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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3100

인생 끝날 때, 반드시 지옥과 천국으로 갈립니다. 주님의 목적과 마귀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최대 목적은... 우리를 변화시켜 천국으로 데려가는 것이고, 마귀의 최대 목적은... 우리를 변화 받지 못하게 해 지옥에 데려가는 겁니다. 엉뚱한 질문 좀 해보겠습니다. 기독교인들 중에, 천국과 지옥의 존재와 지옥의 경악스런 공포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뭔 바보 같은 질문이냐고요? 안타깝게도 이 물음은 절대 바보스런 질문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천국의 존재와 지옥의 공포를 실상으로 인식하는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영이 아닌 머리의 지식으로만 알고있는 수준입니다. 정말로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심령으로 인정한다면, 기독교인들의 영성이 엄청난 두렵고 떨림으로 인해 세상과 육신의 달콤함에 미련 갖지.. 2022. 11. 8.
Welcome back to Eden 2022. 8. 9.
박 마이클 목사의 기도 편지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신명기 1장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서 광야로 나왔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주신 말씀 10계명을 비롯하여 613가지의 명령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서 가르치며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40년을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시내산(호렙산)에서 가데스 바네아라는 요단 건너 광야까지 걸어서 열하루(11일)면 가는 길을(신1:1-3) 낮에는 뜨겁고 모래바람이 불고 야생동물들과 싸우며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 2022. 8. 1.
주님을 입술로 사랑하십니까, 심장으로 사랑하십니까... 주님을 입술로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심장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그 사람이 실상으로 주님 말씀을 어찌 대하고 있는지, 삶을 통한 열매로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전하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요한복음 14장 23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믿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진짜 믿는 게 아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 2022. 8. 1.
여섯 개의 헌금통 읽을 말씀 : 고린도후서 8:1-9 ● 고후 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어린 나이에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몸도 아프고 나이도 어렸지만 주님을 분명히 만났기에 아이는 병상에 누워서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틈만 나면 찬송을 했습니다. 투병 중 아무리 큰 고통이 찾아와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매사에 밝고 씩씩했던 아이였지만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병상 탁자에서 작은 저금통 6개를 발견했는데 그 저금통에는 다음과 같은 쪽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알고 세상을 떠.. 2022. 6. 21.
마지막 기회 2022. 6. 21.
탄자니아에 다시 와서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매년 한 두 번씩 탄자니아에 오는 일이 마치 저의 옛 고향집에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서 계속 찾아온다기보다는 주님이 저에게 “네가 내 대신 또 갈수 있겠니?”라고 저에게 부탁을 하시는 것 같아서 순종하고 심부름 가는 마음입니다. 세상에서는 저 같은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늙은 80 노인이 편히 집에서 쉬고 나머지 삶을 편안하게 지낼 것이지 그 나이에 무슨 일을 한다고 그 멀리 노인 부부가 바보처럼 고생하며 살고 있나?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곳 탄자니아가 고향처럼 푸근하고 정겹고 참 좋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그들의 마음은 밝고 명랑하며 친절합니다. 며칠 전에 저의 집 사모가 생일이었는데 surprise .. 2022. 6. 21.
당신 잘할 거야 대문 옆 가로등 불이 아직 환하다. 행여 남편이 잠에서 깰세라 살며시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하다 보니, 새삼 살아있음이 감사하다. 오늘은 사업 실패와 병마로 주저앉아 있던 남편이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라 오늘따라 양파가 왜 이리 맵냐며 투덜거렸다. 도시락을 내밀며 남편 얼굴을 쳐다보니 듬성듬성 난 흰 머리카락 몇 올이 유난희 눈에 띈다. 많은 세월, 저 얼굴에 대한 애증으로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쓸어안고 속울음을 많이도 쏟았다. 계모 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남편과 그저 도피처로 결혼을 택했던 나, 처음부터 우리의 결혼생활은 엇박자였다. 조그맣게 꾸려가던 자영업이 부도나고, 몇 년의 고생 끝에 겨우 한숨 돌리고 허리를 펴나 싶더니, 어느 날 덜컥 남..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