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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마당**/박마이클목사메일

박 마이클 목사의 기도 편지

by With Lord 2022. 12. 29.

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눅 15:1-7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우리 크리스천들은 내가 정말로 악한 죄인이 깨달아지고 나의 죄를 고백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또한 주님이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신 것이 믿어지고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다 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고백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차차 흐려지고 은과 금이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옛 찬송가 102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의 주인공은 
우리가 잘 아는 George Beverly Shea입니다.
그는 1909년 Canada의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교회에서 성가대 바리톤 목소리로 
교회를 섬기며 2013년 104세로
천국으로 떠날 때까지 미국 교회 복음과 찬송의 
대표적인 인물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

 

그는 1944년 처음으로 Billy Graham 전도 집회에서 처음으로 합류하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복음 찬양가로 되었습니다.
그가 23살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찬송곡을 작곡하여 Rhea H. Miller 부인이 찬송시를 쓴 찬양 곡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I’d rather have Jesus than silver or gold)의 찬송곡이 온 세상에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Billy Graham 목사와 Cliff Barrows와 함께 미국의 50개주와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을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이 찬송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부르며 
찬송시가 나의 기도가 되어 주님이 하신 말씀,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이 말씀이 나에게 하신 말씀 같이 생각되어 
가슴이 뭉클하며 눈물이 고여서
찬송을 마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 마음이 냉랭해지며 감동과 감화가 슬며시 사라진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에베소 교회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나도 모르게 주님에 대한 나의 첫사랑을 버린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고 어디서부터 나의 첫사랑과 열정이 식어졌는가를 돌아보게 되고 기도하며 찾기 시작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 나와 주님과의 조용하면서 묵직한 대화는 저에게 큰 깨달음이며 축복이었습니다.

결국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런 것 같이 나도 눈에 보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같이 따라가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며 따라가면 제가 그렇게 싫어하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저도 따라가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이 세상 왕인 사탄은 우리를 눈에 보이는 것으로 
겁을 주며 조종하며
우리의 영혼을 미혹하게 하고 있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3:17)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특히 마지막 때에 사탄의 계획이 우리를 미혹으로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것임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 24:24)

우리 모두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합시다.  

 


온 세상 사람들이 은과 금을 찾아서 돈, 돈, 돈을 부르며 좋아할지라도 우리는 잘 압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마 6:24)

이제 머지않아서 성탄절이 찾아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다시 회복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올려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새롭게 고백하면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라고 마음속 깊이 다짐하고 올려드립시다.

“I’d rather have Jesus than silver or gold”이 찬양을 Jim Reeves의 목소리로 
선사합니다.

I'd rather have Jesus by Jim Reeves with Lyrics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kc7CJca0GXw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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