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심어주는 악한 마음, 육신의 열매인...
교만, 시기심, 분쟁, 분열, 분노, 탐욕, 정죄, 판단, 이기심, 증오등이 있고
주님께서 주시는 선한 마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인...
사랑, 화평, 희락,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마귀의 속성과 주님의 속성으로 나뉩니다.
마귀는 거듭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끊임없이 악한 마음을 심어주며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합니다.
마귀는 사람을 안 가리고 악한 마음을 막 심어주는데, 우리 주님께서는
왜 선한 마음을 아무에게나 막 안 심어줄까요?
온 우주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그런 능력이 없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귀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무작정 심어줍니다.
무차별 전멸시키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의 자유의지를 부여하고, 또 그걸 인정하시기 때문에...
무작정 선한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만 심어줍니다.
마귀와 주님의 역사 차이는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선한 마음을 달라고 부르짖는 자에게 심어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부르짖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부르짖는다는 것이... 그냥 입술로 부르짖기만 하면 된다는 뜻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성경적 부르짖음은, 죄의 마음을 심어주는 마귀의 역사를 거부하고
주님으로부터... 선한 마음을 받고자 돌아서겠다는 단호한 결단입니다.
그런 사람이 마귀가 주는 육의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자 할까요?
인간의 원래 선한 마음이 하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다 하며 그냥 그런 핑계를 명분 삼아 육을 붙들고 있을까요?
만약...
마귀가 심어주는 악한 속성을 포기할 마음이 없으면서
선한 마음을 달라 부르짖기만 하면 그는 주님을 기만하는 사람입니다.
백날 천날을 부르짖어봐야 그에게 주님의 역사는 없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조건을 거셨습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30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누가복음 11장 10절)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조건이십니다.
허나, 이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위의 말씀들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이미 입교식 할 때 반강제(?)로, 4영리 영접식을 거행하며 주님 영접을
기정사실화 하여, 믿음(?)이 들어왔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유로...
교회당에서 위의 말씀들을 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4영리 질 문답으로 이미 영접했는데, 뭘 또 찾고 구하라는 것인가...
이처럼...
논리적으로 앞뒤가 전혀 안 맞기에... 외통수의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이게 불편한 진실이자, 이 시대 신앙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아시겠지만, 이 4영리 영접식을 할 때, 위의 말씀처럼
마음과 뜻을 다하며 간절하게 주님을 구한 적 있습니까?
회개와 자기 부인의 의미가 뭔지 알고 목사님 질문에 대답하셨습니까?
아닐 겁니다.
거의 대부분... 그저, 목사님이 주문하는 대로
분위기에 휩쓸려 '아멘'이라 시인하며 따라갔을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주님을 영접했노라 하는 분들이
십자가의 의미에 대해, 자신의 심장을 감싸며 고뇌해본 적 있을까요?
평생동안 교회에 다닌 사람들도...
회개와 자기 부인 거듭남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이들이 허다합니다.
그런데, 4영리 입술 시인 하나로 어찌 단숨에 믿음이 뚝딱 성립될까요...
그렇게 주님을 영접했다는 허다한 교인들이
왜 성령의 거룩한 삶은 없이, 이방인과 차이 없는 열매로 살아갈까요...
영접식이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정말로
주님을 영접하여 내 안에 그분이 임재한다면 그리 살 수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내가 육으로 살지 못하도록 양심을 찌르시기 때문이고,
또한, 주님의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여, 진정 자기를 부인 회개하여 새 생명을 얻은 선생은
주님이 두려워 도무지 4영리 영접식을 초신자에게 시킬 수 없습니다.
허나, 막 행해지는 것이 오늘날 신앙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교인들에게...
믿음의 능력이 안 나타나고, 이론(교리)의 세계에서만 왔다갔다 하며
그걸 믿음이라 확신하다가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너희(선생)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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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는 말씀은...
그저, 입술로만 '주여주여' 주님을 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마귀 속성을
완전히 거부하고 돌아서겠다는.. 단호한 결단이 요구되는 조건입니다.
즉, 내 육의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속성으로 이전되는 걸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을 구하는 이들의 심령상태입니다.
이것이 곧... 자기 부인이자 회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그 누구도...
단호히 돌아서겠다는 자기부인과 심장을 찢는 애통한 회개 없이는
주를 만나지 못할 것이며.. 구원행 열차와는 더욱 거리가 멀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속마음을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과연 입술만의 가벼운 구함인지...
진정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만나고자 하려는 굳은 구함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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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때가 길지 않습니다.
부디, 단호히 결단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을 구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분명히 응답할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
랑별파파/ 다움카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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