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18 당신 잘할 거야 대문 옆 가로등 불이 아직 환하다. 행여 남편이 잠에서 깰세라 살며시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하다 보니, 새삼 살아있음이 감사하다. 오늘은 사업 실패와 병마로 주저앉아 있던 남편이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주책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라 오늘따라 양파가 왜 이리 맵냐며 투덜거렸다. 도시락을 내밀며 남편 얼굴을 쳐다보니 듬성듬성 난 흰 머리카락 몇 올이 유난희 눈에 띈다. 많은 세월, 저 얼굴에 대한 애증으로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쓸어안고 속울음을 많이도 쏟았다. 계모 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남편과 그저 도피처로 결혼을 택했던 나, 처음부터 우리의 결혼생활은 엇박자였다. 조그맣게 꾸려가던 자영업이 부도나고, 몇 년의 고생 끝에 겨우 한숨 돌리고 허리를 펴나 싶더니, 어느 날 덜컥 남.. 2022. 6. 13.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부간에 갈등이 심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기세 등등 하던 시어머니도 나이는 속일수가 없는지 기력이 쇠하여 식사 때마다 손이 떨렸습니다. 그래서 숟가락도 놓치고 밥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국을 쏟고 그릇도 깨뜨리는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참다못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구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마침 방구석에서 밥을 먹고 있는 고양이가 보였습니다. 고양이 밥그릇은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밟아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쓰러뜨려도 다시 제자리에 놓으면 그 뿐이었습니다. 며느리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밥그릇에 시어머니 밥을 담아 드렸습니다. 나무 그릇을 더 구하여 국도 퍼드렸습니다. 이제는 그릇을 깨뜨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들도 참 머리가 좋다고 칭.. 2022. 6. 8. 또 다른 보혜사와 도래하는 하나님의 왕국 레위기23장9-14절 15-22절 요한복음14장1-4절 16-21절 25-28절 고린도전서12장29-31절 고린도전서13장1-3절 8-13절 2022. 6. 8.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2022. 6. 8. 중요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2. 5. 23. 알리야와 엔드타임 마지막 교회의 사명과 하나님의 축복 - 분당벧엘교회 구요셉목사 마태복음24장1-3절 29-30절 31-34절 신명기23장3-8절 룻기1장1-5절 6-7절 15-18절 22절 이사야49장8-12절 13-18절 22-23절 2022. 5. 23. 회개하며, 오늘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신앙생활 하십시오. 성령 훼방 죄를 빼고는, 이 땅의 어떤 죄도 다 사함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훼방)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마가복음 3장 28-29절) 그렇다면 어떤 것이 회개의 상태일까요... 회개는... 지금까지 간직해왔던 자신의 육적 모습을 포기하고 주님께서 요구하는, 거룩한 영적 모습으로 회복하려는 발버둥입니다. 회개는... 어떤 죄 된 행동에 대하여 단지 멈추는 게 아니라, 내 마음 중심으로부터 죄를 완전히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결단입니다. 회개는... 뭔가 이득을 취하려는 육적 마음을 단호히 포기하고, 주님을 사랑하듯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흘려보내려는 것입니다. 회개는.. 2022. 5. 23. 휴거와 대환난에 대한 한 자매의 눈물의 간증! https://cafe.daum.net/shalomwoosister/bAJ/37323 2022. 5. 13. 이전 1 2 3 4 5 6 7 ··· 8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