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감사를 하는 방법(추수감사주일)
눅 12:15-21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올 한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일들에 대하여 감사하고,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여러 가지 결실에 대해 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물과 예배를 올려드리는 주일입니다.
여전히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진정한 감사를 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날 여러 가지 분야에서 대중들의 의식이 성장하거나 달라지면서
재밌는 말들이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감사와 사랑의 표현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하는 것이다.” 입니다.
뭔가 맞는 말 같으면서도 왠지 씁쓸한 맛을 내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생신이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식사대접도 하지 않고 아무런 선물도 드리지 않는 장성한 자녀를 보며
진심으로 기뻐하실 부모님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또한 친구 생일에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고 하면서
작은 선물이라도 없다면 축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말로만 하는 축하도 진심으로 받아주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지만
말로만 축하할 수밖에 없는 친구를 불쌍한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마 6:21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사람은 자신이 소유한 물질을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돈을 사용하는 곳에 그 사람의 마음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돈이 있으면서도 인색하게 굴면서 말로만 감사하며 축하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단순히 ‘어라? 저 사람이 나에게 돈을 좀 쓰면 좋겠는데 돈을 안 쓰네?
그래서 괘씸하고 미워.’ 가 아니라
말로만 하는 감사와 축하는 진심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정확하게 느껴지고,
더 나아가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들이 가식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매번 말만 앞서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한 없이 괴로워지고 움츠러들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자꾸만 구석에 숨게 되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서도 베풀 줄을 몰라 말로만 축하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가난하여 물질적인 부분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무시를 받고
자괴감을 느끼며 슬퍼하는 안타까운 사람들도 있는 것을
저도 오랜 기간 경험해왔기 때문에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이 죄다.’ 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생긴 것입니다.
그토록 어려운 시절에 돌아봐주고, 기억해주며,
사랑을 베풀어주는 사람들은 평생의 은인이 됩니다.
약 2:15-16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처럼 돈이 있는 곳에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입니다.
말씀을 통해 보신 것처럼 “난방도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좋은 걸로 잘 챙겨먹어라~” 하면서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말뿐인 사랑입니다.
상대를 생각해주는 척하는 말은 차라리 아무 말도 안하는 것보다도 못합니다.
행함 없는 믿음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하고 있는 감사는
과연 진실한 마음이 있는 감사인지, 아니면 그저 말뿐인 감사인지
스스로를 점검하며 깊이 생각해보십시다.
막 12:17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번 일을 해결해주셔서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고 말은 하면서
하나님께 예물을 올려드릴 때에는 돌변하여 인색하고 아깝게 여겨
어떻게든 최대한 적게 드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따위 종이돈이 필요 없으신 분이야. 굳이 헌금 많이 할 필요 없어.
어떤 사람들이 그러는데 십일조도 할 필요 없다더라.” 라는 말을 하며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예물을 드리지 않고
그저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에 대부분을 사용합니다.
하나님께 복은 꼭 받고 싶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엔 아까워하는 자신의 이중적인 마음, 인색한 마음을
합리화하고 숨기기 위해 이와 같은 궤변을 늘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분명히 종이로 만든 돈 따위 필요 없는 분이 맞습니다만
그러한 사실은 인간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궤변을 위해
이용할 재료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창 4:3-5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히 11:4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 예물을 올린 가인과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신 예물을 올린 아벨의 이야기를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인색한 마음, 아까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궤변으로 합리화하여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자신이 먹어버리는 사람들은
속히 자신의 탐욕과 하나님과의 끊어진 관계에 대해 점검하고 돌이켜
하나님께 올릴 예물을 다시 정성스레 준비하여 올려야
하나님과 다시 화목해지며, 죽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지나칠 만큼 조심스럽고 배타적이면서
막상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이 적게 나가게 되는 일이라면
분별하지도 않고 덥석 무는 모습으로
마치 그 사람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열심히 순종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결국 돈에 대한 욕심입니다.
돈과 관련된 부분을 설교하는 것은 설교자로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오늘날 많은 이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주제이지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물과 구제와 연보는
올바른 신앙생활, 더 나아가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는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기에
다루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걸려있는 문제이기에
오히려 지속적으로 강조해야만 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 6:19-20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눅 12:33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배들이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올려드렸던 것처럼
정성스레 준비한 예물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과
어려움에 처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제하는 일,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에게 연보하여
예수님께서 내려주신 대위임령에 동역하는 순종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고,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신 물질을 하나님의 나라에 저축하여 영원히 소유하는 방법이며,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받는 조건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가 진실하다는 증명을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람의 마음이 있는 물질입니다.
그 물질로 표현하여 하나님 앞에 증명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진실한 행위를 보시고
우리의 진실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매일 말하면서
막상 예물을 올릴 때, 구제를 할 때, 연보를 할 때 등 돈을 써야할 때는
무척이나 아까워하고, 인색하게 구는 사람들은
사람이 보기에도 진실해보이지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떠실지 생각해볼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말하기를 꺼려하는 물질에 관한 부분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칭찬 혹은 책망을 받는 조건,
영원한 생명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도저히 다루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으며,
오히려 여러 차례 강조해서 반복할 필요성까지 있는 중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설교자가 돈을 목적으로 설교를 하거나
은사를 받은 사역자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그 은사를 사용하면
이미 탐욕과 죄악에 오염된 것으로서 이미 하나님의 종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돈을 밝히는 사역자들을 비판하는 소리에 편승하여
그것을 기회로 삼아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할 예물을 올리지 않고
자신의 육신을 위해 사용하는 자도 동일하게 오염된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혀있으면서도
왜 자신이 영적으로 어두워져 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왜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시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질까?’ 하며
의아해하는 소경과 같은 안타까운 자들도 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예수님 말씀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올려 드려야한다는 뜻도 당연히 내포되어 있습니다.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고, 물가가 점점 올라서 어렵다며
말로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정작 하나님께 드릴 예물은 자신이 써버리면서
그 찜찜함을 합리화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으신 분이다.” 라며 궤변을 늘어놓는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마음 속 최우선 순위에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올릴 예물부터 손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정성스레 예물을 올리는
그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 없이 기계적으로 예물을 올리는 사람들은
가인과 같은 예물을 올리는 자들이지만
아예 예물을 생략하는 사람들은 가인보다도 못한 자들입니다.
아무리 이상적인 말을 해도 결국 사람은 육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돈에 매여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돈 버는 일을 허락해주시지 않는 목사들도
식사를 해야 살아갈 수 있고, 지붕 있는 집에 살기 위해선 월세를 내야하고,
전기료도 내야 컴퓨터를 켜서 설교준비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육신을 입고 있는 한
물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돈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그런 존재인 인간이
이 세상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인
자신에게 주어진 물질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린다면
그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자신의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부분도 아까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즐겁게 드릴 수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보람 있으시겠습니까?
마치 과부가 하나님께 올려드린 두 렙돈처럼
자신이 가진 전부를 하나님께 아까워하는 마음 없이 드린다면
그 사랑의 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행복하시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아이고, 너 돈도 없을 텐데 너 써야지 왜 날 주니?
큰일 났네 생활비 딱 맞춰서 줬는데...” 하시며
안절부절 하는 가난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의 주인이신 온 우주의 최고 부자이십니다.
말씀 한 마디만 해주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막 12:41-44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같은 예물을 올려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의 진실한 마음을 기쁘시게 받으시고
더욱 특별하게 사랑해주시며 마지막 날까지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당신의 영원한 가족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돈 많이 내서 교회건물 올려야 복 받고,
목사를 잘 섬겨야 복 받는다는 저급한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물의 본질에 관한 얘기입니다.
자발적이고, 인색하지 않고, 헌신적이고,
하나님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예물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교회에 돈을 많이 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돈을 사랑하시는 분이니 많이 드려야 한다.”,
“건물을 크게 올려야 하니 다니는 교회에 대출을 받아서라도 헌금을 해라.” 등의 말은
사람들의 반감을 유발하여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예물을
못하게 만들기 위한 마귀의 수작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억지로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으로 아까운 마음 없이 정성을 다한 예물,
아벨이 하나님께 올려드렸던 진정한 예물,
자신의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하나님께 예물로 올리고
예수님의 인정하심을 받았던 과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우리의 마음이 있는 것,
우리의 생존과 연관이 있는 것까지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아끼지 않는 마음을 품은
진실한 감사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은 하면서 하나님께 간구도 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말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는 않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여 하나님께 드릴 때에는 아까워하면서
매번 하나님께 뭔가 해달라고 요구만 하는 사람들은 누가 봐도 별로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사람, 하나님께 정말로 마음이 있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로 감사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보물을 아까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릴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드리면 더 많은 것을 주시겠지? 흐흐’ 하는 탐욕의 마음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감사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올리는 사람이
하나님을 정말로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더욱 특별히 사랑해주실 것이고,
환난에서 보호해주실 것이며, 마지막까지 구원의 길로 강하게 인도해주셔서
결국 영원한 가족으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질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을
그냥 아무렇게나 내버려두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우리는 인생을 마무리 할 때에 모아둔 돈을 갖고 가지 못합니다.
진귀한 음식들 먹어봐야 결국 변 됩니다.
갖고 싶은 것들 가져 봐도 조금만 지나면 더 좋은 것이 갖고 싶어집니다.
물질과 욕심은 결국 헛되고 헛되다는 사실을 언젠가는 반드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을 허락해주셔서 여유를 가진 분들은
후회 없이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올려드리며,
구제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들어서 예금하시고,
하나님께서 물질을 허락해주시지 않으셔서 여유가 없는 분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한 예물을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예수님께 칭찬을 받은 두 렙돈 헌금한 과부처럼
칭찬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지 헌금의 액수가 아닙니다.
어느 정도가 하나님께 인색하지 않고 정성을 다한 예물인지를
자기 자신이 스스로 알 것입니다.
누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과 본인 외에는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처럼 단돈 천원도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물이 되는가 하면
수억 원의 거액을 헌금해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예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은 인생에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는 결코 후회가 없습니다.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아주신 아벨의 예물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아까운 마음, 인색한 마음이 전혀 없는
진실한 마음과 정성을 다한 예물을 올려드림으로
우리의 사랑과 감사를 증명하여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과 더욱 화평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보호 아래
끝까지 생명의 길을 걸어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민 31:50
(50) 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 금 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 반지, 귀 고리, 목걸이들을 여호와께 헌금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갈 6:6-10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마 10:42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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