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마이클 목사의 기도 편지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신명기 31장
18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을 좇는 모든 악행을 인하여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우리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히브리 자손을 택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복음을 알도록 인도하십니다.

죄를 지은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찾으며 탐욕과 죄악으로 스스로 멸망으로 달려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그 증거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 시작이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지만 영의 눈과 귀는 닫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십계명을 받고도 지키지 않고 우상과 이방신을 섬기며 악행을 했습니다.

마치 지금 교회를 다니는 불신자들과 다르지 않게 죄악을 저지르는 교회안의 불신자처럼….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들의 악행을 다 아시고 오늘의 말씀처럼(신 31:18)

너희들이 나의 말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따르며 악한 행동을 하면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다시 말하면 ‘너희들이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을 따르고 섬기면 나는 너희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이 이미 그렇게 배반하고 불순종 할 것을 이미 환하게 내다보고 계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 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신31:20)

 

우리는 하나님이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역시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시다’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 탄생 전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사 5:16)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 9:7)


공평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고,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신 성자 예수님이 어떻게 이렇게도 불공평한 세상과 악한 사람들을 내버려 두실 수가 있습니까?

오래전에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할 때 저의 바로 옆에 Joseph Unger라는 유태인 엔지가 있었습니다.

저와 아주 친해져서 예수 믿으라는 복음을 전하면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왜 6백만 유대인들을 히틀러에게 학살을 당하게 내버려 두었느냐고 되묻습니다.

 

그는 1967년 6일 전쟁 때 이스라엘 군 소령으로 이집트군과 팔레스타인들과도 싸웠습니다.

자신은 누구보다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자기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는데 왜 하나님은 그러냐?는 것이지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궁금합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왜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했던 평양(북한)을 지금은 지옥의 사자들이 사는 곳으로 만드셨습니까?

1906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고 그 다음해인

1907년에 신년 사경회에서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성령의 불이 떨어져서 그 후 새벽기도회의 열풍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되어서

교회마다 기도의 불이 붙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 교회는 대 부흥을 일으키고 오늘날 세계가 놀라는 국가부흥과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겨루는 자리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우리는 모두 인정합니다.



그렇게 좋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왜 북한에 등을 돌리셨을까? 남한의 교회들은 무엇을 했나??


지난번 김영원 선교사님과 만났을 때 함께 자리에오신 20년 동안 북한 선교를 하신 김영길 선교사님을 만났는데 그분으로부터 본인이 쓴 책을 한권 받았습니다. 그 책에 의하면 북한 전역에서 기독교의 씨를 말리려고 온갖 폭력으로 억눌러왔습니다.

목사들 중에는 장작불에 태워 화형당한 자가 있고 동네입구 나무에 개처럼 목이 매여 순교당하기도 했고 삽과 곡괭이로 찍혀 죽거나

땅속에 생매장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합니다. 4백-5백여 명의 목사, 집사, 장로들을 폐광에 몰아넣고 다이너마이트로 몰살시키거나

트랙터로 밟고 지나가는 잔인무도한 공산주의자들의 야만과 사악함을 기록했습니다. 총살당한 것은 오히려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북한 지하교회의 고통당하는 그들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 먼저 북한 성도들의 믿음과 생명을 지켜주세요.
• 굶주림과 독재 정권에서 벗어나게 하고 우상화된 북한정권을 심판해주세요.
• 남한교회가 각성하고 새롭게 되어 남북한 교회가 하나 되어 선교한국을 이루게 해 주세요

위의 소식은 북한 선교사님을 통한 소식입니다.


김영길 선교사님은 중국 두만강 지역을 중심으로 탈북자들과 조선족들, 북한의 내부사정과 더불어 한국 교회들의 타락함과 교만한 책임까지 알고 있으며 그동안 셀 수없이 많은 순교자들의 피 값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떨어지기 전에 많은 회개와 겸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죄인 된 인간들이 보는 눈으로는 하나님의 공평의 깊은 뜻과 그의 보응의 두려움을 알지 못합니다.

정말로 걱정이 되는 것은 한국 교회(목사,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그 책임을 요구하실 것 같아서 걱정이 앞섭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적어도 1/3이 교회의 직분을 받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잘잘못을 책망하기 전에 그들을 성도라고 자랑하는 교회 목사님들이 한심하고 불쌍한 마음입니다.

성남의 한 교회 직분을 받았다는 사람은 지금 대통령 후보가 되어서 예수님의 이름을 먹칠하고 다닙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공의와 진노의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영원을 보시는 주님은 회초리를 사용하시더라도 다시 깨우도록 책망하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한국교회와 북한교회를 동시에 보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은 너무 많이 우상에 넘어간 남한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잘못을 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들을 택하시고 사랑하시고 많은 축복을 내려주셨지만 그들의 불신과 교만과 우상숭배와 음란의 죄는 앞으로 곧 다가올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2/3)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1/3)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스가랴 13:8-9)


그래서 앞으로 곧 다가올 중동 전쟁(이란,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 등등)이 일어날 것을 이사야 17장, 시편 83편, 에스겔 38장 등에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년 2022년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것을 이스라엘에서 알고 미리 선제공격을 지금부터 연습하고 있습니다.

북한 성도들의 피맺힌 원성의 기도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참으실까요?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은 영원히 참으시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남한의 교회(목사, 성도들)에게 반드시 물으실 것입니다. 창세기 4장에서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창4:10)

북한의 형제, 자매들이 피 흘리고 순교할 때 부르짖으며 올린 기도를 하나님이 외면하실까요?

한국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실망이 크십니다. 그래서 우리 신부중보기도에서 북한을 위한 중보기도를 간절히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들이 주님 앞에 올려드리는 북한을 위한 기도제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참고로 올립니다.

함께 손을 모아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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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위한 기도◆

 

1.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 수십만 명의 지하 교회 성도들에게 세상과 박해를 이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 소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 마음껏 소리 높여 찬송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예배 의 자유를 주옵소서.

* 남북 성도가 함께 복음 들고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기쁨의 그날 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2. 북한선교 사역자들을 위하여

*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중국과 북한에서 복음을 전하는 모든 선교사님과 동역자들의 삶과 사역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 중국과 북한 공안 당국에 갇힌 선교사님들과 성도들의 몸과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성령 안에서 위로 받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하루 속히 석방해 주옵소서.

*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기독교인들과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피랍 어부, 북한에 억류된 김정옥,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선교사와 장문석 집사가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게 하옵소서.


3. 탈북 동포들과 남한과 중국 내 탈북민을 위하여

* 지금도 두만강, 압록강을 넘어 북한을 탈출하는 동포들과 함께 하옵소서.

* 중국 공안에게 붙들려 다시 죽음의 땅으로 강제 송환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옵소서.

* 동포들이 난민으로 인정되어 원하는 나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중국의 입장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이 땅에 온 3만7천여 명의 탈북민을 기억 하옵소서.

* 주님의 도움으로 이곳에 온 탈북민들이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한국에 잘 정착하여 통일 조국을 위한 귀한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 중국 내 탈북민 들이 복음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되어 다시 북한으로 파송되게 하시고, 지하교회를 세우는 지도자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북한 내부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 복음 통일의 마중물이 되게 하시고, 북한 사역자 들을 보호하시며 감당할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4.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 북녘 땅에서 배고  픔과 추위, 폭력, 우상숭배의 강압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동포가 하루 속히 기아에서 해방되게 하시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 동포들이 거짓 선동의 세뇌에서 벗어나 분별함의 지혜를 주옵소서.

* 동포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주시고 육신의 고통을 받는 동포들이 죽어서도 고통 받지 않도록 구원하여 주옵소서.

* 영양실조로 죽어 가는 북한의 고아들과 꽃제비들, 중국의 탈북 고아들, 강제 북송 위기에 놓인 중국의 탈북자들, 인신매매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탈북 여성들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게 하옵소서.

* 휴대폰, 라디오, USB, 드라마, 영화 등 자유세계의 소식들이 계속해서 북한 땅에 유입되어 복음을 듣게 하시고, 이를 통해 구름같이 허다한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5.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해체를 위하여

* 학살과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가 하루 속히 해체되게 하옵소서.

* 강제노동과 학살과 굶주림, 고문, 강제 낙태와 생체실험 등의 고통 가운데 처한 수십만 동포들과 수만 명의 성도를 해방시켜 주옵소서.

* 수용소의 참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하옵소서.

*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무관심을 일깨워 하나가 되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북한인권법이 실행되어 북한 당국이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시고, 북한주민의 인권이 개선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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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회개를 위한 기도◆

1. 회개가 떠난 죄

* 불순종, 탐욕, 외식, 온갖 불의로 가득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임에도 회개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촛대가 옮겨지고 성령이 교회를 떠나시는 심판 중에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구하지도 못하고 독주에 잔뜩 취하여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게 된 죄를 회개합니다.

* 회개가 떠난 한국 교회에 회개의 영,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슥12:10)을 부어주소서. 상한 마음을 경멸하지 않으시는 주님(시51:17)을 의지하며 한국 교회의 모든 죄악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내고, 마지막 때 쓰임 받는 신부 교회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일어나게 하소서.


2.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딤후3:5) 죄

* 성령의 역사, 예수님의 피의 능력, 성경 예언의 말씀을 무시한 죄, 예수님의 피 값으로 이룬 복음을 값싼 복음으로 전락시켜 오직 ‘영생’에만 초점을 두어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약2:26)을 갖고 따라가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 한국교회가 주님 앞에 스스로 겸손히 낮추어 주께서 교회의 능력을 회복하사 높여주시고(약4:10),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오직 성경 말씀을 따라 거룩히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케 되어서(약2:22) 구원에 이르는 복음의 능력을 되찾게 하소서.


3. 교회가 영적전쟁을 감당하지 않아 영적 무기력에 빠진 죄

*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지 못하여 악한 영을 대적하지 못한 죄와(벧5:8),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지 못하여(요일4:3) 교회 안에 온갖 거짓 영들을 끌어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크리스천의 기초가 무너짐으로 나라의 근간 또한 무너지게 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 기드온에게 명하사 사방을 경계하며 적과 싸울 준비태세를 갖춘 채 물을 핥아 먹는 300명만을 용사로 세우게 하신 것처럼(삿7:6), 한국교회에도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고후6:7) 늘 깨어 기도하며 악한 영들을 분별하고 대적하는 용사들을 세워주소서.


4.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상 사람들의 사교장(社交場)과 강도의 굴혈로 만든 죄

*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좋게 하며 그들의 기쁨을 구하려고(갈1:10) 교회 안에 온갖 세상 유행과 문화, 철학, 심리학을 끌어들이고 영적 탐욕으로 사람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초대교회가 많은 표적과 기적을 행함으로 백성들에게 칭송 받았지만, 사람들은 감히 믿는 사람들의 모임에 끼어들지 못했던 것처럼(행5:13), 순도 높은 초대교회의 거룩함과 성령의 능력을 회복하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지체들이 모이는 세상과 구별된 주님의 몸 된 교회로 회복되게 하소서.


5. 교회 강단에서 휴거 말씀이 사라지게 한 죄

* 시한부 종말론을 이용하여 이 세대를 양치기 소년같이 만드는 사단의 간교한 술수에 속아 휴거와 예언의 말씀을 전하고 증거하는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버려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된 죄(마25:26-27)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 한국교회의 눈먼 것과 벌거벗을 것을(계3:17)깨닫게 하여 주시고, 깨어나 마지막 때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고 주님이 오실 대로를 준비하게 하소서.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을 받아먹고 배에서는 쓰게 되는(계10:10) 조롱과 핍박이 있어도 타협하지 않는 한국교회 되게 하소서.


6. 대체신학의 수건에 눈이 가리워져 이스라엘을 지워버린 죄

*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요4:22) 하심은 이방인을 유대인 안에 접붙여 구원하심임을 깨닫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나’로 대체하여 하나님의 것을 이스라엘 없이 누리려고 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유대인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렀지만(롬11:11), 이스라엘을 위해 빚진 마음으로 기도하고 사랑하지 못한 죄, 심지어는 이스라엘 사역을 하는 교회를 이단이라 정죄한 죄, 이 모든 죄로 인하여 온전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방인과 이스라엘 이 둘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지으시고(엡2:14-15),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시려는(암9:11) 영원 전부터의 하나님의 계획을 위하여, 한국교회가 대체신학의 뿌리를 뽑고 이스라엘과 하나 되어 성벽 위의 파수꾼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7. 낙태죄와 동성애를 용인하고 묵과한 죄

* 교회가 타락하여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치 못하고 2015년 간통죄 폐지를 막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낙태죄 헌법 불합치 선고로 사실상 낙태죄가 폐지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촉구의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다수의 교회는 낙태죄, 동성애에 대하여 묵과하고,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조차 이를 용인하는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파수꾼들이 눈이 멀어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능히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사56:10)가 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죄악을 꾸며 놓고 묘책이라고 말하는 악한 정치 지도자들을 향해 화살을 쏘시므로 갑작스럽게 맞아 꼬꾸라지게 하시고(시64:6-7), 교회들은 깨어나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죄를 죄라고 외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악한 사상들과 타협하지 않으며 기도로써 정치인들을 행동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에서 동성애법 만큼은 꼭 막아낼 수 있도록 곳곳에 주님이 심어 놓으신 일꾼과 기도 용사들을 세우소서.

8. 종교통합(WCC,WEA,NCCK)이라는 배도의 흐름에 가담한 죄

* 한국교회가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심을(요14:6) 부인하는 종교통합 세력 안에서 다른 영으로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하는 끔찍한 영적 간음죄를 지었음을 회개합니다. 또 긴 잠에 빠져 이 배도의 흐름을 깨닫지도 못하고, 알면서도 사사로운 이익을 위하여 진리를 선포하며 맞서 싸우지 못하는 목회자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말1:10)하신 말씀이 지금 이 시대 한국 교회에 하는 말씀임을 저들이 깨닫게 하시고, 온갖 가증하고 더러운 우상들로 교회를 더럽힌 죄를 씻어내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참된 예배를 회복하게 하소서.


9.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죄

*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성장하고 부유하게 된 한국교회가 더 크고 화려하게 몸집 불리기에만 앞장서고, 하나님의 뜻에는 무관심하여 ‘내 교회’ 와 ‘내 교회가 세운 목적’ 만을 위해 선교, 교육, 전도하며 하나님의 물질과 사람, 시간을 함부로 쓰는 죄를 지었습니다. 또한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이 제사를 드리러 온 사람들의 제물을 갈취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한 것처럼(삼상2:13-16), 삯꾼 목사가 불의하게 교회 재정을 운용하고 갈취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습니다. 이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며 영혼구원에 앞장서는 신부 된 교회들과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목숨 다해 헌신하는 선교사님들께 재정이 흘러가게 하시고, 그러한 곳에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들이 모이게 하여 주옵소서.


10. 하나님의 은혜와 순교자들의 피 뿌림을 잊고 교만한 죄

* 대한민국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인자로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순교자들의 피 뿌림 위에 세워져 성장하였는데, 스스로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는(계3:17)한국교회의 교만으로 더 이상 그 희생과 은혜를 감사하지도, 다음 세대들에게 가르치지도 않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작은 것에도 희생이 없는 한국 교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의 피 값이 헛되지 않게 대한민국 교회가 순교의 신앙으로 무장하도록 다시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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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성도들이 올려드리는 북한과 남한교회를 위한 회개와 기도제목들이 이렇게 많은데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에게는 얼마나 많은 죄악들을 기억하고 계실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두렵기만 합니다. 제발 깨어있는 무명의 우리 성도님들이 마지막으로 다시

하나님께 간구해서 주님의 진노가 내려지기 전에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진실된 기도를 우리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