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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1. 30.

1월30일

아침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 사무엘하 5:24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들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고 그분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에 힘쓰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자기 심령 속에 임하도록 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특별히 시온에 은혜를 베푸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처럼 소리가 들릴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두 배의 기도, 두 배의 열심을 갖고 우리가 평소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이 보좌 앞에서 씨름해야 합니다. 그때 행동은 신속하고 정력적이어야 합니다. 조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해안에 당도하기 위해 힘있게 노를 저어야 합니다. 오, 오순절에 성령을 부어 주신 사건과 그 폭발적인 역사를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이여, 당신에게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기도하면 당신은 특별한 능력을 얻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은 당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 성경은 당신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약속들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당신은 헌신할 때 특별한 자유와 특권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친밀한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당신이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를 들을 때"인 분발의 때로서 참으로 즐거운 시간입니다. 지금은 성령 하나님이 당신의 부족함을 도우실 때로서 모든 악습을 버릴 때입니다. 당신의 돛을 펴십시오. 하지만 당신이 때때로 노래하는 다음의 노래를 기억하십시오


      "나는 오직 돛을 펼 수 있을 뿐이고,

      당신! 당신이 순풍을 불어주셔야 합니다."


  당신은 오직 돛을 펼 수 있을 뿐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돛을 펴지 못해서 순풍을 놓치지 마십시오. 믿음 안에서 더 강해지면, 의무를 진지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하십시오. 보좌 앞에서 더 자유하다면,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그리스도와 더 친밀한 관계를 이루고 살고 있다면, 삶 속에서 더욱 거룩한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저녁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 에베소서 1:11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주셨을 때, 자신의 모든 권리와 특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분은 영원하신 하나님으로서, 어떤 피조물도 감히 가질 수 없는 막강한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중보자, 은혜언약의 우두머리로서, 그분은 우리를 떠나서는 아무 기업도 소유하지 않으십니다. 기꺼이 죽으신 그분의 순종의 모든 결과들은 그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공동재산으로서, 그것은 그분이 하나님의 뜻을 받드신 결과였습니다. 보십시오. 그분은 영광 속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분 홀로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기록된 것처럼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신"(히 6:20) 것입니다. 그분이 하나님 앞에 계십니까?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그렇다면 성도여, 이것을 생각하십시오. 당신 안에는 천국에 들어갈 권리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권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죄사함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분의 피 덕분입니다. 의롭게 된다면, 그것은 그분의 의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분이 당신을 거룩으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보호받기 때문입니다. 또 마지막 날 완전케 된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분 안에서 완전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찬양받아야 합니다. 모든 것은 그분 안에서 완전케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기업도 확실하게 주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그분 안에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각각의 축복도 더 풍성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천국 자체도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사랑하는 예수님이기 때문에 더 밝아지게 됩니다.

  우리의 기업(유업)을 평가할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부요함과 보화를 저울에 달아보십시오. 그러면 성도들에게 속한 보화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기쁨이 바다의 맨 밑바닥에 도달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예비해 놓으신 축복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소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십시오. 그러면 택자의 상속받을 기업의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물이 다 너희 것이요 …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 3:2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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