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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공간**/스펄전 묵상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버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 스펄전 묵상

by With Lord 2016. 3. 2.

3월2일

아침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버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 사무엘상 13:20


  우리는 악한 블레셋 사람들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우리는 우리 수중에 있는 모든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설교, 가르침, 기도, 베풂 등 모든 것이 동원되어야 하고, 섬김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되었던 재능들도 이제는 이용되어야 합니다. 삼과 도끼, 그리고 괭이도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잡한 기구들도 강력한 공격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죽이는 일은 효과가 만점이라면 굳이 우아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한 때든 아니든 모든 순간, 배운 것이든 배우지 못한 것이든 온갖 종류의 능력, 유리하든 불리하든 모든 기회가 다 활용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원수는 강하고 우리의 힘은 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무기들은 날카롭지 못합니다. 우리는 한 마디로 말해 주님의 사역에 완전하게 적응하기 위해 민감한 인지력, 전술, 힘, 기민성 등이 필요합니다. 기독교적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보면, 세상의 실용적인 상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무기를 날카롭게 만들도록(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루 동안 우리의 열심이 힘을 발휘하도록 날카롭게 버려야 합니다. 가톨릭을 보십시오. 그들은 한 명의 개종자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온 세계를 돌아다닙니까? 그들은 모든 열심을 하나로 모으지 않습니까? 이단에 속한 광신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의 우상을 섬기기 위해 얼마나 큰 고통을 견뎌냅니까! 어디 그들만 인내와 자기 희생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흑암의 왕을 주목해 보십시오. 그가 얼마나 끈질기게 그 수고를 감당하고, 얼마나 뻔뻔스럽게 자신의 궤계를 시도하고, 얼마나 담대하게 그 계획을 실천하고, 얼마나 사려 깊게 그 음모를 펼쳐가며,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얼마나 정력적으로 감행할까요! 마귀들은 예수를 믿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분열되고, 활동할 때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할 때, 그 파렴치한 반역의 역사를 펼치는데 있어서 한 사람처럼 서로 연합니다. 오 사탄의 지옥 사업으로부터, 우리는 선한 마리아인들이 복을 베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구할 때처럼, 열심히 힘쓰는 모습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저녁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 에베소서 3:8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하는 일이 자기에게 허락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명을 고단한 일로 생각하지 않고,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직분에 대해 감사했지만, 그 일에 대한 성공은 그를 더욱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배는 클수록 그것이 물에 잠기는 깊이도 더 깊어지는 법입니다. 게으른 자들은 한 번도 시험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지런한 일꾼은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금방 알아차립니다. 만일 당신이 겸손하기 바란다면, 어려운 일을 시도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자신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얼마나 무력한 존재가 되는지를 느껴보려면, 그리스도의 헤아릴 수 없는 부요함을 선포하는 큰일을 특별히 시도해 보십시오. 이렇게 해보면 당신은 과거에 결코 알지 못했던 자신의 무가치함을 절실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비록 바울 사도가 이같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고백했다고 하더라도, 그는 결코 자신의 사역의 주제에 대해서는 혼동이 없었습니다. 그는 시종일관 그리스도를 선포했고, 그리스도 외에 다른 것은 결코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높이 들고, 거기서 피를 흘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찬송했습니다.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데 개인적인 수고를 할 때 당신은 사도 바울의 경우를 따르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분"이 당신의 선포의 반복된 주제가 되도록 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은, 태양이 비칠 때 꽃이 꽃받침을 열고 마치 "그대의 빛으로 우리를 채우라"고 말하는 거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우다가 태양이 구름 속으로 숨으면 꽃받침을 닫고 그 머리를 수그리는 것과 같아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은혜로운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태양이어야 하고, 그는 의의 태양에 따라 움직이는 꽃이어야 합니다. 오! 오직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분은 "씨를 뿌리는 자의 씨요, 먹는 자의 먹을 양식" 모두에 해당되시는 분입니다. 또 이분은 말하는 자의 입술의 살아있는 석탄이요, 듣는 자의 마음의 만능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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