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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6. 7.

6월7일                                                                                                                                                                                                                                    

아침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 시편97:10


  악이 이미 끼친 해악만 생각해도, 당신은 "악을 미워할" 충분한 이유를 갖습니다. 오, 악한 죄의 세계가 당신의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침투해 들어왔을까요! 죄는 당신의 눈을 멀게 해서 구주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그것은 당신의 귀를 먹게 해서 구주의 은혜로운 초청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했습니다. 죄는 당신의 발을 죽음의 길로 밀어 넣고, 당신의 존재의 참된 샘 속에 독약을 집어넣었습니다. 죄는 당신의 마음을 오염시켜서 그것을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렘 17:9)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하기 전, 악이 당신에게 그 극악한 해를 끼쳤을 때, 당신은 얼마나 비참한 피조물이었을까요! 그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당신은 "다수를 따라 악을 행했습니다"(출 23:2). 그러나 바울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 6:11). 그 치명적인 결과들로 얼룩진 과거를 돌아볼 때 우리는 악을 미워할 충분한 이유를 갖게 됩니다.

  죄는 이처럼 끔찍한 악을 우리에게 행하기 때문에,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개입하신 전능자의 사랑이 없었더라면, 우리 영혼은 벌써 멸망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것은 최대의 원수로서, 호시탐탐 우리에게 해를 끼치고, 우리를 멸망으로 끌고 가려고 획책합니다. 그러므로 오 성도여, 환난에 빠지지 않기 바란다면, "악을 미워하십시오." 당신이 가는 길 위에 가시풀이 뿌려져 있고, 죽음의 베게 속에 쐐기풀이 들어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악을 미워하기"를 게을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평화로운 죽음을 맞기 원한다면, 모든 길을 거룩하게 가고 끝까지 악을 미워하십시오. 진실로 구주를 사랑하고 그분을 존중한다면, "악을 미워하십시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충분한 교제를 나누는 것만큼 악을 사랑하는 것을 치료하는 좋은 약은 없습니다. 예수님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죄와 친해지는 것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내 마음을 진실하게 하소서.

    주여,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양심은 깨끗하게 지켜주소서."


저녁

열심을 내라 - 요한계시록 3:19


  만일 당신이 영혼이 회심하는 것을 보기 원한다면, 만일 당신이 "이 세상 나라들이 우리 주님의 나라가 되었다"는 외침을 듣기 원한다면, 만일 당신이 구주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워드리고, 그분의 보좌를 높이 받들기 원한다면, 열심을 내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 아래에서 세상의 회심은 교회의 열심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 중에서 은혜가 최대의 공로자이겠지만, 그 다음에는 신중, 지식, 인내, 그리고 용기가 자기 자기를 지키며 따라와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열심이 그 선두에 서서 이끌어야 합니다. 아무리 유익하다 해도 당신의 지식의 크기가 공로자는 아닙니다. 아무리 무시할 수 없다고 해도 당신의 재능이 공로자도 아닙니다. 진짜 공로자는 당신의 열심입니다. 이 열심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것은 그 활력이 영혼 속에 있는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의 내적 생명이 약화된다면, 만일 우리의 심장이 하나님 앞에서 천천히 고동친다면, 우리는 열심을 모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면의 모든 것이 강하고 활력이 있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나라를 보고, 그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랑의 열망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깊은 감사의식은 주의 일에 열심을 낳을 것입니다. 우리가 끌어올려진 다음 구덩이의 그 깊은 구멍을 바라보게 되면, 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고 또 살게 되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열심은 또 영원한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할 때 더 촉발됩니다. 열심은 지옥의 불꽃들을 슬픈 눈으로 내려다보고, 그때 그것은 절대로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또 천국의 영광을 갈망의 눈길로 올려다 볼 때 그것은 절대로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또 천국의 영광을 갈망의 눈길로 올려다 볼 때 그것은 분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열심은 해야 할 일에 비교하면 시간이 짧다고 느끼고, 그래서 그 주님의 유익을 위해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바칩니다. 그리고 열심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기억함으로써 더 강화됩니다. 그분은 열심을 외투처럼 입고 계셨습니다. 그분을 태우고 달려갔던 의무라는 마차의 바퀴는 얼마나 빨랐는지요! 그분은 그 길에서 빈둥거리지 아니하셨습니다. 우리도 똑같은 열심의 정신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제자라는 것을 증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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