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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박마이클목사메일

박마이클 목사의 기도편지

by With Lord 2021. 7. 28.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마가복음 5장 34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10장 5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복음서의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병을 치유하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을 여러 곳에서 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치유하여 주시지만 본인 자신의 간곡한 믿음을 보신 후 치유하시고 구원에까지 이르는 커다란 축복을 주심을 봅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고통에서 치유를 받고 귀신의 억압과 눌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가지 주목 할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 중 여리고에서 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는데 그 때 그 소경은 눈의 시력이 회복되자마자 바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치유를 받고 구원까지 받은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치유와 구원을 받은 그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서 믿음을 지켰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성도로서 주님을 끝까지 따르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온갖 거짓과 미혹을 사람을 통해 잘 포장해서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 : 4)



이런 미혹을 주는 사람들과 받는 사람들이 지금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특히 손쉽게 핸드폰 속에 메신저와 유투브 영상들을 받으며 진실이나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뿌립니다. 물론 사실을 전하는 내용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진리는 다릅니다. 
 

지금의 세상에선 과학은 항상 진실이라 여기고 진리로 받아드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리까지 갑니다.

제 자신이 엔지니어와 과학자로써의 삶을 40여 년을 보내다 주님의 부름을 받은 것이기에 너무도 잘 압니다. 하지만 과학이란 이론과 많은 실험을 거쳐 이론이 맞는다고 인정하면 공식이 성립되고 제품으로 상품화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Fact (사실)이고 모두가 인정합니다. 단지 그 다음 새로운 이론과 실험으로 더 나은 제품과 상품이 나오면 또 바뀝니다. 이것은 인간이 지식을 사용해서 연구하고 결실을 맺어서 발전과 성공을 했다고 하는 것들입니다.

이제는 인간의 지식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창조의 주권까지 침범해서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의 실패와 마지막 때의 영적 바벨론의 멸망(계18장)까지 내어다 볼 수 있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인간이 많이 소유하거나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이 절대로 아닙니다. 참된 축복은 하늘과 땅과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안식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탄은 최고의 기회를 맞아 많은 크리스챤(교회)들을 진리에서 지식으로, 또 진리에서 사실(Fact)이라는 것으로 우리를 미혹하며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받아드리고 믿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그런데 현대의 믿음은 모두 눈으로 보아야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여깁니다. 여기에서 저는 사탄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교묘히 부풀려서 하나님의 자리까지 올려놓고 인간들을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묶어 보이지 않는 족쇄를 목과 발에 채워 끌고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오래 전에 사도 바울은 영적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귀신들을 보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이 세상 신(god of this world)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뿐 아니라 이제는 믿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 영광의 복음의 광채, 즉 영광스런 복음을 믿는 믿음마저 흔들려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리가 교회 안에 적용되어 지고 그저 편
하게 믿고 따라가는 것이 똑똑하고 믿음이 좋은 것처럼 가르치고 따라갑니다.   



성경을 더 깊이 보고 따라가기 바랍니다. 나의 영원한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 마귀의 달콤한 말과 아름답게 포장된 가짜 싸구려 복음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여기에는 목사, 장로, 선교사, 평신도가 따로 없습니다. 성경을 창세기부터 펼쳐서 놓고 예수님께 깊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나의 영원한 미래가 여기에 있음을 믿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성경지식을 다 내려놓으니 주님 새롭게 가르쳐 주세요.
제가 어린 아이처럼 배우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이것이 저의 마지막 소원이고 기도가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 꼭 도와주세요. 꼭 알려주세요.  사람들의 말 듣지 않고 주님의 음성만 듣기 원합니다. 
영 분별을 꼭 하도록 도와주셔서 마귀와 세상 신의 음성을 듣지 않고 참된 깊은 진리의 음성만 듣게 해 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잊지 말고 위와 같이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으십시오.

가능하면 핸드폰(cell phone)으로 성경을 읽지 말고 성경 책 옆에 노트북을 두고 기도하고 읽으면서 새로운 깨달음이나 말씀 속의 단어 하나가 눈에 크게 들어오면 잊지 말고 노트북에 그 날짜와 성경의 장, 절을 기록하세요. 나중에 큰 깨달음과 도움이 오랫동안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말과 세상의 영들을 구별하고 잘라버리세요. 사람들에게 칭찬받지 말고 하나님께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갈1:10)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은 성경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일 때가 훨씬 많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순종하십시오. 코로나 팬데믹이 좋은 기회입니다.

주님께선 “믿음이 너를 구했다”고 하셨고, 또 소경을 치유하실 때 “네 믿음대로 되라” 고 하셨습니다. (마 9 : 29)

 



이 마지막 때를 살면서 우리 모두는 영들의 분별을 잘 해야 합니다. 세상 신의 인간적인 달콤한 말이 아닌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끝까지 좁은 길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뒤에 남지 않고 주님의 부르심의 나팔소리를 듣고 올라가는 신부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모시 집회 현장 =


 



우리 사랑방 교회 중보기도팀 과 보이지 않는 기도의 손 모음으로 주일 오후까지 4일 동안의 킬리만자로 집회는 잘 마쳤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삼손 목사님이 와서 함께 말씀을 전하면서 탕가(Tanga)에서보다 더 성령의 충만함과 참석자 모두에게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피터 목사님의 누님이 운영하는 (Kicheko)식당 옆 아름답고 넓은 정원에 큰 천막을 여러 개 치고 야외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넉넉히 앉아서 드리는 집회는 신선함과 안전을 더해주었습니다.

저희 팀과 앞으로의 집회 스케줄에 변동이 있습니다.

먼저 멀리 미국에서 탄자니아에 날라오신 박미화 권사님은 일정을 이틀 앞당겨 28일에 귀국하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홍미령 집사님 가족은 몇 일 더 남아 8월 4일에 귀국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루샤(Arusha) 컨퍼런스의 일정도 변경되었습니다. 8월 6,7,8일로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현지 순복음교회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8월 5일에 파키스탄에서 사르와 마시(Sarwar Masih) 목사님께서 비자 문제로 늦게 도착함으로 아루샤 집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병아리 프로젝트로 빛을 보기 시작한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파키스탄의 기도 용사들과 기도의 네트워크가 세워지고 많은 도전과 간증이 들려지길 기대합니다.

이번 주와 다음주 목요일 까지는 집회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저희를 바쁘게 만들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귀하신 신부중보기도의 동역자님들의 기도가 항상 필요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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