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랑방 교회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마태복음 25장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이번 주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이 있으므로 모든 교회들은 감사에 대한 메세지를 전합니다.
불신자들도 추수감사절 주간은 직장에서 휴가를 받던가 일찍 퇴근해서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거나 운전하면서 마음과 몸이 바쁜 주간입니다.
저의 기도편지 메세지도 감사에 관한 것을 쓸까 했는데 이 시대에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로서 필요한 것이 크리스천의 본분을 지키며 영적 싸움에 대비하는 파수꾼에 대하여 전하는 마음을 가득 부어 주셨습니다.
해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shopping mall이나 shopping center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한 달 동안 틀며 Sale 광고와 고객경쟁에 전력을 다합니다. 이것이 전통입니다.
이런 때에 파수꾼들은 더욱 눈을 똑바로 뜨고 자신과 가족들을 지켜야합니다.
오늘날 누가 이런 파수꾼이 될까? 누가 우리들에게 위험과 파멸이 앞에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고 알려줍니까?
뉴스 방송회사들인 CBS, NBC, ABC, KBS, YTN, BBC, etc. 이들이 위험방송으로 알려준다고 생각합니까?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탄의 화살들을 찾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의 지식과 이론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인간의 만족은 내가 원하는 것을 사서 즐기며 나의 혼을 즐겁게 하도록 이끈다.
-인간의 탐욕은 우리의 자손들로부터 엄청난 자본을 탈취해서 그들에게 빚으로 넘겨주게 한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인간 쾌락의 최고로 만드 고 따르게 한다.
-가정을 파괴하도록 인간의 생각과 법을 바꾸어 가정의 정의를 바꾸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꾼다.
-죽음을 미화하고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것에 죄의식 없이 좀비처럼 살도록 이끈다.
사탄의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인간들은 더 로봇처럼 컴퓨터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인간의 지식의 발달로 컴퓨터의 발명과 인터넷의 개발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영적인 바벨탑을 다시 쌓으며 도전하는 바벨탑 사건 소식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죄인된 인간들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좋은 것(복음 전파, 성경과 진리, 선교의 도구들)보다는 더 악하고 저주스런 쪽으로 많이 인터넷과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의 파수꾼의 역할도 내가 받은 카카오 메세지를 받기가 무섭게 다른 사람들에게 퍼나름으로 나의 할일은 다했다 라고 고개를 돌립니다.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예수님께서 10처녀의 비유에 나오는 잘 아는 말씀입니다.
종말 시대의 모든 징조들(sign)을 눈앞에 볼 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눅21:28)
이 말씀은 천국의 비유를 마지막으로 말씀하시면서 파수꾼의 역할을 암시하고 계십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적당히 넘겨서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휴거 후에 뒤에 남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대 환란의 심판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 죽음과 지옥 사이에서 고통을 이겨야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선지자들을 파수꾼으로 여러 번 사용하셨습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등..
[사21:6]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수꾼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
[사21: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사56:10]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렘6: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렘51: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겔3: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겔33:6]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겔33:7]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위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파수꾼을 세우시고 그 책임을 물으셨습니다. 온 이스라엘을 살리는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시에 군대에서 불침번(파수꾼)을 서다가 적들이 몰래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하면 그는 그 자리에서 총살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것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최고의 목표로 삶고 살아가려고 오직 앞만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마지막 결승점을 앞두고 실패하거나 포기하거나 실수로 파수꾼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당근을 앞에 던지며 파수꾼의 심부름을 실패로 이끌고 가려고 악을 쓰면서 쫓아오고 있습니다.
파수꾼의 일은 때로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옆에 계시고 성령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이끌어 주시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불러서 매일 훈련시키신 것이 바로 지금을 위해서 아니…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예수님의 신부로 부르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을 다시 증축하는 역할을 하나님으로부터 임명받은 느헤미야는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말씀은 이런 파수꾼의 역할을 훌륭하게 지켜낸 것을 우리가 봅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4장
16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종말시대의 신부들은 모두 피곤합니다. 그래서 졸며 잤습니다.
바로 그때 한밤중에 큰소리가 나면서 “보라, 신랑이 온다. 맞으러 나오라…” 하는 소리를 들었을때
얼른 일어나서 등불을 준비하고 신랑 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다 되기를 축복합니다.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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