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정신적 육적으로 힘들 때 흔히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어이구 내가 빨리 죽어야 저 꼴을 안 보지"
"몸이 이렇게 아파서 견딜 수 없어 빨리 죽어야지!!!"
과연 그럴까요?
만약 이런 분들이 지옥에 가면 이 땅에서의 그 고통이
얼마나 행복한 비명이었는지 바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이 글을 읽으면서...
주님의 은혜로 숨 쉬고 있다는 것이 가장 감사할 일입니다.
이렇게 살아 숨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한 일인지
참으로 절실하게 느끼는 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숨 쉬는 것을 당연히 여기면 절대 안 됩니다.
깨어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렇게 숨 쉬는 것이
얼마나 은혜이고 감사한 축복인지 뼛속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직, 그 무서운 지옥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안 가고 천국에 갈 기회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그 무서운 지옥을 피할 기회의 시간이 허락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현재 지옥에 있다고 가정해보십시오.
그 영원한 지옥이 얼마나 공포스럽겠습니까...
희망도 낙도 없이 영원한 절망과 고통만이 계속되는 지옥!!!
이를 쉽게 간과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이미 태어났기에
누구든지 육의 장막을 벗는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지금 살아있을 때는 천년만년 살 것 같지만,
사실은 숨이 멈출 날이 얼마 안 남은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참으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 끝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거듭나지 못했는데 내일 당장 주님이 재림하시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 할 때가 아닙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
가까운 날, 불시의 질병이나 사고로 먼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거듭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런 분들은 주님이 언제 오시든,
내가 불시에 어떤 이유로 죽든, 아무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분들은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예전 티비 광고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전자제품 광고의 멘트가 유행한 적 있습니다.
비싼 전자제품은 비록 잘못된 선택이라도 후회로 끝날 일이지만,
영에 대한 것은, 이 땅에서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합니다.
즉, 잘못된 선택으로 지옥에 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후회만이 기다릴 뿐입니다.
내 인생이 지금 현실적으로 너무 괴롭고 힘듭니까?
원수 같은 사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고통스럽습니까?
남들은 떵떵거리며 사는데 나는 왜 이럴까 박탈감이 올라옵니까?
남들은 건강한데 나는 왜 이리 허약한지 안타깝습니까?
이런 고민조차... 여러분이 아직 지옥에 참여하지 않고
숨 쉬고 있기 때문에 느끼는 즐거운 비명에 불과합니다.
지옥의 고통은 이 땅의 고통과 비교 자체를 불허합니다.
고상하게 상상하는 것조차 사치로 느껴질 뿐입니다.
지옥은 한 번 결정되면 이미 그것으로 끝나는 세계관입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아직 살아있기에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 말은... 지옥에 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회의 시간... 그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은혜입니다.
가족간의 불화로,
건강의 문제로,
사회의 인간적인 문제로...
이 모든 것은 그저 이 땅에서 잠시 잠깐의 문제일 뿐입니다.
지옥의 고통은...
이 모든 것조차 사치로 느껴질 정도로 다 삼켜버립니다.
육으로 느끼는 뜨거움의 고통과
영으로 느끼는 뜨거움의 고통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육은 영에 비하여 매우 둔감합니다.
영은 완벽하게 민감합니다.
그러므로 영이 느끼는 뜨거움의 고통은 육의 그것에 비하여
도무지 비할 바가 아닙니다.
한증막에서 1시간도 못 버티고 튀어나오는 게 인간입니다.
지옥의 뜨거움에 비하면 한증막은 시원한 힐링입니다.
제가 어릴 때 앞집에 불이 났는데 불을 끄기 위해 접근해도
활활 치솟는 불길이 너무 뜨거워서
도무지 접근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온몸에 물을 끼얹고
멀리 떨어져서
양동이에 담아온 물을 휙휙 뿌리는 일밖에 없습니다.
그런 것조차도 둔감한 육이 견디지 못하고 고통스러운데...
오감에 대하여 완벽하게 민감한 영으로
상상도 하기 힘든 뜨거운 불못을 어찌 견디려고 하십니까...
육신은 보기 싫은 게 있으면 눈을 감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영은 눈을 감아도 보기 싫은 장면이 다 보입니다.
육의 눈은 가까이 있는 것만 보이지만,
영의 시야는 제한이 없습니다.
육의 기억력은 둔감하여 그 한계가 뚜렷하지만,
영의 기억력은 완벽하여 모든 것이 다 떠오릅니다.
이생에서 감추고 싶었던 안 좋은 기억들이
지옥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힐 것입니다.
육의 미련 때문에 돌이켜 회개하고 거듭나지 못한 후회감이
한도 끝도 없이 비참할 정도로 자신을 공격할 것입니다.
영의 오감은 이렇게 민감하기에
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극치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고,
지옥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극치의 고통을 맛보는 겁니다.
그래서 지옥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고통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이것은 부인하지 못하는 실상입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지옥의 무서움에 대한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회개도 거듭남도 없는 자들에게 닥칠 실상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렇게 살아 숨 쉴 때 진심으로 주님을 만나십시오.
입술로만 주여주여 한다고 주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주님을 아는 것 뿐입니다.
만나는 것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내가 대통령을 안다고 대통령을 만난 게 아닙니다.
만나야 만난 것입니다.
그 무서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영원한 천국에서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할 수 있는 길은
나를 단호히 부인하고... 세상의 죄로부터 돌이켜,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의 인도를 받는 방법 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옥에서의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왜 내가 진작에 돌이키지 못했나...
그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후회감...
이 땅에서의 후회는 개선할 기회라도 있지만,
지옥에서의 후회는 영원한 고통과 절망만 줄 뿐입니다.
어서... 부디... 돌이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거듭나십시오.
거듭나야 천국 문이 열릴 것입니다.
지금 육의 장막을 입고 살아있는...
이 축복의 기회를 더이상 허무하게 낭비하지 마십시오.
지옥의 무서움은 상상 속의 것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회개하고 거듭나지 않은 자에게 다가올 실상입니다.
교리에만 물들어... 거듭남도 없이
다 된 것처럼 마귀에게 속아 자신을 위로하지 말고,
제발!!!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예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
성경을 피고...
머리가 아닌, 뜨거운 심장으로 받아 느끼십시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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