상을 즐기는데 집중하는 부자신자들일 것이다

여기서 썬데이 크리스챤이란 주일만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라기보다는 주일의 삶과 평일의 삶이 다른 사람들을 상징한다

②옷이 더럽혀진 자들은 사데교회의 신자들로 행실이 합당하지 않은 자들이다

이들은 간음이나 거짓말이나 비방하는 입술을 가졌고 아직도 죄에 노출된 채 사는 신자들이다

광야에 들어서 있어도 끊임없이 애굽을 동경한다 

③예복을 준비하려면 이렇게 하라

주님은 우리에게 흰옷을 준비하도록 지시하셨다

흰옷은 어린 양의 피로 세탁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흰 상태를 유지하려면 올바른 행실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들은 주님보다 직장이나 가족이 우선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역의 현장에 가보면 "생업이 우선이지요"  "가족행사가 있어서 참석할 수 없어요"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순위가 주님께 있지 않다

흰 옷을 준비하려면 우선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① 죄에서 떠나야 한다

술꾼들과 술판을 벌이기를 좋아하거나 세상중심으로 사는 것을 피해야 한다

②믿음은 착한 행실로 증명된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도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한다

온유하고 겸손한 입술, 사람들을 존중하며 가정천국을 만들어야 한다

③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아무리 경건한 사람이라도 자신도 모르게 죄를 짓는다

기도로 항상 깨어 있어 회개하고 어린양의 피로 씻겨져야 한다

회개는 삶과 태도와 내면의 변화를 수반한다

하루 5시간 TV나 게임을 하며 안일하게 살던 사람이 회개했다면 1시간 이하로 줄인다

블러드(핏빛) 문은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면서 우리에게 회개의 징조를 보내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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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눈으로(실제 보이지 않지만 상상력으로) 자신의 영적인 옷을 바라보라

옷이 더럽혀져 있을까? 벌거벗은 상태일까? 희고 깨끗한 옷을 입고 있을까?

자신의 양심과 마음이 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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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어떻게 깨끗하게 하는 것일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때 어린양의 피로 문설주에 바른 것 처럼 기도하면서 우리 심령에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는 행위를 할 수도 있다

사도요한은 보혈이 죄를 씻기는 메카니즘을 두 가지로 해석했다

① 죄를 자백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회개)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1서 1:9)

신자들이 고백하는 말은 권세가 있기 때문에 입술로 죄를 회개하면 영적인 영역에서 우리 죄가 속죄함을 받는다는 의미다

② 빛가운데 행하라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회개는 삶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1서 1:7)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새예루살렘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을 것이다" (계22:14)

주님 속히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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