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보공간**/스펄전 묵상

네 이웃을 사랑하고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3. 12.

3월12일

아침

네 이웃을 사랑하고 - 마태복음 5:43


  "네 이웃을 사랑하라." 아마 당신은 오두막집에서 살고 있는데, 한 이웃은 엄청난 부자로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은 매일 그의 호화로운 생활, 화려한 옷, 그리고 사치스러운 연회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그같은 축복을 베푸셨고, 그러기에 당신은 그의 부를 탐내서도 안 되고, 그에게 악한 마음을 품어서도 안 됩니다. 당신이 그만 못하다면, 당신 자신의 분깃으로 만족하십시오. 그 이웃을 바라보고 그가 당신처럼 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를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를 질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또 어쩌면 반대로 당신이 부자이고, 당신의 이웃이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들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들을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당신의 하급자로 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그들이 당신의 하급자입니까? 그들은 당신과 동등한 존재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서 살게 하셨기"(행 17:26) 때문입니다. 그들이 입은 옷보다 당신의 옷이 더 비싼 것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그들보다 더 나은 존재는 아닙니다. 그들도 인간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들보다 더 나을 것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이웃이 비록 누더기를 걸치고 있거나 가난에 찌들어 산다고 해도 그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당신은 "나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어요. 그들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하지도 않고 오히려 조롱하니까요"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사랑의 영웅이 될 여지가 더 많아진 것입니다. 당신은 전쟁테에서 사랑의 치열한 싸움을 싸우는 전사가 아니라 깃털 침대에 편안히 누워 있는 안일한 전사가 되기를 바라십니까?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이 승리하는 법니다. 만일 당신의 사랑의 길이 험난하다면, 물불을 가리지 말고 시종일관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그 길을 담대하게 걸어가십시오. 악을 선으로 갚아 그들을 매우 부끄럽게 만드십시오. 그래도 그들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지 말고 당신의 주님을 기쁘게 하십시오. 비록 그들이 당신의 사랑을 냉정하게 거절해도, 당신의 주님은 그것을 거부하시지 않음을 기억하십시오. 마치 당신의 행위가 그들에게 받아들여졌던 것처럼, 주님도 그것을 받아들여주십니다.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저녁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 사무엘상 30:13


  기독교에 중립지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우니는 왕이신 임마누엘의 깃발 아래서서 그분을 섬기고 그분을 위해 싸우든지, 아니면 흑암의 왕 사탄의 종이 되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느냐?"

  성도여, 나는 당신이 이 질문에 대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나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분에게 속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믿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누구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누가됐든 당신의 주인을 위해 일할 것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위해 일하는 자가 당신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누구와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예수님께 속해 있다면 당신은 십자가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것입니다. "유유상종"이니까요. 당신의 대화는 주로 어떤 내용입니까? 천국에 관한 것입니까 아니면 세상에 관한 것입니까? 당신은 주님에 관해 무엇을 배웠습니까? 종은 자기를 수하에 둔 주인에 관해 가장 많은 것을 배우기 마련입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님과 함께하는데 시간을 투자했다면,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는 말을 들었던 것처럼, 당신도 똑같은 얘기를 들을 것입니다.

  우리는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는가?"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진지하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무정한 주인에게 속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잔혹한 주인에게서 얼른 도망치십시오! 사랑의 주님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다음과 같은 4가지 권면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속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분께 복종하십시오. 그분의 말씀이 당신의 법이 되게 하십시오. 그분의 소원이 당신의 뜻이 되게 하십시오. 당신은 사랑하는 주님께 속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사랑하십시오. 마음으로 그분을 품으십시오. 전영혼을 그분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속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분 외에 다른 것은 절대로 신뢰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만왕의 왕에게 속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위해 결단하십시오. 그러면 이마에 써 붙이고 다니지 않아도, 당신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누구나 다 알아볼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