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 평안(Peace)과 안전(Safety)"

사랑하는 신부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데살로니가전서 5:2-4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기도편지가 며칠 늦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늦게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 Brian과 함께 도착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역과 공항에서 비자를 받고 짐을 찾아 나오니 무척 늦어졌습니다. 오랜동안 공항 밖에서 기다리던 삼손 목사님과 반갑게 만나서 안부를 묻고 조용한 지역에 예약한 호텔로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다음 날인 토요일이 기도편지를 쓰는 날인데 이 날에 삼손 목사님의 안내로 목사님 가족들을 만나고 또 며칠 후에 떠날 Jimma로 가는 3명의 국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짐을 싸고 나사렛(아다마)시로 이동했습니다.   화요일(오늘) 2시간쯤 떨어진 Awash 강에서 단체 침례식(Mass Baptism)을 거행하는 것을 보고 기도편지를 쓰려고 기다렸는데 많은 미팅과 기도 끝에 일단 오늘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해서 다시 아디스 아바바로 돌아와서 경과 보고의 소식을 전합니다.   주일 예배를 모조(Modgo)시의 임마누엘 연합 교회에서 뜨거운 찬양과 함께 설교를 전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이 지역의 숨겨진 중보기도 군사들이 30여명이 모여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뜨겁게 통성 기도와 “중보 기도자의 부르심과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는데, 삼손 목사님으로부터 메세지가 왔습니다.   방금 전에 에티오피아 국무총리가 에티오피아 전역에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운동경기, 극장, 등을 모두 금지하고 소규모의 종교 모임도 자제하라는 내용이 전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일(화요일) Donni 지역의 많은 목사님들이 단체 침례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회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총리의 말을 전해 받은 Donni 지역과 Jimma 지역의 목사와 장로 모두 긴장하고 신중히 결정하도록 삼손 목사가 부탁을 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무슬림이 다수이며 지역 담당 지방 정부와 경찰 대부분이 무슬림이어서 평소에 교회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좋은 이유가 되어 집회를 금지하도록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그래서 어제(월요일) 저녁부터 이러한 문제로  긴급 기도를 하고 중보자들은 금식하며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오늘(화) 아침 삼손 목사님이 호텔로 찾아와서 Donni 지역에서 하는 침례식을 취소 또는 연기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서로의 극단 투쟁을 삼가고 혹시 다음 주일에 다시 와서 할 수 있을지를 여유로 남겨두고 다시 아디스 아바바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국내 비행기를 타고 Jimma지역으로 떠나지만 그 곳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 곳 목사들이 몇 달 전부터 지역 방송국과 교회들을 통해 큰 집회를 준비해왔는데 어제 무슬림 경찰이 와서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집회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기 올 때 중국에 다녀온 사람 한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뉴스에 났는데 그로 인해 갑자기 전 국가에 비상 조치가 내려진 것입니다. 유럽은 온통 이탈리아 뿐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체의 경제가 급히 침체되고 사람들이 집 안에만 있어서 불만과 불안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전한 말씀 중에 마지막 때에 주의 날(환난의 때)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것을 미리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해산이 가까운 임산부의 진통이 점점 더 빨라지고 더 고통스럽게 됨과 같이 많은 사람들의 멸망이 갑자기 다가 올 것을 알려주며 누구든지 피하지 못한다 라고 말하며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은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미리 피하도록 기도하며 예비하는 삶을 살라고 부탁을 합니다. 세계 정부에서 모든 사람들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서 법을 정하면 즉시 사람들에게 순종을 요구하고 감시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세계 단일 정부의 예고편이 곧 실현 됩니다.  적그리스도의 특징은 전세계를 통제(Control)하며 감시(Surveillance)하는 것이고 인터넷과 컴퓨터, 핸드폰,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들을 평안과 안전이라는 핑계로 꼼짝 못하게 만들고 그들의 지시대로 따르게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필수로 따르는 것이 칩(Microchip)을 우리 몸 속(오른 속이나 이마)에 받게 해서 인간을 로보트 처럼, 노예로 만드는 것이며 우리는  지금 예고편을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놀라고 소동을 하는지(Pandemic) 세계 각 나라의 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남들이 하니까 나도 덩달아 마켓에서 물과 휴지를 사들이며 불안해 하며 구원자인 정부의 시책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후에 시간이 지나서 잠잠해지면 모두들 다 잊어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인간들을 자꾸 흔들어 깨워서 죄를 회개하게 하고, 세상 방법을 따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기뻐하시며 원하고 계십니다.   멀지 않은 그 날에 모두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멸망의 날이 주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곧 옵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이제는 때가 되었다 어서 가자 하고 우리를 부르시는 날이 그만큼 더 가까워 짐을 봅니다.   에티오피아에 잠자는 교회를 깨우고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려고 왔지만 오히려 이 곳 에티오피아에서도 적그리스도의 손길이 가까움을 보면서  이런 깨달음을 이곳 사역자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다음 주말에 독일을 거쳐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여행객들의 제한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둠에 거하지 않고 빛 가운데 있음으로 주님을 더 의지하고 끝까지 따르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