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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천국미술관

기름부음의 전쟁 1,2 - 천국 미술관

by With Lord 2015. 5. 11.

기름부음의 전쟁 1 





-내가 이르기를 나의 기름부운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시105;15)

 

기름부음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의 길은 험난하다. 이들은 자기가 선택한 순한 길이 아닌 핍박과 수난의 길을 가야한다. 바로 예수가 걸어가신 그 길이다. 기름부운 왕의 길을 막아서서 핍박하는 자는 이교도나 야만족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의 제단과 성전을 점유하고 모세의 자리에 앉은 대제사장, 율법사, 바리새인등의 무리였다. 말라기 이후 사백년 침묵의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예루살렘과 성전은 가라지와 독초가 만연한, 말 그대로 강도의 굴혈이 되어 버렸다.

기름부음은 사명의 부르심에 대한 확증이며 동인이다. 구속사는 기름부음 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이 둘 사이의 전쟁이다. 하늘의 기름부음과 소명대신 인간 종교조직이 사명자의 자리를 찬탈하는 경우이다. 분명 하늘이 기름부음으로 세운 자가 있고 인간조직이 세운 자가 있다.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셨을 때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기 위하여 일어나는 무리들은 하나님을 섬긴다는 대제사장, 율법사, 바리새인 장로 성전지기들이었다. 빛과 어둠이 진리와 거짓이 극명하게 갈라서는 것이다. 이 두 사이의 가장 극렬한 전쟁은 AD33년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 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마21:13)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23:33)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바 되리라.(마23:38)

 

예수의 입에서 터져 나왔던 극단의 진노는 심판의 반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호와의 불이다. 그것은 불의 전쟁이다.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거짓 선지자들과 한사람 엘리야 사이에 있었던 전쟁과 같은 것이다. 불이 임하지 않은 진영은 죽임을 당하게 된다. 엘리야의 제단에 불이 내려왔을 때, 거짓 선지자와 바알 선지자들은 백성에 의해서 남김없이 도륙되어 죽임을 당했다. 

 

우리에게 오신 아들, 순백한 어린양의 입에서 어떻게 저토록 격렬한 분노가 터트려질 수 있는가. 예수의 진노는 죄악과 위선에 찌든 영적 지도자자들, 겉으로는 거룩해 보이나 오직 권력과 영광을 탐하던 종교의 수장들을 향한 단순한 분노나 책망이 아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 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사5:1-2)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목하며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랐더니 도리어 포악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랐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사5:6-7)

그것은 종교의 영과 결탁한 탐욕으로 눈이 먼 종교지도자들과 열매 맺지 못한 유대민족을 향한 심판의 선포이다. 그의 입의 진노와 예언은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다. 예루살렘은 돌무더기로 무너져 내리고 멸망당한 민족은 열방으로 흩어졌다. 자기 땅 자기 백성에게 오매 영접하기를 거절당한 기름부음 받은 메시아, 그 때 길을 막아서서 메시아를 십자가에 처형함으로 모든 것은 끝났다고 생각하던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성경에 따른다면 그들은 지옥의 판결을 받아 영원한 진노의 불길 속에 들어가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심판 역시 무섭고 과격할 것이다. 하나님은 과격하시다. 노아의 때에 과격하셨고 소돔의 아침에도 과격하셨다. 앞으로 있을 이 땅에 다가오는 최종 심판은 더욱 과격할 것이다. 유일한 해결책은 열방과 이스라엘이 급히 돌이켜 진리의 기름부음 안으로 피하는 것뿐이다.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겔38:22)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 알겠고 여러 민족은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를 그들에게 가리고 그들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겨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이 범죄한데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었느니라.(겔39:22-24)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39:29)

[출처] 기름부음의 전쟁 1|작성자 브살렐




http://blog.naver.com/yspark5301/220331603808





기름부음의 전쟁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신성 모독하는 말을 들었도다. 너희 생각은 어찌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마26:64-67)

 

종이 주인을 심판하고 죽이는 기막힌 장면에 숨겨진 그림이 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함께 현재 세워지려고 하는 제삼성전에 관한 예언이다. 그 당시 예수를 결박하여 심문하고 죽였던 대제사장은 하늘구름을 타고 오시는 메시아 예슈아를 본적이 없다. 그런데 그들이 그것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다. 마지막 시대에 다시 일어날 메시아의 재림과 유대종교 그룹의 연속성을 말하는 것이다. 

 

유대인의 열망은 아직도 통곡의 벽에서 자기들의 메시아를 보내줄 것과 유대교의 성전을 복원해달라는 기도와 염원가운데 있다. 이천여 년 동안 중단되었던 전 유대 종교지도자 대제사장 가야바의 반열이 다시 세워지는 것이다. 그들이 바라는 다른 메시아가 성전에 앉아 추앙받는 환란 성전. 첨단과학을 동원하여 아론의 DNA를 판독해서 제사장 혈통을 확보하고 제사장 그룹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은 유대교의 율법 코드를 따라 육적 이스라엘에 의해 세워진 것임을 의미한다. 

 

이 지점에서 열방이 이스라엘을 치려오는 전쟁이 맞물려 있다. 이 절대 위기 속에서 진리를 가렸던 수건과 눈의 비늘이 떨어지며 진정한 메시아를 찾는 유대백성들의 울부짖음이 일어나는 것이다. 제삼성전에 도열한 대제사장과 유대종교 그룹은 구름을 타고 오는 영광의 메시아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하늘의 영광 앞에 엎드리는 것보다 거짓 메시아와 연합하여 끝까지 반역으로 끝날 확률이 커 보인다.

 

진정한 메시아 예슈아와 연합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될 것인지 계시록에는 이스라엘 12지파 십사만 사천의 기록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문자적 실수(實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단정할 수는 없다. 다시 한 번 예루살렘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다. 더하여 곡의 연합군이 하늘을 덮고 오는 전쟁의 날에 대지진이 나서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이전 것들은 다 무너져 내릴 것이다. 이것이 마지막 때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영적전쟁의 실상이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요5:43)

 

아직까지도 수건에 눈이 가려 구약시대를 살고 있는 유대인에게 거짓 메시아가 나타나고 유대종교의 수장들은 변함없이 그들이 원하던 메시아를 추앙한다. 진리의 기름부음이 없으면 이천년이 지나도 이전의 대제사장 가야바와 같이 종교의 영에 결박되어 지나간 비극의 역사가 재연된다는 뜻이다. 

제3성전에 앉아 적그리스도가 자신이 하나님임을 선포할 때, 이스라엘을 미혹하는 사탄의 정체를 깨닫게 된 유대민족은 그때서야 메시아께로 돌이키는 진정한 대각성과 회복의 날이 올 것이다. 전후해서 신부의 날(RAPTURE)이 전개 되는 것으로 참감람나무에 접목되어 마지막 극상품 감람나무의 열매인 신부를 거두어 가는 것을 끝으로 이방인의 때는 마감된다. 접붙임 받았던 돌 감람나무가 베여지고 그 자리에 본 가지인 참 감람나무가 다시 접목된다. 열방과 이스라엘을 향한 기묘자요 모사 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비밀의 경영이다. 

 

그러나 육신의 이스라엘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 표면적 이스라엘이 아니요 이면적 이스라엘이 참 이스라엘이다. 예수를 믿는 유대인만이 진정한 이스라엘이다. 바울이 말한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할 때, 이 말은 참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곡의 전쟁이 끝나고 열방에 단 한사람의 유대인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것이라는 예언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예수님과 일체 된, 연합하여 변화 된 유대인이 아니면 영원히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유다지파에 통곡의 바다가 열리게 된다. 옆구리와 손과 발의 상흔을 이스라엘에 드러내며 예루살렘으로 다시 오신 고난의 메시아, 만왕의 왕 되신 영광의 주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찌른바 그를 바라보며 통곡하며 회개하는 이스라엘, 결국은 대환난에서 승리하는 참 이스라엘의 탄생을 보게 되지만 동시에 구름을 타고 오는 주님을 보고도 반역에서 돌이키지 않으므로 저주 가운데 끊어질 육적 이스라엘도 분명 있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을 치러오는 이방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12:9-10)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하며 나단의 족속들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슥12:12)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슥13:1)



http://blog.naver.com/yspark5301/220330532465


[출처] 기름부음의 전쟁 2|작성자 브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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