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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랑별파파 칼럼

진정 믿는 성도는 육의 속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by With Lord 2021. 12. 13.

기름 부음 받아 거듭나기 전에는... 

마귀의 지배를 받아 육의 속성이 나를 이끌었습니다. 

허나, 변화 후에는 이 육의 속성이 나에게서 멀어짐을 눈치챕니다. 

이는 내가 인위적 억지로 참아내는 게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분으로 인해... 이 육의 속성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하여, 진짜 믿는 자인지 아닌지는 이것으로도 분별 됩니다. 

정말 믿는 자는.. 공격적 분노를 잃어버렸기에 점차적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사람 간의 다툼을 자연스레 피하려 듭니다. 

뿐만 아니라... 

정욕, 교만, 불만, 미움, 정죄, 판단, 시기, 자존심, 음란, 

비난, 거짓, 가식, 위선, 빈정거림,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 등등이... 

예전만큼 큰 힘을 못 쓰고 점차 추풍낚엽처럼 떨어져 갑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주님 성품, 성령의 열매)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성령)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육의 속성)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회복시켜)..." 

(에스겔 11장 19절)

 

그러나... 

온전한 믿음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그 육의 속성을 제어시킬 존재가 없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되면 

언제라도 육이 막 쏟아져나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근본적으로, 십자가에 죽은 적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꼭 기억할 게 있습니다. 

마귀가 주입한 이런 육의 속성들이 시들지 않으려 한다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데, 천국은 이런 속성들을 잃어버리고 

거룩하게 변화된 성도들만 환영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죄의 속성을 가지고는 

천국의 거룩한 환경에 적응할 수 없기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어둠의 옛 자아는 천국의 거룩함을 감당키 어렵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둠 속에 사는 바퀴벌레를 밝은 빛 가운데 옮겨 놔도 

도무지 밝은 빛을 못 견디고 혼비백산 피하려는 것과 똑같습니다. 

바퀴벌레는... 

늘 어둠에서만 적응되었기에... 밝은 빛을 감당치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원래(?) 죄의 덩어리로 태어났기에 

어쩔 수 없다는 인본적 핑계는 주님 앞에서 무용지물입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바로 그 육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 보혈 피로 

내 육신의 죄성을 따스하게(?) 덮어주기 위해 오신 게 아니라, 

오히려... 

내 육신의 죄성을 멸할 존재를... 선물로 주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 존재는 바로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나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야 

마침내 그리스도의 보혈 피로 내 육의 죄성이 시들어가며 

의로워져.... 천국에 합당한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곧, 거듭난 성도를 말합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거듭났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장 9절) 

 

위 말씀은 정확한 진리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육의 일을 생각지 않고,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의 성령님이 내 안에서 육을 멸하고, 영의 일만 생각도록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거듭나지 않은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변화됨, 거듭난 자)는 영의 일(거룩)을 생각하나니 

(로마서 8장 5절) 

 

성경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육적인 모습을 기준하여, 사람은 육으로 살 수밖에 없다고 

아무리 변명하며 침을 튀기듯 주장해봐야 전혀 소용없습니다. 

그 마음의 중심 속에는... 본능적으로 

육신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가득하기에 나오는 핑계입니다. 

그게 감추어진 본심입니다. 

이 땅의 법정에서도 죄를 심판할 때 

법전을 근거하듯... 

심판대 앞에서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의 말씀을 근거해 

살아생전 내 모습을 심판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그렇다면 그런 것입니다. 

자꾸 사람의 육적 기준으로 만든 교리를 제시하며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는 있어도, 주님 앞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교리가 아닌,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믿고 순종하십시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빌립보서 3장 18-19절) 

 

위 말씀을 보면... 그 당시에도 

십자가 복음을 폄훼하는 인본적 기준의 영지주의 등... 

이단들이 가만히 들어와... 바울이 전한 그리스도 복음의 본질들을 

훼손하였는데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바울 사도는 

초대교회에 전하는 서신서에, 그들에게 미혹되어 따르면 

멸망이라며, 오죽했으면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들이 나오겠습니까...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사람이 만든 교리로 대체하고 

육으로 살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며, 넓은 문으로 유도하는 

선생들이 너무 많고 그들의 가르침이 좋아 따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세에 대해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계명(복음이 아닌 사람이 만든 교리)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태복음 15장 9절) 

 

때(말세)가 이르리니 사람이(교인들이) 

바른 교훈(참된 십자가 복음)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육을 합리화해줄 선생)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교리)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장 3-4절) 

 

지금은 말세 중의 말세입니다. 

이 시대에, 복음의 본질을 폄훼하여 육신의 교리로 유도하는 

거짓 선생들이... 너무 많이 출현하여 여기저기 주름잡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거짓 선생인지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의 열매(육의 열매)로 보아 분별해야 합니다. 

그의 평소 열매가 성령의 거룩한 속성인지,

아니면 육신의 속성인지... 육의 열매든 성령의 열매든 

아무리 감추려 해봐야, 언젠가 필히 드러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태복음 7장 16절)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어떤 선생은... 

성경은 볼 필요 없이, 오직 은혜만 강조하며 

자신이 가르치는... 말씀만 따라오라고 하는 이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 설교 영상을 듣고 항의가 들어오자, 성경을 읽어야 한다며 

슬며시 다리를 빼는 모습도 보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아니면, 

설교 스킬이 현란해도 절대 미련을 두지 말고 꼭 돌아서야 합니다. 

내 영생을 그들의 인본적 교리와 바꾸지 마십시오. 

그래서 성경을 많이 접하며 영의 양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좋아하는 말씀만 편식하여 그것만 애지중지 말고 

성경 전체를 다 읽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 성경을 왜곡시키지 않으며, 분별도 되고, 참 진리를 따라 

온전한 믿음의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내 육의 속성이 죽어져야 합니다. 

결코, 우리의 능력으로 이 죄성을 죽일 수는 없습니다. 

필히 성령으로 거듭나 그분의 영이 내 안에 오셔야만 해결됩니다. 

그걸 해결키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성령을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무엇보다 먼저, 나를 부인하고 회개하여 

새 생명으로 변화되길 구해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결국, 육으로 살다 육으로 마칠 것이고, 

그 종말의 결과는 너무도 불을 보듯 뻔하기에 전하는 말씀입니다. 

그 길이 힘들다는 것도 성경에 기록되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단 1도 없습니다. 

무조건 나를 살려달라고 주님께 애걸복걸 매달리며 굴복하십시오. 

주님이 함께해야... 내 육이 시들어가며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매달리는 자는 주님께서 절대 외면치 않으십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명기 4장 29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30절)

 

랑별파파/ 다움카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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