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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3. 18.

3월18일

아침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 갈라디아서 3:26


  하나님은 그의 모든 자녀들에게 똑같은 아버지이십니다. 아! 작은 믿음을 가진 자여, 당신은 종종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내가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의 용기를 가졌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그의 칼을 사용하고, 그만큼 용감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슬프게도 나는 지푸라기에도 걸려 넘어지고 그림자만 봐도 두려워한다." 그러나 들어보십시오. 큰 믿음을 가진 자도 하나님의 자녀고 당신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큰 믿음을 가진 자라고 당신보다 더 큰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크게 사랑받았던 사도인 베드로와 바울이 지존자의 가족이었던 것처럼 당신도 똑같은 가족입니다. 연약한 성도도 강한 성도와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비록 땅의 오랜 기초들이 무너진다 해도

      이 언약은 확실한 보증이라.

      강한 자나 약한 자나 힘없는 자나

      지금 예수 안에서는 모두 하나라니."


  성도의 모든 이름들이 동일한 가족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누구에게든 똑같이 자상한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강력한 사역을 하고 아버지께 더 큰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름이 천국에서 아주 보잘것없어도, 그 역시 유능한 천국의 지도자들과 똑같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때, 이것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위로를 받읍시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알기에 위로받는다고 해도, 약한 믿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사도들처럼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구하십시오. 우리의 믿음이 아무리 약해도 그것이 참된 믿음이라면, 우리는 결국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나그네 길에서는 주님을 크게 영화롭게 하지도 못하고 기쁨과 평화로 충만하게 되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고 그분을 섬기는 것이 행복하다면,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을 때까지 양자의 영을 더 충만하게 채워달라고 구하십시오.


저녁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 요한복음 15:9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예수님도 그의 백성들을 살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이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시작이 없이 주님을 사랑하셨습니다. 또 예수님도 그의 지체들을 사랑하십니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다"(렘 31:3). 당신은 인간의 사랑이 시작되는 지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된 시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은 그 원천이 영원 속에 감추어져 있는 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변함없이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어제 당신은 다볼 산 정사에 서서 "주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고 외쳤습니다. 오늘 당신은 비천의 계곡 아래 있지만 그분은 여기서도 똑같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미살 산 위에서 그리고 헤르몬 산 속에서 당신은 사랑의 선율로 지극히 감미롭게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다 위에서 아니 심지어는 바다 속에서 그분의 망므은 자신이 태초에 택하신 자들에게 신실하십니다.

  또 아버지는 아들을 끝없이 사랑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아들도 그의 백성들을 끝없이 사랑하십니다. 성도여, 당신은 탯줄이 끊어질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향한 그분의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덤에서도 그리스도는 당신과 함께하시고, 무덤에서 하늘로 올라갈 때에도 그분은 당신을 천상으로 인도하시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나아가 아버지는 아들을 한량없이 사랑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한량없는 사랑으로 아들도 그의 택한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온 마음은 그의 백성들에게 바쳐집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이해를 초월하는 사랑입니다. 아! 우리는 참으로 한량없이, 변함없이, 시작도 끝도 없이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시는 분 곧 불변하시는 구주, 보배로우신 구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먹고 어떻게 소화시킬지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엄청난 양식이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그 활력과 풍부함 속으로 인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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