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보석처럼 - 천국미술관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계16:15)

​

 

깊은 밤, 도둑이 오는 것은 그 집의 진귀한 보물을 훔쳐가기 위해서입니다. 결코 시시한 것을 취하러 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고가의 보석일수록 도둑도 치밀한 준비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물은 그 집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보관되기 때문입니다. 신부의 날에 천사들이 지구로 파송 될 때, 어둠에 쌓인 지구의 표면에서 이 보석의 빛을 발견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깊은 곳의 보석들을 낱낱이 찾아낼 것입니다. 지상의 어떤 것도 천사의 눈을 속일 수 없으며 하늘의 생명록과 행위록에서 보석의 이름을 이미 헤아려 알고 있습니다. 모조품이 진품의 빛을 낼 수도 없습니다. 천사들은 하늘의 가치로 빛을 발하는 보석들을 취하여 하늘의 영토 보좌 가운데로 완벽하게 이동시킬 준비를 합니다. 

​

 

광석의 존재로 남아있다면 아직은 보석이 아닙니다. 초정밀의 연마과정이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본질의 광채와 아름다움을 나타낼 때까지 보석으로 가공되어져야 합니다. 다이아몬드는 커팅의 수준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집니다. 더 많은 각에서 하얀색 반사광이 얼마나 눈부시게 나타나는지에 따라 명품 보석이 됩니다. 이 명품 보석들은 지상에서 만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 지구상 최고의 명품 보석은 주로 황실 깊은 곳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나같이 모자라고 부족한 자가 명품 보석이 될 수 있느냐고 실망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모자라고 연약하다는 귀한 자각, 마음을 낮추고 가난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하루를 주님께 마음을 집중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바로 이것들이 심령에 새겨지는 보석의 광채들입니다. 가난한 심령은 커팅의 첫 관문입니다. 첫 관문을 돌파하고 나면 그 뒤의 보석들이 줄줄이 심령으로 들어옵니다. 이 시대를 보며 애통하며 부르짖는 자의 심령에 비손강의 보석들이 깔립니다. 이 땅에서 산상수훈을 살며 더하여 박해를 받은 영혼은 천국에서 해처럼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같이 땅에 있는 하늘의 보석 빛으로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세상으로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십니다.

​

 

이 땅의 지식과 명예와 물질에서 부요한 자는 결코 가난한 마음이 될 수 없습니다. 교만한 자는 가난한 마음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함으로 첫 관문조차 통과 할 수 없습니다.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는 것은 모든 관심이 내부로 돌려지는 것을 뜻합니다. 먼저 내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얼마나 많은 죄와 부패한 것들이 쌓여있는지 깨닫게 될 때입니다. 회개가운데 산상수훈이 마음에 담겨지기 시작하면 신부의 전신은 보석 밭이 되기 시작합니다. 날선 광석이던 존재가 연마하시는 성령님의 손으로 들어갑니다. 사람에 따라 연마기간이 다 다릅니다. 신부의 과업은 자신의 영혼을 보석으로 커팅하는 최고의 장인 성령님께 순종하여 맡기며 전심으로 주를 향하며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입니다.

 

 

보석이 된 영혼은 잠을 자든지 일터에 있든지 마음은 깨어있기에 하늘의 거룩한 빛으로 언제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의 날이 이르면 천사가 빛나고 고운 신부를 하늘위로 영광 가운데로 취해갈 것입니다. 그날이 가깝습니다.

​

 

당신도 깊은 밤 보석과 같은 신부입니까?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고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61:10)

​

http://blog.naver.com/yspark5301/220410152588

[출처] 깊은 밤 보석처럼|작성자 브살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