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신부로 준비하려고 나선 신자들이 많았다
준비하지 않은 신자들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기에
어느 면에서는 자신도 있었다
"이만하면"
그런데 그날에 남겨졌다
경악했다
10명의 처녀들도 그랬다
함께 그날을 위해 준비했는데 5명의 처녀들이 남겨졌다
어디서 잘못된 것인가?
우리는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살고 있다
어떤 교회는 구원이나 휴거에 대해 매우 단순하고 쉬운 문이라 가르친다
그들은 대부분 바울의 글을 인용해서 그런 결론을 내린다
바울은 회개를 촉구하거나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 그도 고린도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그들은 바울의 지도력을 공격했다
모든 시대에서 죄를 지적하면 반발했다
어느 경우에도 죄에 대해 침묵하거나 용납하는 것은 불법이다
사람은 육체와 영혼이 있는 것처럼 마음과 행위 두 가지로 죄를 짓는다
하나님은 마음과 행위를 동시에 보신다
기독교는 마음과 행실의 종교다
마음만의 종교도 아니고 행위만의 종교도 아니다
악한 그리스도인, 부패한 그리스도인, 거짓말하는 그리스도인은 있을 수 없다
어느 한쪽만으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사이비다
대기업에서조차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인성과 실력을 동시에 본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마음과 행동을 동시에 보고 결정한다
다음 두 사람의 사례를 보고 교훈을 받으려고 한다
첫 번째 사례는 플라시보 저자인 하워드 피트만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뉴올리언스 경찰청을 퇴직하고 목사로 피택 받은 후
버림받고 학대받는 32명의 아이들에게 자기 집을 개방하고 3년간 함께 생활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맥이 파열되어 과다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생명징후가 멈추어 심장박동기로 살려내기를 몇 번이나 거치는 위독한 상태였다
의사들이 그를 살려내려고 노력하는 동안
죽어가는 상태에서 그의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와 천국 문의 입구에 서 있었다
천사는 그가 천국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왜 들어가는 막고 있을까?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음성이 그를 강타했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셨다
그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었고
그의 일은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것들이며
결국 헛된 일을 해 온 것이라 지적받았다
그런 삶을 살면서 경배의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증한 일이라고 하셨다
두 번째도 목사님에 대한 사례다
이 목사님은 매우 유명하신 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시고 심지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도 쫓아내실 정도였다
귀신이 꼼짝 못하고 쫓겨났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는 기적도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교회는 커졌다
그날에(휴거의 날) 그는 남겨졌다
목사님은 주님께 따져 물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나를 남겨 두실 수 있습니까?
내가 오랫 세월 동안 주님을 섬겨오지 않았습니까?"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많은 일도 하지 않았습니까?"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모른다, 너는 불법을 행했다"
두 번째 사례는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사례다!
두 사례를 복기해 보면
우리가 이 두 분들보다 신앙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 중에 자기 집을 불우한 아이들에게 개방하여 함께 지낼 사람이 있을까?
우리 중에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을까?
우리는 두 사람보다 더 좋은 신앙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조차 그날에 남겨지고 하나님께 두려운 책망을 들었다
어디서 잘못된 것인가?
사람이 보기에 선한 행위가 있지만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고 동기나 중심이 위장된 상태가 있을 수 있다
반면에 악한 행위를 하면서 사랑과 은혜로 괜찮다고 외식하는 왜곡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 말만 할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살아야 하고 삶에는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많은 신자들이 자기 기만에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분 목사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고 오해했다
그날에 위장하고 가면을 쓴 전모가 밝혀질 것이다
주님의 이름을 방편 삼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자들의 추악함이 드러날 것이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정직하지 못한 신자들이 얼마나 도처에 많은가?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한다고 거들먹거리는 자들도 많다
안일하게 미지근하게 살아가면서도 자신이 영적으로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는 신자들도 많다
문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함정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이다
일곱교회에도 크고 작은 불법들과 칭찬받을 일이 있었는데
주님은 이 모든 상황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계셨다
우리는 위장된 연막을 걷어내고 구석구석 자신을 관측해봐야 한다
애매한 위치에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머뭇거리는 거점에서 안일함에 빠져 있지 않은지 검증해야 한다
자기의 필요를 먼저 채운 다음에야 하나님의 일을 신경 쓴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동기도 살펴보아야 한다
신념이 굳어진 사람을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다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은 그렇게 만만한 분이 아니시다
빌라델비아 신자들은 적은 능력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 있는 힘을 다했다
세상의 쓰레기 더미에서 뒹굴지 않은 사람들이다
절반 정도 드리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적으로 섬기기로 결심한 자들이다
그럴 자격이 있음을 삶으로 증명해 보였다
반면 라오디게아 부자 신자들은 주님께서 좋아할 만한 구석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
머지않아 주님과 더불어 개선 행진에 참여할 그날이 올 것이다
주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아 만찬을 나눌 것이다
그날을 기다리며 자신을 온전함에 이르도록 범사에 절제하고 주님께 집중하기를 갈망한다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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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 ○○○○○○○○ | ○○○○●●○○ | ○○○○●●●○ | ○○●●●●○○ | ○○●●●●●○ | ○●●●●●●○ | ●●●●●●●● |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니라 (렘 17:9~10)
마음과 행위는 하나다
ps
그가 천국문에 도착했을 때 그 시간대에 지구의 전지역에서 2000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0명 중에 50명만이 천국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1950명은 그곳에 없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체험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십시오)
죽은 자들 중 2.5%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자신도 들어가려하자 천사가 막은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열거해서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일의 대부분이 자신을 위한 일이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죽은 행위라고 합니다
행함이 없는 것도 죽은 믿음이지만 잘못된 동기로 하는 행위도 죽은 행위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봉사를 하는데 봉사 자체가 선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동기와 마음으로 봉사를 해야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교훈입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만 높여야 합니다
회개와 헌신은 같이 따라가야 하며
우리가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최우선적으로 섬기기로 결심했을 때
이 결심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심을 아예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것입니다
필자도 이런 유형의 글을 쓰기가 괴롭습니다
좋은 말만 했으면 좋겠지만 우선은 제 자신부터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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